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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tics explain

백3 시스템

by hyucks hyucks1866 2019.10.04

https://www.goal.com/en-gh/news/4349/main/2016/09/11/27333922/three-or-four-at-the-back-how-will-chelsea-line-up-with

 

지난시즌 첼시에서 안토니오 콩테의 성공적인 시스템 변화 이후,3명의 수비수를 배치하는 것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유행이 되버렸다.이전부터 포백 이외의 다른 어떠한 것도 기피하던 벵거감독도 지난시즌 말미 백3를 사용했다.그리고 심지어 백3를 극히 혐오하던 고집스런 조세 무리뉴도 프리시즌동안 사용해보기도 했다.

 

백3의 가장 중요한 것은 두가지 형태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한가지는 1990년 월드컵에서의 서독과 지난 시즌 첼시가 사용했던 시스템이다.측면에 배치된 두명의 스토퍼들과  볼을 바깥으로 운반하고,긴 광범위한 패스를 하는 자격이 있으며,일반적으로 수비라인에서 한 명의 잉여가 생기는 만큼 공격의 촉매제처럼 활동하는 한 명의 수비수로 구성되었다.

 

klaus augenthaler와 David Luiz는 각각 서독과 첼시에서 스위퍼 또는 리베로로 활동했다.반면에 Carlos Bilardo하에 1986년 월드컵에서 우승한 아르헨티나와 같은 팀들은 세명의 전통적인 수비수들 그러니까 공격범위가 제한되어있고,공격수들을 마크하는 것에 집중하며, 미드필더에 배치된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나 윙백 또는 측면 미드필더에게 볼을 전달만 하는 스토퍼로만 구성되었다.이 시스템의 가장 흔한 점은 수비적인 7명이 두 줄 라인을 만들어낼 때 나머지 3명으로 공격하는 것이었다.그리고 센터백과 미드필드의 임무는 라인을 만들거나, 상대팀으로 부터 넘어온 볼을 되찾는 것,전환시 앞 선의 세명에게 빠르게 전달하는 것,가끔은 양 측면의 윙백은 (전방으로) 지원을 나가는 것이었다.이전의 백3에서는 윙백이나 측면 미드필더만이 할 수 있는 플레이였지만,그러나 현대 축구에서는 측면에서 전진과 후진을 하기에 충분한 운동능력을 가진 선수들이라면 모두 가능하다.이전시대에 비하면 명확히 정의되지 않는다. 

 

3-4-3에서 중심축이 되는두 명 미드필더들에게는 좀 더 깊은 위치에 있을 것을 그리고 공격에 가담하기보다 파괴적이고 창의적인 롱패스를 해 줄 것을 요구한다.예를 들면,지난 시즌 첼시에서 N'Golo kante와 Nemanja Matic가,04/05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 후반전때 리버풀의 Xabi Alonso와 Didi Hamann 이 그런 역할을 부여받았다.이런 움직임은 중앙 미드필드에서 수많은 불평등한 상황을 사전에 막을 수 있다.만약에 양 측면 선수들이 공격을 위해 전진하거나,8번롤처럼 공격에 가담하면,쉽게 그 공간으로 패스될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 처럼, 이런 식으로,필드의 중앙지역은 가득차게 되고,3-4-3을 상대하는 팀들은 측면 공격에 의존하게 된다.패스가 통과되기 힘든 척추라인을 통해 수비적인 견고함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4-4-2와 4-2-3-1에 대항하여,매치업을 통해 살펴보면,3-4-3과 3-5-2가 사이드를 통한 패스가 어려워질 수 있는 것을 알 수있다.어떻게 보면 단점이라고 생각 할 수 있는데,토트넘의 Pocchetino는 4명의 수비를 배치하면서,풀백들을 높게 전진시키고,수비적인 중앙 미드필더 중 한명을 내려 공간을 커버했다.그러면 3-4-3 혹은 3-4-2-1과 유사한 형태가 되었다. 포체티노는 사우스햄튼에서 완야마에게 이 역할을 맡겼고,토트넘에서도 그 혹은 다이어에게 맡겼다.이 시스템에서 그들은 명백히 센터백이 아니었고,단지 두 명의 스토퍼로부터 나오지 않을 뿐,리베로와 유사한 플레이를 했다.그리고 그들은 물론 풀백의 전진으로 생긴 공간을 커버했지만,좀 더 전진해서 다양한 플레이도 가능했다.

 

공격 상황에서, 3-4-3 혹은 3-4-2-1 혹은 1-2는 앞 선 선수들의 움직임과 위치변화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그들은 1.5선으로 내려오거나 다른 포지션으로 이동할 수 있었고,고립되기 전에 하프스페이를 점유하기를 원했다.지난 시즌 페드로와 아자르가 그러한 플레이의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그리고 둘 다 디에고 코스타가 중앙지역에서 두 명의 센터백을 상대하며 생긴 공간을 활용하는 충분한 능력을 가졌다.윙백들은 전진해서 상대방 풀백들을 상대했다. 변칙적인 움직임으로 상대방 수비의 1/3 지역은 과부하가 만들어졌고, 상대방 모든 미드필더들은 후퇴해서 도와야했다.

 

물론 3-4-3 혹은 그 변형 포메이션은 완벽한 시스템은 아니다.3-4-3 혹은 5-3-2와 같은 포메이션을 상대하면 불안정해질 수 있다.그리고 4-2-3-1을 기반한 실리적인 역습의 팀들에게도 3명의 수비수들이 턴오버가 발생했을 때,넓은 측면 공간을 노출하기도 했다.그러나 그 시스템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코치라면,더 자주 백3 기반의 전술을 사용할 것이고,측면에서 변화와 변형을 가져가는 이유는 단순하게 생소하기 때문이다.전술 변화는 쇠퇴와 부흥을 반복하기 마련이고,시스템들도 유행하거나 잊혀지기도 한다.현재 백3가 유행하지만,누군가 그에 대항하는 최고의 방법을 만들어내는 것은 시간의 문제일 뿐이다.그리고 나서 모든 것은 다시 변할 것이다.그것이 전술의 아름다운 점이다.

 

출처:https://www.youtube.com/watch?v=MlRXmjd9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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