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는 오른쪽에서 활동하는 반대발 윙어이다. 물론 그는 왼쪽 윙어나 스트라이커로서 충분히 뛸 수 있다. 리버풀의 위력적인 삼각편대 중 한 명인 살라는, 반대편 윙어 마네와 마찬가지로, 그의 주발 반대편에서 플레이한다. 피르미누의 펄스나인 성향과 연계능력과 함께, 이 3명은 어느 곳이든 공격을 할 수 있고, 마크맨들에게 복잡한 문제들을 만든다.
그들 3명 사이에서, 리버풀의 8골 중 7골이 나왔다. 살라는 스트라이커에게 크로스나 패스를 위해 컷인플레이하는 성향의 윙어이다. 그는 상대방을 달고 뛰는 위협적인 드리블러이다. 또한 그는 지난 3 시즌 동안 볼 소유 실패율이 더 적어지면서, 향상되고 있다. 이러한 성향은 리버풀의 급속한 카운터-프레싱 스타일에 어울린다. 리버풀이 후방에서 볼을 되찾았을 때, 그들은 빠른 스피드를 활용해 공격할 수 있고, 빠른 연속된 짧은 패스와 직선적인 침투, 그리고 이러한 움직임은 패스와 공간으로의 움직임, 컷인플레이를 통한 오버래핑을 위한 공간 창출 등 살라의 공격 방식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리버풀에서 보여주는 살라의 아웃풋은 그의 로마에서의 지난 2시즌과 잘 비교된다. 비록 90분당 키 패스는 떨어졌지만 (그가 리버풀에서 서포터 하는 롤이 적어졌기 때문일 수 있다), 레즈의 1선 3명의 선수 모두 득점의 증가가 예상되며, 다이렉트한 공격이 증가되면서, 키 패스는 엠레 찬이나 풀백과 같은 후방의 선수들로부터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살라의 동선은 그가 주기적으로 박스 내 진입하는 것을 의미하고, 후방으로 내려가 플레이하는 피르미누와 오버랩핑하는 알렉산더 아놀드와 같은 라이트백의 어시스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뜻한다. 그리고 그의 움직임은 넓게 벌려선 상대 풀백을 끌고 갈 수 있다.
17-18 시즌, 살라는 90분당 5.3개의 슛을 기록하고 있으며, 그중 0.4개의 슛이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이뤄진 것이다. 살라는 또한 오직 2번의 찬스를 만들었는데, 그중 하나가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피르미누가 6번의 찬스 메이킹을 기록했고, 그것은 리버풀에서 가장 많은 기록이며, 이 브라질리언 스트라이커가 박스 내로 침투하고 슈팅 하면서 득점하는 것보다 살라의 롤이 훨씬 더 많이 직선적임을 보여준다.
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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