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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언더독의 반란, (18/19) 아약스

hyucks 2020. 1. 2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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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연속의 경쟁이 있는 챔피언스리그는 드문 일이다. 팀들은 때때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했을지 몰라도, 근래의 토너먼트는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18-19시즌, 에릭 텐 하그가 이끄는 아약스는 단지 예상을 뛰어넘은 것만이 아닌, 파이널라운드로 진술할 거라고 예상되는 팀들 중 한 팀으로 정확히 평가받으며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했다. 그룹스테이지에서의 뮌헨, 16강전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8강전에서 유벤투스. 

 


 

# 에릭 텐하흐

 

아약스는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면의 혁신의 공정한 결과를 가져온 클럽이다. - 확실한 스타일의 축구, 젊은 재능들을 키워내고, 레전드 크루이프의 영향 - 아약스는 기묘한 파벌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에릭 텐 하흐의 임명은 풋볼 디렉터 오베르마스의 마치 쿠테타처럼 보이는 가운데, marcel keijzer와 결정적으로 베르캄프 해고를 불러왔다. 오베르마스의 남자 텐 하그가 왔을 때, 그러니까 이전 위트레흐트 보스는 아약스와 아무런 연고가 없었음에도, 현재에도 그와 관련된 일로 비판을 받는다. 

 

오베르마스는 클럽의 몇몇 중요한 요소들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네덜란드 칼럼리스트 elko born에 따르면, "오베르마스는 샐러리캡을 없앴고, 블린트와 타디치의 계약을 허용했다. 이것은 또한 젊은 재능들에 집중하는 크루이프와 베르캄프의 계획에 반하는 일이었다. " 현재 블린트와 타디치는 클럽을 이해하는 피치위 경험많은 사령관이며, 젊은 선수들의 잠재성을 이끌어내는데 도움을 준다. 오베르마스는 또한 잠재적 위험을 무시한채, 기술적인 훌륭한 코치를 데려왔다. 그리고, peter bosz의 시대 이래로, 진행을 방해하는 내부 갈등도 해결했다. 물론 오베르마스는 아약스의 많은 유산과 멀어졌지만, 실용주의와 함께 유연한 모습도 보였다. born에 따르면, "오베르마스는 1.5년 전에 권력을 잡았다. 그리고 그 이후 올바르게 모든 것을 해냈다. 그것은 정말로 꽤 주목할만 하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는 에릭 텐 하그의 임명도 포함한다. 비록 그는 이전의 많은 다른 코치들과 다르게 아약스 출신이 아니지만, 텐 하흐는 크루이프 스타일을 구현했고, 독일의 영향을 받은 게겐프레싱과 같은 전술과 함께 유연한 모습도 보였다. 그는 과르디올라의 뮌헨 세컨드 팀 코치로서, 그 시간동안 독일식 전술을 배웠다.

 

 


 

# 토탈풋볼2.0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는 4-2-3-1을 바탕으로 라인을 올리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볼을 소유할 때는 3-3-3-1 형태로 바뀐다. 한 명의 미드필더가 빌드업을 도와주기 위해 후방으로 내려가며, 센터백들과 골키퍼 모두 볼소유에 어려움이 없다. 그리고 아약스는 깊은 위치에서 볼을 운반할 수 있고, 공격이 시발점이 되는 뛰어난 탈압박 장인 미드필더 프랭키 데용을 보유했다. 챔피언스리그에서 타디치는 펄스나인처럼 활용되었지만, 에레디비시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 그리고  종종 정통스트라이커인 돌베르와 훈텔라르를 활용했다. 타디치의 포지션은 텐하그의 아약스가 빌드업시 미드필더에서 여분의 선수가 존재함을 의미했고, 그들이 상대 라인사이에서 빠르고 종적인 빌드업을 가능하게 했다. 지혜흐와 네레스 그리고 반더바이크의 움직임 또한 핵심이었다. 아약스는 능수능란하게 공간을 점유하며 이 전술을 고수했다. 풀백들과 윙어들은 한 명은 너비를 잡고, 다른 한명은 하프 스페이스 채널 안 쪽을 커버하며 확실하게 움직였다. 이러한 움직임은 측면 공간에서 패스 앤 무브 상황을 만들어냈다. 만약에 볼 소유를 잃었을 때, 좋은 형태를 유지하게 했다.

 

수비적으로, 아약스는 특별히 역습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곳을 찾으면서 볼주변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할 것이다. 만약에 실패할 경우, 그들은 재빠르게 후방으로 내려가 4-2-3-1 형태를 갖출 것이며, 상황에 따라 측면 공간을 압박하기 전에, 중원을 숨막히게 할 것이며, 다시 턴오버를 노릴 것이다. 만약에 그들이 볼을 되찾지 않는다면, 그들은 견고한 수비형태를 유지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의 압박의 우수함은 자주 볼소유를 되찾고, 공격기회를 만든다. 아약스는 매력적이고 공격적인 축구를 하지만, 수비 또한 지능적이다. 상대팀 공격이 주춤거리는 경우 그들은 볼 주변 후방에 4명을 남겨두려 한다. 텐 하그는 아약스의 전통적인 철학에 몇가지 지능적인 부분을 추가한 용의주도한 코치이다. 

 

그러나 선수들없이, 이러한 전술은 작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아약스는 영리한 계약으로 영입한 타디치와 블린트의 도움을 받는 젊은 재능들을 가졌다. 그리고 가끔씩, 과소평가된 리더쉽의 왼쪽 풀백 탈리피안코는 나이를 무색케하는 자신감을 불어넣는다. 데리흐트와 프랭키 데용이 아마도 대표적인 예가 될 것이다. 그러나 반더바이크, 네레스, 오나나 모두 월드클래스가 될 잠재력을 지녔다. 결정적으로, 아약스는 또한 여름에, 지예흐를 붙잡았다.  이번 시즌 정말 중요한 인사이드 윙어 롤을 수행하며 창조성을 보여준 그는 거의 이적할 듯 보였지만, 머물기로했다. 일정부분 오베르마스의 샐러리 정책이 더 좋은 조건의 계약을 이끌어냈다. 

 

그러나 클럽은 당시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선수들에게 지능적으로 호소했다. 아약스는 진짜 클럽의 정신을 고양시키는 매력적이고, 감성적인 비디오를 만들었다. (반 더 사르가 만들었다.) 지난 여름, 그러한 비디오, 그러니까 " 홈 승리를 가져오는 것은 결코 한 명의 선수가 아니기 때문에, 너희들 모두다 전설적인 팀이다" 라는 표어로 끝나는 비디오가 공개되었다. 한편 이것은 팀의 뒤에서 서포트하는 팬들의 호소처럼 보일수가 있었으며, 팀을 떠나려는 많은 선수들에게 매우 생동감있는 메시지였다. 그리고 오직 클루이베르트만이 결국 이적했다. 아약스의 철학에 공감하고, 젊고 재능있으며, 관심의 중심에 있는 선수들을 붙잡으면서, 적어도 한 시즌 이상 클럽의 성공에 헌신할 준비가 있게했고, 아약스는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서 그들의 방법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다. 

 


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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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토탈 풋볼2.0, 18/19 아약스 전술 (under 에릭 텐 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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