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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0 맨시티, 센터백 영입 리스트

hyucks 2020. 6.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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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과연 맨시티는 센터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맨시티는 이적시장에서 상당한 투자를 해왔지만, 이번 시즌 내내 높은 수준의 센터백 기근에 시달렸다. 리버풀이 반다이크를 영입하고,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타이틀 획득에 근접하는 동안, 이 포지션에서의 시티의 문제는 그들을 약하게 했으며, 과르디올라 감독은 (반드시) 투자해야만 할 것 같다.  

 

맨시티의 현재 옵션들은 주의할 사항을 가지고 있다. 라포르트는 상당한 피지컬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다. 특히 무릎부상,세간의 주목을 끌었던 빌바오로부터의 이적 이후 그래왔다. 그는 여전히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하나가 될 잠재력을 지녔지만, 오랜 휴식기 이후에 부상 전 능력을 다시 발휘할 수 있을지, 높은 레벨의 축구를 수행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 스톤스와 오타멘디는 신체적으로 (현재의) 폼에 문제가 있고, 그러면서 맨시티 시스템의 키플레이어인 페르난지뉴가 센터백을 대신해왔다. 이것은 그들의 최고 수비형 미드필더를 잃게 했고, 어떤식으로도 지속 가능한 것이 아니었다. 페르난지뉴는 34살이며, 그 자신도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이유로 로드리와 계약했다. 아마도 풀백에 대한 투자는 적을 것이다. 칸셀루, 워커, 맨디, 다닐루, 진첸코 모두 매우 좋고 충분하다. 그리고 앙헬리뇨도 왼쪽 풀백으로 유망한 자원처럼 보인다. 

 

다른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리버풀이 챔피언이 된다고 가정한다면, 맨시티는 올시즌 리그 내 경쟁에 결코 분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포지션은 (센터백) 타이틀을 다시 되찾기위해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맨시티는 정말로 좋은 센터백을 위해 투자할 필요가 있다. 몇몇 기준을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다. 그 선수는 전성기에 도달한 28살 혹은 그보다 더 어려야만하고, 비교를 무의미하게 하기위해 그들의 통계 샘플사이즈를 확실히 보장하려면, 이번 시즌 800분이상의 플레이를 해왔어야한다. 그리고 그들은 과드리올라 전술에 적합해야한다. 수비력이 핵심이지만, 그만큼 패싱력도 중요하다. 그러니까 수비적인 투쟁력, 태클, 인터셉트, 공중볼 다툼 등도 중요하지만, 우리는 전진 패스, 파이널써드로의 패스, 롱볼을 포함한 패스의 정확성 또한 살펴볼 것이다. 


 

# 맨시티에게 필요한 센터백 목록 

 

맨시티는 꽤 많은 예산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다. 그들이 퀄리티가 보장된 선수를 원한다는 것이 타당하다. 그래서 우리는 유럽과 남아메리카의 top 5 리그로 한정할 것이며, 여기에 네덜란드와 포르투칼 리그를 더할 것이다. 

 

1. 브루노 푸치스

경험이 걸림돌일 뿐, 브루노 푸치스의 스탯은 경이로운 수준이다.

 

21살의 브라질 수비수, 브루노 푸치스는 예상 밖의 대안이 될지 모른다. 그는 190cm에 육박하며, 종종 압박을 떨쳐내며 전방으로 볼을 운반하길 좋아한다. 그는 경험이 부족하고, 1:1 수비 능력에 의구심 들수 있지만, 순간적인 전진 혹은 롱패스로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할 수 있는 능동적인 수비수다. 우리는 남아메리카의 top 5 리그에서, 90분당 14.6회로, 그보다 더 전진 패스를 보여주는 수비수를 보지 못했다. 그는 76%의 정확도로, 파이널써드 지역에서 10.3회 패스를 만들어냈으며, 이것은 수비수로서는 정말 좋은 기록이다. 푸치스는 피지컬이 좋고, 좋은 패서이자, 볼 운반 능력도 갖췄다. 그의 수비는 경험이 필요하지만, 주시할만한 선수이다. 

 

유럽에도 흥미로운 몇몇 확실한 선수들이 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히메네즈와 빌바오의 이니고 마르티네즈는 강건하고, 패스에 능한 높은 수준의 스토퍼들이다. 레스터시티의 쇠윈쥐는 다이내믹하며, 수비적인 게임을 발전시킬수 있는 좋은 패서이고, 리그내에서 과소평가된 센터백 중 한 명이다. 다른 탑 레벨의 선수들보다 저렴한 뉴캐슬의 파비안 셰어도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다. 쿨리발리는 세계 최고의 센터백 중 한 명이고, 나폴리는 그들의 첫번째 수비 자산을 팔 의향이 있지만, 아마도 어마한 금액이 필요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느끼기에 두드러진 2명의 센터백이 따로 있다.   

 

2. 다요 우파메카노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인 다요 우페메카노. 그의 나이는 21살에 불과하다.

라이프치히의 우파메카노. 그는 여전히 21살에 불과하며, 벌써 분데스리가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이다. 83%의 정확도로 90분당 10.8회를 기록한 파이널써드 지역으로의 패스는 유럽 top5 리그내 센터백 중 최고이다. 뮌헨 글라드바흐의 긴터만이 90분당 더 많은 전진패스를 기록 중이다. 수비적인 능력 또한 훌륭하다. 그의 경합 성공률은 80%에 육박하고, 이것은 유럽 top5리그 4위에 해당한다. 공중볼 경합 성공률도 이번시즌 65%로 역시 강력하다. 뛰어난 전술가 나겔스만 하에서의 1년은 어떠한 선수들에게도 이익이 되었을 것이다. 우파메카노 역시 성장했으며, 훌륭한 피지컬 능력만큼이나 영리해졌다. 짧게 요약하면, 그는 세계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이 될 자질이 있다. 그의 가치는 45m이며, 라이프치히로부터 빼내오기는 어렵겠지만, 그는 모든 면에서 향상될 것이다.

 

3. 밀란 슈크리니아르 

패스성애자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딱 맞는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

그렇지만 우리의 선택은 25살의 슬로바키아 출신 인터밀란의 센터백, 밀란 슈크리니아르이다. 그는 패스 비중이 높은 수비수이다. 정말로 인상적인 94%의 정확성으로, 90분당 평균 62회의 패스를 기록하고, 그 중 전진패스가 90%를 상회한다. 또한 그는 68%의 정확성으로 90분당 4.6개의 롱패스를 기록하는 훌륭한 롱패서이다. 파이널써드로 보내는 패스가 90분 당 7.1로 상대적으로 적지만, 성공률은 85%로 높은 편이다. 반면 그의 90분당 9.2번의 전진패스는 괜찮지만, 두드러지는 편은 아니다. 수비적으로, 그는 볼경합 성공률이 55%로 준수하고, 공중볼 경합 성공률은 62%이다. 한편 상대팀 점유율을 조정해 얻은 인터셉트 기록은 90분당 5.3회이다. 백3의 왼쪽 사이드에 위치한 슈크니아르가 핵심 선수로 플레이하는 인터밀란의 수비는 세리에A에서 두번째로 낮은 기대골을 기록했고, 실제 허용한 골수도 두번째로 적었다. 그들은 수비 경합의 전반적인 수치에서 5번째로 낮았는데, 슈크니아르의 낮은 기여와 연관지을 수 있다. 그는 우아한 선수지만, 자신만만한 수비수이며, 백3 왼쪽 사이드인 그의 포지션으로부터 전방으로 볼을 운반할 수 있다. 그리고 25살인 그는, 비록 그의 가치가 48m 일지라도, 이제 막 전성기에 진입한 선수이다. 

 


# 결론

 

센터백의 영입은 더 훌륭한 높이, 견고한 수비, 그리고 한번의 패스로 수비에서 공격으로의 전환 능력과 같은 면들을 향상시킬 수 있다. 게다가 맨시티가 다른 (플레이) 방식을 하지 않는 다는 점에서, 그 포지션에 대한 옵션이 필요하다. 밀란 슈크리니아르 혹은 우파메카노의 능력을 사오는 것은 맨시티에게 최고의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며, 피치 위 영향력도 높아질 것이다.


  

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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