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최정상의 많은 팀들은 압박 이론을 따른다. 압박(pressing)은 볼을 되찾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볼을 받으려 하거나 혹은 연계 작업을 하는 선수, 볼소유를 하고 있는 선수에 압박을 가할 때를 뜻한다. 이것은 블록수비와 같이 수동적이지 않다. 보통 즉각적인 몇몇 선수들에 의한 능동적인 움직임이며, 공간을 압축하고, (상대팀)옵션을 제한하며, 볼을 다시 되찾아서, 즉시 공격으로 전환하거나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우리는 특히 (압박 이론) 대표 옹호론자(비엘사, 과르디올라, 클롭, 나겔스만)들에 의해 벌어지는 것을 접하면서, 압박이 뭐라는 것 쯤은 알고있다. 그러나 압박할 때 이 팀들이 어떻게 하는지 (제대로) 아는걸까? 압박이 좋은 팀은 팀 단위로 움직인다. 예를 들면 한 선수가 패스를 쫓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