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엘의 불명예스러운 퇴진 후 브랜든 로저스가 레스터시티 감독을 이어받았다. 조세 무리뉴 밑에서 첼시 유스팀 코치로 시작하며 굉장한 유스실적을 내었던 로저스는 과거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에 더 잘맞는 듯 보인다. 그리고 포제션에 기반한 그의 공격적인 축구 스타일도 더 어울리게 만든다. 15/16시즌 레스터시티가 드라마틱하게 우승을 차지했을 때, 양 사이드 선수들은 서로 다른 스타일로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한 명이었던 제이미 바디에게 찬스를 만들었다. 우승하는데 있어 바디가 많은 골을 넣었지만, 적응하는데 좋은 발판으로 레스터시티를 선택한 은골로 캉테,마레즈,드링크 워터와 같은 다른 키 플레이어들도 있었다. 15/16 시즌 라니에니 감독 아래서, 레스터 시티는 변칙적인 4-4-2 시스템을 사용했다. 심슨과 푸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