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클럽들 사이에서 지배적인 트렌드는 속도를 살린 플레이를 하는 것이다. 높은 지역에서의 압박과 포지셔닝 플레이. 수적우위를 바탕으로 피치위 특정 구역에서 볼 탈취를 시도하는 것 혹은 약점을 공략하기위해 팀내 최고의 선수를 프리롤을 부여하는것, 패턴 움직임을 통해 수비를 고립시키면서 특정 지역을 점유하는 것 등. 이에 대항하여, 몇몇 팀들은 수동적인 두줄 수비(low block)를 활용한다. 일반적으로, 두줄 수비는 나약함의 표시라고 생각했다. 몇몇팀들, 그러니까 무리뉴의 인터밀란 혹은 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는 이 전술로 성공을 거둔 팀이며, 전환시 치명적인 역습전술과 매우 수준 높은 수비가 콜라보를 이뤘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두줄 수비를 사용하는 팀들은 우승 경쟁과 거리가 먼 팀들이다. # 버스세우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