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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 11

우나이 에메리 전술-그가 현대 축구에 시사하는 것은?

아스톤 빌라는 후방으로부터 빌드업 할 수 있고, 롱볼을 지배할 수 있으며, 높은 위치에서 압박할 수 있고, 또한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컴팩트한 로블록을 갖추고 플레이한다. 그래서 아스톤빌라 전술이 무엇인지, 우리가 뭐라고 정의 내릴 수 있을까? 우나이 에메리는 이번 시즌 모든 사람들의 주목을 끌었다. 아스톤빌라의 플레이 스타일은 그렇게 유별나 보이지는 않지만, 이 팀에 관해 무엇이 특별한지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첫번째로 그들이 다르게 하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 에메리의 (23/24)아스톤빌라 전술 왜 그들의 구조는 다른가? 첫번째 핵심 요소는 그들의 형태이다. 과거 10년 가장 큰 트렌드 중 하나는 의심할 여지 없이 박스 미드필드였다. 맨시티, 아스날, 리버풀 혹은 브라이튼의 경기..

team(epl) 2024.03.27

4-4-2 포메이션이란?

축구사에서 가장 전통적인 포메이션 중 하나인, 클래식 4-4-2는 세계의 유수의 팀 전술로서 인기가 떨어졌다. 포제션시 윙플레이와 볼이 없을 때 (라인의)컴팩트함과 압박에 집중하는 이 포메이션은 1980년대 AC밀란에서 이탈리아인 감독 아리고 사키가 큰 성공을 거두면서, 광범위하게 활용되었었다. 1980년대 부터 90년대까지, 가장 성공적이었던 잉글랜드의 몇몇 클럽 또한 4-4-2를 활용했었다. 그 유명한 퍼거슨의 맨유와 아르센 벵거 하에 인크레더블했던 아스날이 이 포메이션을 잘 활용했다. 그렇지만 근래에 들어 우리는 이 포메이션을 많이 볼 수 없다. 그나마 유벤투스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계속해서 이 형태로 배치하며 상대적으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4-4-2는 많은 코치들이 두 명의 스트라이커 대신..

tactics 2024.02.10

4-4-2 포메이션 재유행 할까?

지금까지의 시간을 거스르다 보면, 80년대와 90년대에 걸쳐 최고로 군림한 포메이션인 4-4-2는 훨씬 더 복잡한 구조로 대체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현재로 빠르게 이동해 보면, 4-4-2는 세계 축구계에 다시 등장할 가능성은 낮다. 우리는 4-4-2 재유행을 다시 목도할 수 있을까? 4-4-2 포메이션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 유연한 포메이션 4-4-2 어떻게 주류 전술이 되었을까? 4-4-2 포메이션이 세계 축구계에서 신뢰 할만한 전술적 구조로써 인정받는 시점을 정확하게 말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포메이션의 직계 조상(4-2-4)은 브라질과 헝가리 두 곳에서 맨 처음 등장하였고, 축구 역사가 조나단 윌슨은 당시 그 구조가 전 세계에서 활용되던 형태라는 점을 고려하면, 4-2-4 형태는 필연적인 ..

tactics 2023.02.10

마르셀리노의 (17/18)발렌시아 전술

지난 여름, 마르셀리노는 최소 2년 계약을 보장하면서, 격변의 시기에 메스타야(발렌시아 홈구장)에 왔다. 그동안 감독으로 누누 산투, 파코 아예스테란, 체사레 프란델리 그리고 게리 네빌과 함께한 격동의 시기 후에, 마침내 클럽과 관련된 모든사람들이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되었다. 마르셀리노는 리그내 거물들과 비교해서 상당한 예산 제약 속에서도 라리가와 유럽에서 비야레알을 높은 곳으로 이끌면서, 뛰어난 평판 속에 클럽에 합류했다. 그곳에서 그는 4-4-2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이 스페니쉬는 규율이 잡힌 4-4-2 시스템 속 정해진 롤을 가진 선수들을 신뢰한다. 하나의 유닛처럼 보이는 수비 블록에 의존한다. 그리고나서 전환시 문제를 야기하기 위해 속도를 위시해 상대팀을 공략하려한다. # 마르셀리노..

team(other) 2022.12.09

(2018) 아이슬란드 전술 (feat. 4-4-2)

아이슬란드, 덕아웃에는 치과의사가, 골대에는 영화감독이 있는 인구 30만의 나라. 월드컵은 자신들의 예상을 뛰어넘은 용감한 언더독의 꿈이었다. 인구의 관점에서 그 어떤 나라보다 가장 작은 나라로서 아이슬란드의 본선 진출 확정이 주목을 받는 동안, 그들 축구의 퀄리티에 대해서는 성의가 부족하고 불친절하게 비춰졌다. 아이슬란드의 라인업은 스트라이커 알프레도 핀보가손을 위한 링크 플레이어로 길피 시구르드손이 배치되는 4-4-1-1 기반이다. 수비적인 태세속에, 그들의 경기에서 많은 시간을 그런 관점(수비적인 태세)으로 보내므로, 이 포메이션은 압박에 가담하는 두 명의 공격수들과 함께, 좀 더 4-4-2가 된다. 한 명은 상대 선수를 맡을 것이며, 다른 한 명은 안 쪽의 패싱 채널을 압박하려 할 것이다. 다른 ..

team(other) 2022.06.23

크리스탈 팰리스의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

지금까지(2020.11.16), 윌프레드 자하는 가장 생산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 비록 데뷔는 16살 되기 전에 했지만, 17살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혜성같이 등장하면서, 챔피언쉽에서 가장 흥미로운 공격수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잡았었다. 민첩하며, 볼 운반에 능하고, 스코어링 자질과 골찬스를 만드는 능력 등 자하의 재능과 플레이스타일은 맨유에게 주목을 받았다. 물론 이적은 진행되지 않았다. 그리고 수정궁으로 다시 돌아오기전, 카디프시티로 임대되었다. 그 이후, 그는 팰리스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이자 최고의 선수가 되었고, 명실상부 프리미어리그 탑6 바깥 클럽 중에서 가장 뛰어난 재능 중 한 명이 되었다. # 윌프리드 자하, 무엇이 바뀌었을까? 자하의 능력은 항상 팰리스에 의해 의존되어왔다. 2017년 9월..

player 2020.12.30

수비 전술:버스 세우기 (feat 무리뉴)

'버스를 세우다' 는 상대팀 공격 기회를 무력화시키기위해 매우 깊은 위치에서 수비하는 것을 뜻하는 표현이다. 일반적으로 이것은 안티풋볼과 연관되어 있고, 리드를 지키기를 원하거나, 적은 스코어로 비기기를 원하는 팀들에 의해 이용된다. 무리뉴에 의해 기원됐다고 여겨지지만, 이 표현의 시초는 동일한 의미의 다른 버전이었다. " 포르투갈에서 쓰였듯이, 그들은 버스를 데려왔고, 골대 앞에 버스를 남겨두었다" # 무리뉴& 버스세우기 무리뉴는 2004년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토트넘의 매우 수비적인 전술을 비판하기 위해 포르투갈식 표현을 썼었다. 그가 널리 쓰던 말투를 포착했을 뿐이고, 몇번이고 그 말을 재배포했다. 잘알다시피, 이것은 2010 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인터밀란이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총합계..

tactics 2020.07.19

11/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시메오네 전술 (feat. 4-4-2)

# 4-4-2 기반 시메오네 전술 시메오네는 2011년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그 시즌이 끝날 때, 유로파리그를 우승했다. 이후 클럽을 2013-14 시즌 라리가 우승뿐만 아니라 코파델레이, 슈퍼컵, 유에파 슈퍼컵까지 우승까지 이끌었고, 두 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서 (시즌을) 마쳤다.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조직되고, 근면한 수비적인 면에서 매우 찬사를 받았다. 시메오네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4-4-1-1 이나 심지어 변형 4-2-3-1 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4-4-2를 선호한다. 두 줄 수비가 그의 시스템의 원형이지만, 리그에서는 4-2-3-1 혹은 변형 5-3-2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첫 번째로, 아리고 사키의 AC밀란의 영향 하에서, 시메..

team(other) 2020.03.23

'Great team' 07/08 맨유

타이틀 획득에 성공한 것, 또 첼시를 상대로 승부차기 끝에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뤄낸 07/08 퍼거슨 감독의 맨유는 근래 잉글랜드와 유럽 축구 무대를 빛낸 가장 좋은 팀 중에 하나였다. 프리미어리그에서 맨유는 압도적이었으며, 27승과 6번의 무승부, 그리고 오직 5번의 패배만 기록했다. 맨유는 4번의 프리킥과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넣은 5골을 포함, 31골을 기록하며 믿기지 않은 시즌을 보낸 호날두에 의해 폭발되었다. 그는 또한 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테베즈는 14골과 6어시스트, 루니는 다소 적은 12골이지만, 10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실상 이 삼각편대는 맨유 골 중 70%를, 어시스트의 41%를 기록했다. 팀의 지지 기반은 후방의 5명의 선수였다. 오직 22골만 허용하며, 프리미어리그 ..

team(epl) 2020.02.24

션 다이치의 번리 전술?

"색다른 면, 색다른 시스템", 단순한 메시지지만, 션 다이치는 가장 귀담아 듣지 않을 것 같은 사람 중 한명이었다. 가끔씩, (대부분의)팀들은 정형화된 특정스타일로 정의되거나, 단지 하나의 플레이 방식을 가진 것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번리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 후, 그들 고유의 스타일을 확립했었다. 그러나 이번시즌 3주차 경기까지, 번리는 기존의 도전적인 다이치 스타일을 바탕으로 변형된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시즌 개막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번리는 효과적인 압박을 실행하는데 실패했다. 웨스트우드와 잭 코크는 미드필드진영에서 분투했고, 사우트햄튼의 전진하는 윙백들에게 허점을 노출했다. 세인츠(사우스햄튼의 애칭)는 주도권을 가져갔고, 전반전 내내 번리의 1선 2명의 공격진과 다른 선수들간의 간격은 ..

team(epl) 2019.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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