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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2

번리의 전술적 유연성 # 진화하는 다이치 "색다른 면, 색다른 시스템", 단순한 메시지지만, 션 다이치는 가장 귀담아 듣지 않을 것 같은 사람 중 한명이었다. 가끔씩, (대부분의)팀들은 정형화된 특정스타일로 정의되거나, 단지 하나의 플레이 방식을 가진 것으로 인식된다. 그리고 번리도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이 후, 그들 고유의 스타일을 확립했었다. 그러나 이번시즌 3주차 경기까지, 번리는 기존의 도전적인 다이치 스타일을 바탕으로 변형된 색깔을 선보였다. 이번시즌 개막전, 사우스햄튼을 상대로, 번리는 효과적인 압박을 실행하는데 실패했다. 웨스트우드와 잭 코크는 미드필드진영에서 분투했고, 사우트햄튼의 전진하는 윙백들에게 허점을 노출했다. 세인츠(사우스햄튼의 애칭)는 주도권을 가져갔고, 전반전 내내 번리의 1선 2명의 공격진과 다른.. 2019. 9. 28.
이란 전에서 드러난 벤투 전술의 문제점 이란을 상대하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일단 피지컬적으로 훌륭하고, 스피드와 기술을 겸비한 선수들이 포지션 곳곳에 포진해 다양한 스타일이 가능하다. 케이로스 감독이 장기적으로 팀을 맡으며 만들어진 수비 조직력은 국제대회를 통해 증명이 끝났다. 이런 이란을 상대하는 것은 여타 과도기에 있는 유럽팀을 상대하는 것보다 더 나을지도 몰랐다. - 벤투 감독이 플랜A로 생각하고 있는 변형 4-1-3-2는 전방에 많은 숫자가 배치되기 때문에, 전방 압박이 필수였다. 볼소유를 잃어버린 직후부터 강하게 압박했는데, 탈취보다는 사이드 공간에서 트랩을 만들어 패스 동선을 차단하는 식이었다. 투톱 중 한 명이 풀백에서 센터백 사이의 동선을 차단했고, 2선에 있는 선수들이 그 주위를 애워싸는 형태를 만들었다. 그러나 애초에 이란.. 2019. 8.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