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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ctics explain

투톱의 팀들에게 어떤일이?

by hyucks hyucks1866 2019. 11. 28.

https://www.youtube.com/watch?v=v30OKYiR-s0

 

이번 월드컵에서 전술적으로 흥미로운 트랜드가 많았었다. 그 중 하나는 정석적인 투톱을 사용한 팀이 없었다는 것이다. 카바니와 수아레즈의 우루과이는 토너먼트 진출 팀 중 정석적인 투톱을 구성한 유일한 팀이었다. 한편 4-4-2는 2000년대 초까지 가장 정석적인 시스템으로 전성기를 누리다가 다시 주목을 받는 중이며, 주로 수비적으로 쓰이고 있다. 

 

4-4-2는 아이슬란드,번리,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보았듯이 두개의 컴팩트한 수비라인을 형성하며, 전체 피치를 고르게 커버하는데 좋다. 그러나 4-4-2의 대부분은 4-4-1-1과 매우 유사하며, 한 명의 정통 공격수와 쉐도우 스트라이커,공격형미드필더가 그 아래서 플레이한다. 팀단위의 피지컬의 향상과 압박의 증가로 수비가 더욱 견고해졌기 때문에, 세컨드 스트라이커는 플레이메이커 롤을 더 많이 이해해야했다. 이 말은 로우 블록수비를 하면서,두 명의 공격수가 전방에 있을시, 그들 중 한 명만이 정통 스트라이커로 기능한다는 뜻이다. 거기 있는 다른 선수는 수비블록으로부터 공격전환시, 창의적인 전환을 이끌거나, 정통 스트라이커를 찾으며 측면으로 볼을 달고 이동하거나, 만약에 필요하다면, 미드필더를 지원한다.  

 

다른 4-4-2는,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해 크팰에서 로이 호지슨이 사용하는 것과 같이 또는 시세 감독의 세네갈처럼, 앞선 투톱을 클래식한 스트라이커로 배치하지 않은 4-4-2 대형이다. 호지슨은 자하와 타운젠트, 반면 시세 감독은 다른 동료에게 공간을 창출하고 압박과 수비가담이 왕성한 공격수인 디우프를 쉐도우스트라이커로 기용하고, 마네 옆으로 전진하는 것을 좋아하는 니앙을 투톱 중 한명으로 배치한다. -니앙은 4-3-3, 4-2-3-1에서 꾸준히 윙어로 기용되었고, 반면 마네는 리버풀의 4-3-3 시스템에서 측면 공격수다. 이 말은 투톱과 측면공격수들간 위치변화가 용이하다는 말이다.- 반면 그들은 4-4-2 대형처럼 수비하며, 내려와 플레이하거나, 측면으로 빠져나가거나, 서로 위치를 교대하며, 상대팀 마크맨들에게 혼란을 줄 수있는 기술수준을 갖췄다. 

 

물론, 어쨌거나 많은 팀들은 원톱을 주로 사용한다. 4-2-3-1은 여전히 매우 대중적인 시스템이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서 두줄수비에 대응해서 한계점이 노출되었음에도, 정말로 뛰어난, 에너지틱하고, 기술적인 더블 피보테로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직도 애용되는 시스템이다.

 

4-2-3-1은 다양한 공격 옵션을 제공하며, 볼을 홀딩할 수 있고, 동료선수와 연계할 수 있고, 또 독일의 티모 베르너의 경우처럼, 플레이메이커 넘어 침투하는 한 명의 공격수만을 필요로 한다. 공격수 뒤에서 플레이하는 3명의 선수들은 공간을 창출하고, 컷인플레이를 하면서, 일반적으로 그들은 스트라이커가 아니지만, 스트라이커 포지션으로 침투한다. 유벤투스에서, 측면에서 활동하는 만주키치와 같이 특이한 경우도 있다. 그러나 거의 드문 일이고, 투톱의 팀들이 일반적으로 흉내내진 않는다. 이 시스템은 더 견고한 수비를 제공하게 되며, 3명의 공격진이 쉽게 4-4-1-1이나 4-5-1 형태로 후퇴할 수 있다. 

 

비슷한 개념을 많은 3백의 팀들이 적용한다. 3-4-3 시스템은 원톱과 두명의 측면공격수를 사용한다. 3-5-2 시스템은 두 명의 정통 스트라이커를 배치할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적어도 한 명은 공격형 미드필더처럼 내려와 플레이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잉글랜드의 변형 3-5-2 시스템이 좋은 예다. 그들은  한 명의 정통스트라이커 즉 해리케인을 효과적으로 사용한다. 그리고 두 명의 공격적인 미드필더 앞에서, 측면으로 빠져나가거나, 내려가서 볼을 받는 라힘 스털링과 투톱을 이룬다. 그 목적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는 것이고, 재빠른 위치 교환과 골을 넣을 선수를 두면서, 라인 사이에서 수적우위를 만드는 것이다. (공격과 마찬가지로 수비 때도 많은 수를 가담할 수 있고,) 바로 이러한 움직임 때문에, 두 명의 정통 스트라이커를 선택하지 않는다. 현재 수많은 공격 작업이 이러한 창의적인 움직임과 공간활용을 바탕으로 구성되며, 만일 두명의 정통 스트라이커라면, 움직임이 매우 정적일 수 있다. 비슷한 유형의 선수들은 함께 잘 작동하지 않는 경향이 있고, 매우 쉽게 센터백들에게 읽힌다. 

 

상대적으로 작은 포처와 그를 뒷받침하는 큰 스트라이커 조합은 압박할 때 여분이 존재하고, 크로스를 끊어낼 수 있고, 신체적으로 강력하고,빠르기 때문에 센터백들을 잘 마크할 수 있다. 현대의 팀들은 라인 사이 공간을 활용하며 공격을 시도한다. 그러므로 내려가 플레이하는 펄스나인과 골을 넣기 위한 인사이드 포워드의 움직임, 그리고 한 명의 메인 공격수 뒤에서 공격형 미드필더가 활동하는 아이디어가 등장했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우루과이가 카바니와 수아레즈를 성공적으로 지속할 수 있었던 이유는 대략 그들의 뛰어난 능력과 활동량 때문이다. 그들 뒤에 배치된 미드필더들도 마찬가지다. 타바레즈 감독의 시스템은 투톱에게 수비에 가담하고 압박할 것을 요구하는데, 그들은 이것을 영리하게 해낸다. 토레이라의 활동량과 우루과이의 나머지 미드필더들 또한 단단한 모습을 보여야하고, 적어도 한 명의 스트라이커는 역습에 대비한다. 그러나 이와 같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선수들은 드물다. 카바니와 수아레즈가 100경기 이상 출장한 것은 조금도 놀랄만한 일은 아니다. 둘 다 원톱으로 잘 뛸 수 있을 뿐아니라, 내려와 플레이하거나 공간을 창출하는 그들에게 요구되는 어떠한 시스템에서도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런 유형의 두명의 공격수를 보유하는 것은 정말 드물다. 그러한 이유로, 이번 월드컵에서 우루과이는 이례적이며, 일반적이지 않다.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v30OKYiR-s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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