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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비사카는 얼마나 좋은 선수인가?

by hyucks hyucks1866 2019.08.14

 

현대축구에서 풀백들은 공격적인 기여에 대해 찬사를 받는다. 그러나 완 비사카는 이러한 틀에는 맞지 않는다. 21살의 이 선수는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이러한 국면을 극복하고 있고, 토트넘을 비롯한 프리미어리그 탑 클럽으로 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뛰어난 수비력이 이런 관심을 갖게 했다. 수비성향이 강한 풀백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가치들을 거의 단독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상기시키는 중이다.

 

이 젊은 스타는 로이 호지슨이라는 좋은 스승과 함께 있다. 그는 1980년대 스웨덴 축구에 압박과 지역방어를 소개한 인물이다. 수비적으로, 호지슨의 수비라인은 4-4-2를 기반으로 컴팩트함을 유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에서, 완 비사카는 가장 우선적으로 백4에서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것을 집중하면서, 그의 구역으로 들어오는 상대팀 선수를 압박한다. 공격적으로, 양 풀백(완 비사카를 포함한)의 위치를 조금씩 전진시키고, 공격시 너비를 제공하며, 윙어들은 안 쪽의 경로로 들어온다. 이러한 움직임들은 전방에서 추가의 패스동선을 만들어내고, 더 넓은 공간에서 더 좋은 조합플레이를 가능하게 한다.

 

U-23 레벨에서, 완 비사카는 풀백으로 전향하기 전에 그의 커리어를 윙어로서 시작했다. 볼을 달고 전방으로 움직이기 시작할 때, 그의 공격력은 여전히 반짝인다. 수많은 풀백들이 오버래핑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에, 그는 균형감 있게 움직이며, (공간너머로)이동하기 보다, 그의 빠른 발과 페인트를 사용하며,수비수들을 혼란시키고, 수비블록을 깨뜨린다. 이러한 특성은 그를 상대적으로 예측불가능한 선수로 만들었다. 그러나 (아시다시피) 볼이 없을 때의 움직임이 더 눈길을 사로잡았다.

 

수비적으로, 그는 뛰어들지 않는다. 상황을 잘 리드하고, 1:1 싸움에서 왠만하면 패배하지 않는다. 그의 포지셔닝은 빈틈이 없고, 그가 곤란에 빠지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생각의 속도가 빠르며, 반응의 속도도 좋다.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윙어로서의 경험이 그에게 상대방을 읽을 수 있는 타고난 감각을 주었다고 인정했다. 스스로 부딪히며 개인적으로 이해하고 발견해낸 것들은 틀림없이 그가 위기에 봉착했을때 효과적으로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 이 21살 수비수가 수비적으로 특별히 인정받아야할 점은 필드 바깥쪽에서 보여주는 능력이다. 상대팀 선수가 그의 구역에서 볼을 받았을때, 완 비사카는 즉각 상대방이 측면으로 향하게 위치를 조정하면서, 안 쪽으로 다시 향하는 경로를 차단하고, 상대방의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쉽게 만든다. 또한 상대팀 선수가 중앙 쪽의 더 위험지역으로의 이동을 막고, 볼과 경로 사이에서 포지셔닝을 확실하게 한다. 마침내 상대팀 선수가 그가 유인한 쪽으로 움직이면, 필드 외곽에서 볼을 탈취하는 것을 시도한다. 그리고 그의 신체, 운동능력과 우수한 판단은 그가 실패할 확률이 적다는 의미한다. 많은 공격수를 상대로, 1:1 싸움에서 우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완 비사카를 수비수로서 평가 할 때 이것이 꼭 필수적인 것은 아니다.

 

숫자를 환기해 보자면,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게임 당 태클 순위가 3위에 랭크되었고, 인터셉트에 대해서는 7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그는 다른 풀백에 비해 덜 자주 드리블 시도한 풀백이었다. 프리미어리그 내 12명의 평균 드리블 시도가 완 비사카보다 더 많았다. 그러나 그의 다른 공격 숫자들은 그가 파이널 써드 근처에서 개선될 수 있음을 알려주고 있다. 그는 게임당 0.3개의 크로스를 생산했고, 이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또 다른 풀백 판안홀트와 같은 수치이다. 그러나 그는 평균적으로 0.6개 정도의 키패스를 했다. 이러한 통계는 토트넘을 포함한 포제션을 중시하고, 따라서 수비수가 볼을 더 만지게 되는 팀들에게는 잘 알려진 수치이다. 

 

포체티노는 풀백의 공격가담을 굉장히 선호한다. 그의 풀백들은 질 좋은 패스와 크로스를 전방으로 공급할 책임이 있다. 완 비사카의 다소 낮은 위치에서 페널티박스를 향한 드리블은 상대팀을 곤란하게 만들 수 있고, 특히 파이널 써드 지역에서의 마지막 패스와 움직임들이 살아날 수 있다. 토트넘이 팰리스보다 전술적으로 더 유연한 것도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그들은 가끔씩 완 비사카가 경험해보지 못한 윙백의 특색을 살린 백3 을 가동한다.

 

우리는 완 비사카가 수비적으로 뛰어나며, 젊다는 것, 그리고 훌륭한 풋워크, 드리블링 능력과 신체적인 능력, 등 거대한 잠재력을 지녔음을 잊지 말아야한다. 그는 현대의 공격적인 풀백들보다 더 좋게 발전할 여지가 있다. 흐름을 끊는 그의 뛰어난 능력만큼이나 올라운더(공격과 수비가 다 가능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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