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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22

어떻게 빅클럽이 될 수 있을까? (뉴캐슬&맨시티)

지난 2021년, 뉴캐슬은 완전히 다른 클럽이 되었다. 사우디 국부펀드가 80% 지분을 인수하면서, 이론적으로 액수에 제한이 없는 그런 팀들 중 한 팀으로 최소한의 야망이 바뀌었다. 19위에 머물러있던, 그때까지 승리가 없던 뉴캐슬에 대한 인수는 10월 7일 완료되었다. 당연히도 그때 이후로, 궁극적인 목표는 다가오는 시즌들 중에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가능한 순위에, 그리고 아마도 심지어 언젠가는 우승에 도전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변화는 즉시 일어나지 않으며, 부분적으로 팀을 만드는 기간동안 굴곡이 있을 수 있다. # 돈은 어떻게 클럽의 수준을 높일 수 있을까? 주춧돌 선수 첫번째로 주춧돌 선수란 무엇일까? 그에 대한 대답을 하기 위해서, 새로운 투자를 받은 후에 즉시 클럽에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에..

story 2022.09.21

축구 선수들의 전성기는 언제일까?

'epl edit'은 저명한 필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TIFO(티포)풋볼의 컨텐츠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어리그와 관련된 글이 주가 되겠지만, 축구 전반적인 이슈나 이야기도 다룹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더 많은 컨텐츠를 확인하세요. 블로그를 구독하셔도 되지만,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도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선수들의 나이가 얼마나 퍼포먼스에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이해를 얻기 위해, 우선 첫째로 퍼포먼스를 요약하기 위한 좋은 측정 지표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다른 스포츠들처럼 축구도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우선, 경기는 매우 유동적이며, 피치위 역할들은 꽤 구체적이다. 포지셔닝의 가변성 때문에, 같은 맥락에서 포지션과 모..

story 2022.05.31

올드 트래포드의 오래된 문제들

2019년 4월, 맨체스터 더비가 있기 전 이른 저녁에, 천둥번개가 도시에 몰아쳤다. 맨유는 0:2로 패배했다. 그러나 게임내 각인된 것은 킥오프에 앞서 경기장 지붕을 통해 새어나온 빗물의 급류였다. 그리고 의자 아래로 폭포가 되어 떨어졌다. 이것은 잉글랜드에서 가장 큰 클럽의 스타디움이자 전세계의 선망의 대상이 악화되는 것을 어떻게 나둘 수 있지에 대한 방치의 상징이었다. # 올드 트래포드의 여러가지 문제들 누수는 전혀 새로운 것은 아니었다. 2012년으로 돌아가보면, 올드 트래포드가 하계 올림픽 축구 토너먼트의 장소로 활용되어지는 중이었을 때, 서포터들은 스페인과 모로코 시합에 앞서 북쪽 스탠드로 쏟아지는 물의 급류를 피해야만 했다. 이후에 배수 문제는 고쳐졌지만, 이것들은 진전되지 않은 문제들을 상..

story 2022.03.23

'마르셀로 비엘사' 칼럼 모음

현대 축구의 근간은 요한 크루이프의 토탈사커와 아리고 사키의 압박 축구가 그 원형을 이루고 있다. 선수들 간의 끊임없는 위치 변화, 이를 통한 기회 창출, 수비라인을 조정하며, 압박의 강도와 방식을 바꾸는 모습들은 모두 이 개념들 속에 있다. 이 후 축구라는 스포츠가 정점에 다다르고, 완성형에 이르려하던 때, 수많은 변주들 중심에 마르셀로 비엘사 감독이 있었다. 실제로 그의 축구가 통칭하는 이미지, '하드워커', '과학적 분석과 트레이닝' , '스피디함' , '직선적인 축구' , 그리고 압박, 모두 현대 축구 전반에 걸쳐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칼럼-1. 누가 비엘사에게 영향을 주었는가? 비엘사는 아르헨티나 출신 답게 그에게 지대한 영향을 중 감독들도 아르헨티나 출신이다. 빌라르도와 메노티. 그러나 이 ..

story 2021.07.22

세 명의 더치맨들:오렌지 삼총사

1987년, AC밀란은 그들 역사에 불확실한 순간에 있었다. 그들은 거의 10년동안 트로피를 수집하지 못했다. 실비오 베를루스코니에 의해 인수된 이 후, 코치 경력이 거의 일천한 신발 세일즈맨이었던 아리고 사키를 임명했다. 그렇지만 또한 베를루스코니는 클럽 역사상 가장 위대한 3명의 선수, 굴리트, 반 바스텐, 레이카르트를 영입했다. 이 세 명의 더치맨은 전술의 핵심을 형성했고, 이탈리아 뿐만 아니라, 유럽을 지배했다. # 반 바스텐, 레이카르트, 굴리트 베르루스코니 밀란의 이미지는 베를루스코니가 도착하면서 바뀌었다. 1986년 2월 클럽의 부채를 갚고 난 후, 그는 화려한 복장을 입고,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발표했다. 어느 7월 아침에, 웅장한 스피커를 통해 'ride of valkyries' 가 울려..

story 2021.05.30

'축구전술 용어' 칼럼 모음 (1)

현대 축구는 과거와 다르다. 이제 감독들은 한가지 전술만을 추구하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여러 전술적 아이디어를 접목시킨다. 나겔스만이 대표적이다. 그가 추구하는 축구는 점유율과 빠른 전환, 전방압박까지 유행했던 모든 요소가 하이브리드 되어있다. 칼럼-1. 메짤라란 무엇인가? 과르디올라 감독에 의해 포제션 축구가 발달하면서, 공간 활용이 세분화되었고, 가장 주목을 받은 곳이 '하프 스페이스' 였다. 이 곳은 피치 중앙 지역과 양 가장자리 측면 공간 사이에 존재하는 공간이다. 쉽게말하면, 풀백과 센터백 사이의 공간으로, 수비하는 입장에서는 굉장히 모호한 입장에 놓인다. 다른 공간에 비해 시야 확보에 용이하고, 상대팀 압박에 좀 더 자유로운 곳이라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이 공간을 적극적으로 뛰다니는? 유형..

story 2021.01.24

수비는 정말로 우승을 가져다줄까?(feat. 알리송)

언젠가 퍼거슨 경은 " 공격은 승리를 가져다주지만, 수비는 우승을 가져다준다" 라고 말했다. 첫번째 프리미어리그 시즌, 맨유는 2위 팀보다 9골이나 더 적은 실점을 하며 우승했지만, 득점 면에서는 블랙번이 더 많았다. 그리고 리버풀의 반다이크와 알리송의 영입은 리그와 지난시즌(18-19)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는데 거대하게 기여했다. 그들은 종종 흔들리는 것처럼 보였던 (리버풀의)수비를 안정화시켰다. 그러면 정말 퍼거슨 경의 말이 옳은 걸까? # 수비는 정말 우승을 가져다 줄까? 최다득점?최소실점? 현재 시즌을 제외한채, 프리미어리그가 출범한 1992/93 이후부터 살펴보면, 주목할만한 것들이 있다. 가장 많이 득점한 팀들은 27번 중에 17번을 우승했고, 최소실점 팀은 11번 우승했다. 그리고 득실차가 ..

story 2020.12.21

홈 어드벤티지:팬들은 정말 차이를 만들까?

분데스리가가 5월 16일 재개된 이후, 홈 승리가 힘겨워졌다. 16-18일까지 열린 첫번째 라운드에서 홈 승리는 오직 한번 뿐이었다. 레비어 더비에서 도르트문트가 샬케를 이긴 경기가 유일했고, 세번의 무승부, 그리고 5번의 원정 승리가 있었다. 리그가 재개된 이래로, 이러한 경향이 이어졌다. 홈 승리가 상당히 감소했고, 원정 승리가 증가했다. # 홈 어드벤티지는 정말 존재할까? 홈승률 1992/93년 이래로, 분데스리가와 프리미어리그 둘 다 매우 유사한 홈승률을 보여왔다. 몇몇 시즌에는 어느 한 리그가 다른 리그보다 대략 10%만큼 홈 승률이 높기도 하면서 상당한 차이를 보였지만, 전체 기간의 퍼센티지로 합산했을 때는 거의 똑같았다. 그리고 이것은 재개되기전 분데스리가에서 발생했던 흐름이기도 했다. 양 ..

story 2020.09.13

아스날의 이적 실패사

# 왜 아스날은 계약에 실패했나? 누리사힌 협상이 결렬되는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이전 아스날의 이적 협상가였던 딕 로는 누리 사힌의 케이스에 대해 전형적인 아르센 웽거의 패턴이라고 설명했다. 2012년 여름, 알렉스 송은 바르셀로나 이적을 염두해두고 있었고, 아스날은 레알마드리드로부터 장기임대 형식으로 터키 출신 미드필더와 계약을 기대하고 있었다. " 저는 그 에이전트를 알아요, 우리는 측면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원했어요. 그래서 그는 레알마드리드로 갔고, 저 역시 갔죠. 그리고 레알 마드리드의 디렉터 호세 산체스를 만났고, 합의를 끌어냈죠. 그리고나서 아스날은 시간을 끌기 시작했어요." 냉정히 말하면, 아스날은 어려운 재정 상황에 직면했었어요. 2008년 부동산 시장의 붕괴에 의해 타격을 받았기..

story 2020.02.10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계약?

지난 10년의 시간을 축복하면서, 애슬레틱의 필진은 2010년대의 하이라이트를 뽑아봤다. 여기, 아담 크래프톤은 지난 10년간 포지션마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계약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했다. # 2010년대,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영입 다비드 데 헤아 퍼거슨 감독이 맨유 경기를 불참한 적이 딱 3번 있었다. 한 번은 1998년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패했을 때, 2000년대 남아공에서 가족 결혼식에 참석했던 맨체스터 더비, 그리고 마지막으로 2010년도 스컨소프를 상대로 한 리그컵 경기, 그 이유? 바로 데 헤아를 스카우트하기 위해서였다. 퍼거슨은 슈마이켈의 대체자를 찾기 위해 수많은 실패 속에 뒤따르는 복잡한 과정을 피하기로 했다. 에릭 스틸이 2008년에 골키퍼 코치로 부임했을 때, 퍼거슨의 핵심 명령은 반..

story 2020.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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