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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첼로티(Ancelotti)의 (06/07)AC밀란 전술 (feat.카카)
'epl edit''은 저명한 필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TIFO(티포)풋볼의 컨텐츠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어리그와 관련된 글이 주가 되겠지만, 축구 전반적인 이슈나 이야기도 다룹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더 많은 컨텐츠를 확인하세요. 블로그를 구독하셔도 되지만,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도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안첼로티의 06-07 AC밀란은 챔피언스리그와 클럽 월드컵, 두 대회에서 우승했다. 시즌이 시작되었을 때, 칼치오폴리 승부조작 사건으로 승점 8점이 삭감된 AC밀란은 혼란스런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미 이 팀을 이끌고 2003년에 우승한 전례가 있었던 안첼로티는 유럽에서 이목이 집중되는 것을 개의치않았다. 안첼로티의 (1..
2020.12.13 -
11/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시메오네 전술 (feat. 4-4-2)
# 4-4-2 기반 시메오네 전술 시메오네는 2011년 겨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감독으로 부임했으며, 그 시즌이 끝날 때, 유로파리그를 우승했다. 이후 클럽을 2013-14 시즌 라리가 우승뿐만 아니라 코파델레이, 슈퍼컵, 유에파 슈퍼컵까지 우승까지 이끌었고, 두 번이나 챔피언스리그 준우승팀으로서 (시즌을) 마쳤다.시메오네의 아틀레티코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잘 조직되고, 근면한 수비적인 면에서 매우 찬사를 받았다. 시메오네는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4-4-1-1 이나 심지어 변형 4-2-3-1 을 사용하기는 하지만, 4-4-2를 선호한다. 두 줄 수비가 그의 시스템의 원형이지만, 리그에서는 4-2-3-1 혹은 변형 5-3-2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첫 번째로, 아리고 사키의 AC밀란의 영향 하에서, 시메..
2020.03.23 -
마우리치오 사리의 (16/17)나폴리 전술
16/17 시즌, 나폴리는 그들의 새로운 감독 마우리치오 사리하에서 2위로 마쳤다. 사리가 임명된 이후로, 나폴리는 게임 당 2골 이상을 넣었고, 세리에A 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축구를 하는 팀으로 여겨졌다. 사리는 또한 라이벌 유벤투스로 이적한 득점왕 이과인의 손실을 극복했다. 그리고 인시녜,메르텐스,카혜혼 삼각편대의 최대치를 이끌어낸 그의 능력은 나폴리의 날카로운 공격적인 플레이를 만들어냈다. 나폴리는 상당히 고전적인 4-3-3 라인업을 꾸리며, 수비국면시 4-5-1 형태로 바뀐다. 그들은 볼을 쫓으면서, 상대팀의 패스 각도를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면서, 상대진영에서 공격적으로 압박한다. 나폴리는 높은 수비라인을 유지하며, 이것은 그들의 전방압박을 뒷받침한다. 비록 경우에 따라 빠른 공격진에 문제가 ..
2020.02.05 -
브랜드 로저스의 (17/18)셀틱 전술
1차전 5:0 대승 이후, 셀틱은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의 챔피언 아스타나를 상대했다. 아스타나는 작년 챔피언스리그 예선에서 셀틱에게 마찬가지로 패배했었기 때문에, 스코틀랜드 챔피언의 수준에 대해 비교적 잘 알았다. 셀틱은 브랜든 로저스가 선호하는 4-3-3으로부터 벗어나, 주로 4-2-3-1을 기반으로 플레이 해왔다. 원톱으로 속도와 기교를 갖춘 리 그리피스나 무사 뎀벨레가 삼각편대를 형성하며 1선에 배치되었다. 칼럼 맥그리거 혹은 토마스 로기치가 펄스나인처럼 활동했다. 그러나 셀틱의 4-2-3-1은 전형적이지 않았다. 이 포메이션을 사용하는 많은 팀들은 공수 균형을 유지한다. 두 명의 풀백들은 전진하고, 윙어들은 인사이드 포워드처럼 하프 스페이스로 이동한다. 반면 셀틱은 그들의 ..
2020.01.23 -
챔피언스리그 언더독의 반란, (18/19) 아약스
놀라운 연속의 경쟁이 있는 챔피언스리그는 드문 일이다. 팀들은 때때로 충격적인 결과를 받아들여야했을지 몰라도, 근래의 토너먼트는 어느정도 예측가능한 일이 벌어졌다. 그러나 18-19시즌, 에릭 텐 하그가 이끄는 아약스는 단지 예상을 뛰어넘은 것만이 아닌, 파이널라운드로 진술할 거라고 예상되는 팀들 중 한 팀으로 정확히 평가받으며 챔피언스리그를 마감했다. 그룹스테이지에서의 뮌헨, 16강전의 레알 마드리드, 그리고 8강전에서 유벤투스. # 에릭 텐하흐 아약스는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고 이면의 혁신의 공정한 결과를 가져온 클럽이다. - 확실한 스타일의 축구, 젊은 재능들을 키워내고, 레전드 크루이프의 영향 - 아약스는 기묘한 파벌이 존재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에릭 텐 하흐의 임명은 풋볼 디렉터 오베르마스의..
2020.01.22 -
브라질의 파케타롤
한국과 브라질전의 평가전은 강팀과의 경쟁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였다. 뭐 당대 최고의 팀은 아니지만,적절한 세대교체를 이뤄냈고, 화수분처럼 쏟아져나오는 유망주들로 화려한 스쿼드를 갖춘 팀이었다. 물론 지금의 팀도 완성된 팀은 아니다. 코파 우승 후 포메이션도 계속해서 바뀌고 있고, 실험적인 라인업도 시도되고 있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버거운 팀이었다. # 치치의 브라질 축구 벤투식 4-2-3-1 벤투 감독은 그간 강조하던 후방빌드업을 강팀을 상대로도 고수했는데, 결과만 보면 완패지만, 내용적으로 유의미한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특히 4-2-3-1 기반,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을 활용한 빌드업이 효율적으로 작동했다. 두 명중 한명이 빌드업의 기점 역할을 하면, 나머지 선수는 공간을 찾아다니며 이음새..
2019.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