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2020 잉글랜드, 칼빈 필립스 롤은 어땠을까?

2021. 7. 4. 13:22pl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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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르디올라가 찜한 칼빈 필립스

데클란 라이스와 칼빈 필립스의 미드필드 구성이 너무 수비적이라는 염려에도 불구하고,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리즈 미드필더의 전방위적인 활약속에 승리를 이뤄냈다. 필립스의 퍼포먼스의 중심은 잉글랜드가 못하는 영역에 그가 얼마나 잘 부합했는지에 대한 것이었다.

 


# 사우스게이트

 

삼각형 빌드업 구조로, 패스 옵션의 증가와 지배력이 좋아지면서, 필립스의 전진도 많아졌다.

사우스게이트는 후방에서 빌드업 하고, 볼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길 원했다. 그리고나서 공격시 라인 사이 공간을 찾기위해 위치를 변화하고, 공격수의 움직임을 활용한다. 깊은 지역에서 빌드업시, 잉글랜드는 두가지 메인 형태를 활용한다. 이것들 중 첫번째는 통상적이다. 풀백이 약간 전진하고, 데클란 라이스가 피봇으로서 라인 사이에 머무른다. 그리고 두 센터백들은 살짝 분리된다. 두번째는 라이스가 존 스톤스 옆으로 내려가고, 그러면서 타이론 밍스가 삼각형 형태를 만들기 위해 좀 더 깊은 지역에 위치한다. 이 형태는 많은 패스 옵션을 보장하며, 이 말은 필립스가 잉글랜드 팬이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높게 전진할 수 있다는 뜻이었다. 그리고나서 마운트와 스털링이 서로간 위치 교환이 있고, 오른쪽에서 필 포든은 바깥에서 안 쪽으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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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의 스털링을 통한 스위칭 플레이의 수혜자는 칼빈 필립스였고, 9번을 넘어 침투하기도했다.

잉글랜드의 공격수들은 볼을 달고 운반할 수 있었고, 스털링의 경우 왼쪽 아래쪽 밍스로부터 전방을 향하는 패스가 있다. 이런 상황이 발생하면서, 크로아티아의 수비수들이 자연스럽게 잉글랜드의 왼쪽 구역에 뭉쳐지고, 같은 공간으로 끌여당겨졌고, 혹은 잉글랜드가 상대진영으로 볼을 운반하면서, 골문을 향해 물러나게 되었다. 그러므로 (상대적으로) 필립스는 공간을 확보하고 이용할 수 있었다. (그가)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서 전진할 수 있으면서, 필립스의 포지션(역할)은 두가지가 되었다. 

 

# 칼빈 필립스 롤

 

공겨과 수비 모두 기여도가 놓았던 유로2020 때의 칼빈 필립스.

공격적으로, 그는 하프라인 혹은 그 너머에서 자주 빌드업에 관여했다. 그는 그의 포지션에 자리잡는 것을 결정하기 전에, 패스를 넣어줄 수도 빠르게 볼을 운반할 수 있었다. 또는 공격적으로 전방으로 움직이고, 케인을 제쳐두고 나아갔다. 이것들이 그가 하는 몇가지다. 그의 패스의 일부는, 횡패스 혹은 백패스 등 매우 보수적인 것 같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플레이는 게임 템포를 조절하는 잉글랜드의 능력과 크로아티아가 자랑하는 뛰어난 미드필드진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이었다. 

 

수비적으로, 필립스는 (여러 곳을) 배회하지만, 그가 가장 신경쓰는 공간은 오른쪽이었다. 만약에 잉글랜드의 공격수가 대부분 왼쪽 측면에 몰려있으면, 크로아티아의 역습은 다른 곳으로 볼을 순환하려 했다. 그러나 그 곳은 볼이 없을 때 필립스의 포지션이다. 거기서 그는 공간을 마크하고, 공격적으로 커버할 수 있으며, 그러면서 하프라인 근처, 잉글랜드의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 도처에서 태클과 리커버리를 할 수 있다. 또한 그가 워커의 영리한 패스를 받을 수 있는 것도 이 공간이며, ( 이 공간은) 포든의 컷인 플레이를 통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크로아티아 전에서, (필립스의 능력을 통한) 골을 찾아볼 수 있었다.

 

칼빈 필립스의 뛰어난 태클과 리커버리, 동료들의 움직임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을 찾는 능력은 잉글랜드 성공의 키가 되었고, 근본적으로 사우스게이트의 포제션 전략을 회복시켰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그의 어시스트가 뛰어난 퍼포먼스 속에 빛이 났지만, 그의 전체적인 공헌도는 매우 효과적이고, 잉글랜드의 탁월한 출발의 핵심이었을 정도로 광범위했다. 

 


글 티포(tifo)풋볼

사진 football pictures, kabubi media afi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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