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2-3-1 포메이션이란 무언인가?

 

4-2-3-1 포메이션은 현재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포메이션이다. 올시즌(21/22) 대략 70%의 가량의 팀이 활용하고 있다. 이 포메이션은 유연하다는 점에서, 콤팩트하다는 점에서, 최고의 포메이션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으며, 공격과 수비, 밸런스적인 면에서도 뛰어나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4-2-3-1을 활용하는 몇몇 팀들은 그들의 각각의 리그 타이틀 레이스를 이끌고 있는 중이다. 그 중 맨시티는 이 포메이션으로 근 10년간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21/22시즌)이 포메이션을 활용했을 때, 오직 한경기만 졌다. 한편 뮌헨과 밀란은 현재 이 포메이션으로 그들 리그에서 1위를 달리고 있고, 믿기힘든 승률을 성취하고 있는 중이다. 마지막으로 우승후보는 아니지만, 맨유 또한  승률 60%으로 이 포메이션으로 매우 좋은 퍼포먼스를 내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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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대중적인 포메이션, 4-2-3-1

포지션별 특징

 

1. 센터백

첫번째로, 만약 한 팀이 이 포메이션으로 라인업을 꾸린다면, 각기 다른 포지션을 점유하기 위해 많은 특정한 선수들이 요구된다. 이 포메이션이 보통 후방 빌드업을 요구하기 때문에,  센터백들은 볼을 잘 다루는 것이 필요하다.

 

완벽한 조합은 정밀한 패스로 볼을 피치 위로 이동시킬 수 있는 좀 더 기술적인 센터백 한 명과 전방을 향해 롱패스에 능한 센터백 조합이다. 우리는 즐라탄을 향해 롱볼 플레이를 하는 AC밀란에서 이것을 볼 수 있다. 두 센터백 조합 중 한 명은 게임 당 평균 4.7개의 롱볼, 다른 한 명은 평균 1.2개의 롱볼을 기록하고 있으며, 빌드업 플레이에 좀 더 책임이 있다.

 

2. 풀백

풀백들은 4-2-3-1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맡는 포지션 중 하나이다. 그리고 게임 플랜에 따라 경기를 통해 연속적으로 공격 수비 양면으로 지원을 해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체력을 요구받는다. 그들은 인버티드 풀백처럼 또한 더 많이 지원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그들은 위협적인 역습을 막기 위해 중앙 미드필더 옆 공간 안 쪽으로 이동할 것이다. 이번시즌(21/22) 지금까지,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뮌헨의 풀백 알폰소와 파바르는 지속적으로 공격과 수비를 지원한다. 

 

3. 수비형 미드필더

미드필드는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와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구성된다. 수비형 미들은 상대적으로 태클에 능한 신체능력이 좋은 선수들이며, 수비라인에서 도달되는 것으로부터 상대를 막아선다. 

 

그리고 온더볼 상황에서, 그들은 빠르게 라인 사이로 볼을 연결 시킬 수 있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의 중요성은 바이에른의 고레츠카와 키미히에 투영되어있다. 팀 내에서 고레츠카가 가장 많은 게임당 평균 인터셉트를 기록하고 있고, 공격면에서, 키미히와 고레츠카는 가장 많은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두 명이 수비형 미들이 라인업에 서로 옆에 들더라도, 그들의 역할은 조금 다르다. 한 명은 수비와 미들사이 링커로써 활동하고, 또 다른 한 명은 보통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로써 활용된다. 

 

4. 공격형 미드필더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보통 기술적으로 재능있는 선수들이다. 측면의 선수들은 1vs1에 능하며, 가운데의 선수는 이 포메이션에서 환상적인 패스와 시야, 수비라인의 약한 고리를 찾아내는 능력을 지닌 플레이메이커이다. 이번 시즌(20/21) 맨유의 공격형 미드필더 마샬과 브루노 페르난데스 그리고 래쉬포드, 이 3명은 경이로웠다. 안 쪽으로 접어들어가거나 수비 라인 뒤로 컷인 플레이시, 그들 모두 매우 위협적일 수 있는 것은 증명되었다. 또한 이번 시즌 찰하놀루는 밀란에서 환상적이며, 다이나믹한 공격의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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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원톱

4-2-3-1에서의 원톱은 대개 압도적인 피지컬을 요구하며, 등지는 플레이에 능숙해야한다. 그들은 다른 침투자를 향해 볼을 잘 넘길 수 있어야 한다. 또 그는 팀의 포제션 플레이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들과 링크 플레이에 잘 해내야한다 원톱이 펄스나인처럼 플레이하는 것은 흔한 일이며, 자신의 뒷공간을 만들며, 미드필드로 깊게 내려오기도 한다. 레반도프스키와 이브라히모비치 둘 다 이번시즌 환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들은 견고한 피지컬을 갖췄고, 볼을 잘 지켜내며, 치명적인 마무리를 보유했다. 

 

공격 전술

지금까지 우리는 4-2-3-1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선수 유형을 봐왔다. 4-2-3-1이 지닌 공격적인 부분에 대해 좀 더 깊게 살펴보자. 첫번째, 이 포메이션으로 배치했을 때의 주요 이점은 공백을 메워주는 것(커버플레이)이다. 팀은 경기장에 전체에 걸쳐있으며, 선수들 사이 상대적으로 짧은 거리를 유지한다.

 

피치를 수직으로 4등분함으로써, 우리는 이 포메이션이 수적 우위를 제공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각각의 윙어 둘은 항상 측면을 점유할 것이며, 공격형 미드필더는 상황에 따라 측면으로 이동해, 그 구역에서 수적우위를 만들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공격형 미드필더라 오른쪽 하프스페이스 안 쪽으로 이동한 것을 볼 수 있다. 그리고 다른 윙어는 미들에 항상 3명의 선수가 배치되는 것을 보장하기 위해 왼쪽 하프 스페이스 채널 공간으로 이동할 것이다. 그리고 풀백은 상대가 끌려나오도록, 윙어가 비어둔 측면 으로 튀어나올 수 있다. 

 

 

이 포메이션은 후방 빌드업시 가장 효과적이다. 센터백들은 보통 양 쪽으로 분리될 것이며, 첫번째 국면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볼을 받아주기 위해 근거리로 다가오는 것을 볼 수 있다. 풀백들은 보통 피치위 높게 전진할 것이며, 가능한 많이 상대의 압박을 분산시킨다. 그래서, 온더볼시, 포메이션은 거의 3-3-3-1과 유사해진다. 

 

만약에 높은 지점에서 압박이 이뤄진다면, 수비형 미들은 비스듬한 라인으로 포지셔닝 할 것이며, 팀이 피치 위로 볼을 이동시키는데 기회를 만들 것이다.

 

이 포메이션에서 흔한 한가지 구조는 풀백과 수비형 미드필더에 의해 만들어지는 다이아몬드 구조이다. 이 형태는 압박에 대비해서 항상 서포트할 수 있는 것을 보장하며, 볼소유시 수적우위를 만드는 방법이다.

 

 

이러한 다이아몬드 구조는 이동하면서 많은 기회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윙어는 수비형 미들과 거리를 좁히거나 위치를 바꿀 수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더 깊게 내려올 수 있고, 반대 윙어를 향한 스위치 플레이에 관여하지만, 아래의 공간으로 향한 가능성이 높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결정적인 역할을 가지며, 스트라이커와 훌륭한 전술 이해도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그들을 자주 공간을 나눠써야 하기 때문이다.

 

이런 형태는 맨유의 카바니 혹은 마샬의 움직임에서 살펴볼 수 있다. 그들이 미드필드로 깊게 내려오면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오버랩으로 뒷공간을 노린다.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피치 높은 곳에서 수적우위를 만드는데 핵심 선수가 될 수 있다.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이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처럼 플레이 하는 동안에,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는 윙어들의 링커가 되어주며, 측면과 측면을 오가며 플레이 할 것이며, 오버랩하는 선수를 찾는다. 

 

 

스트라이커는 지속적으로 그의 동료들에게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해 라인사이로 이동할 것이다. 크로스가 올라오면, 그는 센터백과 골키퍼 사이로 침투하는 것을 시도할 것이다. 그리고 빌드업 동안 수비와 미드필드 사이로 내려가 플레이할 것이며, 그 양 옆의 침투자들에게 공을 넘겨줄 것이다. 이것의 완벽한 예는 웨스트햄 경기에서 볼 수 있었다. 안토니오가 볼을 받아주기 위해 미드필드에 깊게 내려오면, 그가 만든 뒤공간을 수첵이 공략했다.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풀백들은 공격과 수비 모두 요구되어지며, 보통 공격형 미드필더 옆으로 높게 전진할 것이다. 또한 그들은 윙어들과의 능숙한 링크 플레이가 필요할 것이다. 만약 풀백들이 측면에 있다면, 공격형 미드필더는 하프 스페이스로 이동하거나 뒷공간을 잘라 들어갈 것이다. 반면 만약 윙어들이 측면에 있다면, 풀백은 후방을 서포트하거나 안 쪽 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다.

 

파이널 써드 형태에서, 팀은 수비 진영을 늘릴 수 있게 하고, 박스로 크로스를 보내기위해 자주 2-4-1-3 혹은 2-4-4와 같은 형태로 라인업을 꾸릴 것이다. 

 

수비전술

4-2-3-1은 공격시 효과적일 뿐 아니라, 수비적으로도 굉장히 견고하다. 4명의 선수들이 항상 어떠한 위협적인 역습도 차단할 수 있다. 

 

 

현재 4-2-3-1로 플레이하고 있는 탑 팀들 중에서,  그들 대부분은 볼을 되찾으려 할 때, 전방에서부터 압박할 것이다. 만약 전방에 두 명으로 수비한다면, 스트라이커와 공미가 센터백을 압박 할 것이다. 그러면서 윙어들은 안 쪽 공간으로 들어올 것이며, 수비형 미드필드와 4-4-2 대형을 만든다. 만약 원톱으로 수비하게 된다면, 팀은 보통 4-5-1 대형을 만들 것이며, 미드필드에서 볼 순환을 방해하는 삼각형 구조를 만드는 가장 흔한 형태이다. 

 

 

이 포메이션의 장점은 중앙에 선수들이 많다는 점, 중원 싸움에 유리하며, 특히 3명의 미들 조합은 상대로 하여금 측면으로 플레이하도록, 크로스로 득점을 노리도록 강요할 것이다. 만약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정확하게 포지셔닝하고 있다면, 하프스페이스를 통과하는 그 어떠한 볼도 쉽게 막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미들에서의 콤팩트함은 상대의 플레이메이커가 충분히 볼을 소유할 시간을 제약한다. 

 

약점

우리는 이 포메이션이 가진 수많은 잠재성을 살펴보았다. 공격시 매우 위협적이며, 수비시 매우 견고하다. 그러나 이 포메이션이 작동함에 있어, 함께 움직여야하는 많은 부분들이 있고, 그것이 제대로 수행되지 않으면, 많은 약점을 노출할 수 있다. 

 

 

먄약 상대팀이 전방에 두 명의 선수로 플레이하고 있다면, 특히 만약 미드필더들이 높게 전진해 있으면, 수비는 자주 2vs2 상황에 맞딱뜨리게 된다.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들은 공격과 수비를 연결하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포지션을 벗어나면, 상대팀은 쉽게 4백 앞 노출된 공간을 공략할 수 있다. 미드필드에서의 포지셔닝은 매우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수비형 미드필더는 대각선 라인을 위해 비스듬하게 선다. 에를 들어 수비시, 두 줄 수비를 구축하고 있다면, 이 두 명은 라인에서 볼을 쉽게 차단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수비형 미드필더와 센터백 사이 공간은 2선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과 수비형 미들 사이 공간 만큼 중요하다. 이 포메이션의 팀들이 자주하는 한가지 실수는 미드필드와 볼을 받으러 깊게 내려오지 않은 공격 진영의 선수들이 분리되는 것이다.

 

 

만약에 공미가 포지션을 벗어나거나, 상대팀에게 집요하게 마크되는 경우, 팀은 전진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래서 수비형 미드필더와 공격 진영 선수간의 공간은 근접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들 사이 큰 단절이 있는 것과 같이 된다면, 상대팀이 패스를 인터셉트하거나 볼 소유시, 피치 위로 전진하는데 더 수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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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4-2-3-1 포메이션을 정확히 구현한다면, 관전하는데 가장 흥미로운 포메이션 중 하나가 될 것이다. 선수들 사이 타이트한 공간은 그들에게 매우 복잡한 패스를 허락할 것이다. 이런 이유로 유럽내 최고의 감독들은 이 포메이션을 채택한다. 그리고 이 흐름은 몇년간 지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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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메타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