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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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버티드 풀백이란 무엇인가?
# 풀백고전적인 풀백의 의미풀백은 백포(back four)에서 측면을 담당하는 포지션이다. 본래 2-3-5로부터 유래되었고, 가장 깊은 위치에 있던, 가장 골키퍼와 가깝던 두 명이 풀백으로 불렸다. - 하프백 다음 라인을 담당하는 그들이 풀백이었다. - 축구 시스템의 진화와 수비 시스템으로 백포가 구축되면서, 외곽을 담당하는 선수들이 그들의 이름과 넘버를 가져갔다. 잉글랜드 내에서, 이 포지션은 전통적으로 2,3번 이었지만, 넘버링 시스템은 전세계적 통틀어 천차만별이며, 특별히 라이트백이 그랬다. 전통적인 4-4-2 하에서, 너비는 윙어 혹은 측면 미드필더로부터 나왔고, 풀백의 임무는 대개 상대 윙어를 상대하며, 수비적인 커버를 제공하거나, 그들의 앞 측면의 공간으로 (볼을 달고) 전진하거나, 측면으로 ..
2020.04.19 -
맨시티의 1차 압박 전술?
이번시즌 맨시티는 최근 챔피언스리그에서 리버풀에게 패배했음에도 공격적인 스타일로 박수갈채를 받고 있는 중이다. 그러한 축구 방식은 구현하기가 어렵지만,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확실히 맨시티가 가장 공격적인 팀 중에 하나임은 틀림없다. 만약에 단순하게 테이블에서 파울갯수만 본다면,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내에서 가장 신사적인 팀처럼 보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더티한 팀들은 386개의 왓포드, 404개의 에버튼일 것이다. 가장 파울수가 적은 5개의 팀으로는 맨시티와 본머스가 공동1위, 첼시,번리,레스터시티 순이었다. 그러나 그 기록에 포제션을 더하면, 맨시티는 그렇게 천사의 팀처럼 보이지는 않을 것이다. 프리미어리그는 지금까지 32-33 경기를 치뤄왔고, 그래서 대략적으로 점유하는 시간과 그렇지 않은 시간을 계산..
2020.02.07 -
마르셀로 비엘사는 가장 영향력 있는 감독인가?
마르셀로 비엘사는 그에게 영향을 주었던 축구이론과 훈련법을 변형시킨 감독이다. 적어도 아르헨티나 축구의 위대한 인물 두 명인 카를로스 빌라르도와 세자르 루이스 메노티에게만 영향을 받는 것은 아니고, 수많은 감독들에게서 영향을 받아왔으며, 결과적으로 스스로 배웠다. 비엘사를 통칭하는 이미지는 하드워커, 엄격한 트레이닝 훈련, 빠름, 종적인 축구, 그리고 압박이며, 모두 현대 축구 전반에 걸쳐 볼 수 있는 것들이다. 추가로, 조나단 윌슨은 8by8에서 " 포백이 1950년대, 60년대 초 브라질에서 퍼진 이래로, 어떠한 남아메리카 사람도 21세기 첫 번째 10년 동안의 비엘사만큼 세계적인 영향을 끼친 인물은 없다."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의 영향은 무엇이었는가? 그리고 누가 영향을 받았는가? 엄격한 트레이닝..
2020.01.29 -
과르디올라의 과몰입?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경기에서, 특별히 어웨이 경기에서, 펩 과르디올라는 너무 많이 생각하는 그의 접근 방식으로 비난을 받았다. 몇몇 게임을 앞두고는 시티의 일관적인 4-3-3 시스템, 선발 라인업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그의 광범위한 전술적 변화가 있었고, 상대팀 전술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했다. 물론 용기 있는 결단이 필요했겠지만, 과르디올라는 몹시 상대팀에 대한 대응과 예측에 몰입했다. one football show의 이 스탯들처럼, 맨시티는 토트넘을 상대로 못보던 라인업을 선보였다. 비록 통계적으로 매우 팽팽한 경기였지만, 조나단 윌슨은 과르디올라의 변칙적인 접근과 그의 일반적인 철학과 선호하는 선수들에 대한 믿음 부족에 대해 주목했다. 그리고 조나단 윌슨을 비롯 다른 칼럼리스트들이 주목한 것처럼, ..
2020.01.21 -
과르디올라 전술의 핵심:풀백
이번 여름(2017) 맨시티는 풀백 영입을 위해 많은 돈을 투자했다. 다닐루,맨디,워커를 데려오면서, 펩 과르디올라는 맨시티의 약점이던 포지션(풀백)을 보강했고, 이 스페인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스타일에 핵심이 되는 선수들을 확보했다. # 맨시티가 풀백에 투자하는 이유 과르디올라의 포지셔닝 플레이는 배치와 공간을 만들어가며,상대팀으로부터 점유율 우위를 가져가는 것이고, 특히 풀백들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3-1-4-2 혹은 4-1-4-1을 어느 것을 사용하던지, 과르디올라는 그의 풀백,윙백들에게 영리하고 에너지틱하게 움직일 것과, 전방으로의 지원을 기대한다. 과르디올라는 피치를 매우 복잡하고, 세분화되어 나누어진 공간의 연속으로 보며, 그리고 나서 좀 더 단순하게, 종방향으로 센터지역,하프스페이스,측면..
2019.10.02 -
브라이튼의 근사했던 아이디어
맨시티와 브라이튼의 경기. 분명 맨시티의 압도적인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갈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전반전 만큼은 패스숫자와 점유율면에서 크게 뒤진 브라이튼이 아니었다. 오히려 맨시티 특유의 압박을 헤쳐나오며, 과르디올라 감독을 당황스럽게 했다. - 하프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맨시티 전술에 맞서, 브라이튼이 꺼내든 것은 백3 포메이션이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중앙지역에 3명을 배치하므로, 하프 스페이스 방어에 용이한 것이다. 미드필더들도 상대 공격형 미드필더들의 움직임을 쫓다보면 수비라인까지 내려오게 되면서, 상황에 따라 6백 형태가 되기도 했다. 수비의 모든 움직임이 맨시티의 공격패턴에 맞춰져 있는 듯 보였다. 라인 간격을 유지하는 것보다 맨투맨에 가깝게 하프스페이스 지역으로 침투하는 선..
2019.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