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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으로 해고가 된 선수(feat.안정환 골든골)

hyucks 2024. 3. 23.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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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tTnbXarlPU?feature=shared

 

2002년 월드컵 가장 충격적인 사건은 한국이 토너먼트에서 연장전 서든 데스 방식의 골든골로 이탈리아를 떨어뜨렸을 때 였다. 그리고 그 골은 거대한 논란을 야기했고, 신화를 창조했다. 그 골은 안정환이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한 117분 즈음에 나왔다. 그것으로 한국은 토너먼트를 통과했지만, 게임 내 발생한 연속된 이해할 수 없는 판정을 지켜본 이탈리아(더티한 이탈리아겠지!)가 좀 더 부각되었다. 다음으로 발생한 것은 믿기 힘든것이었다. 골든 골의 주인공인 안정환은 페루자에서 뛰고 있었다. 클럽(페루자)의 회장 루치아노 가우치는 이탈리아를 망친 누군가에게  봉급을 지불할 마음이 없다고 선언하면서 탈락에 대해 격노했다. 안정환은 결코 다시 페루자에서 뛰지 못했다. 그리고 그를 결코 다시 발생하지 않을 골든골로 해고가 된 선수로 만들었다. 월드컵 이후 안정환은 페루자로부터(시미즈로) 간단히 임대되었다. 심지어 그 계약을 연장하려했다. 아마도 안정환은 현명하게 다시 돌아가는 것을 거절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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