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사리의 (18/19)첼시 전술(feat. 사리볼)

 

마우리치오 사리는 성공적이었던 나폴리에서의 전술을 첼시에서도 그대로 적용하려했다.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라는 전술가를 고용했다. 그는 그의 팀이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만하고, 승리와 즐거움 둘 다 추구한다고 믿는다. 사리는 사리볼이라고 알려진 그의 스타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팀은 항상 주도권을 가지려하며, 상대가 누구든, 상황, 장소가 어떻든 우리의 방식으로 플레이합니다. 그게 우리팀의 철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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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리볼 (at.첼시)

 

특징

사리볼의 특징, 후방빌드업, 종적인 패스, 공격시 빠른 상호작용과 위치변화.

사리가 페스카라, 엠폴리, 나폴리를 거치면서 갈고닦아진, 사리볼은 명확히 정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은, 특히 디펜시브 써드에서의 포제션 유지, 전진시 종적인 패스, 그리고 어태킹 써드에서 빠른 상호작용이며, 보통 선수들간의 위치 이동에 의존한다. 그리고 수비시, 높은 라인과 압박. 이러한 특징들 또한 확실한 전술적 정체성을 필요로 한다. 골키퍼와 센터백은 볼을 잘 다루는 것이 필요하고, 공격수들은 훌륭한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과 이해도를 갖춰야만 한다. 딥라잉 플레이메이커는 팀 움직임의 중심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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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왼쪽 하프스페이스 프리롤인 아자르와 달리 오른쪽은 너비와 수비시 커버플레이가 요구되었다.

사리는 그의 팀을 가장 애용하고, 나폴리에서 성공적이었던 4-3-3 토대위에 만든다. 이 시스템에서, 풀백들은 높게 전진할 것이 기대되지만, 왼쪽의 마르코스 알론소가 오른쪽의 아스필리쿠에타보다 좀 더 공격적이다. 조르지뉴가 공수를 오가는 오른쪽 인사이드 미드필더 캉테와 왼쪽의 바클리나 코바치치 뒤에 위치하기위해서, 미드필더들은 엇갈려 배치한다. 그 앞에, 자유가 주어지고 기회를 창출하는 아자르가 왼쪽 하프스페이스를 점유한다. 그러는 동안 오른쪽에서, 윌리안 혹은 페드로가 수비적인 커버플레이와 너비를 제공해줄 것을 기대한다. 그리고 알바로 모라타는 수비라인을 끌고다니면서, 침투할 수비 뒷공간을 찾거나 아자르에게 공간을 만들어준다. 

 

조르지뉴:전술의 핵심

전술의 핵심 조르지뉴, 키퍼와 센터백과 연속적인 트라이앵글을 형성하며 후방에서 볼을 순환한다.

풀백들은 좌우 넓게 위치하며 옵션을 제공, 센터백(루이스)는 볼을 운반하며 전진하며 압박을 피할 수 있다.

사리식 4-3-3은 그의 전술철학과 잘 맞물리며, 조르지뉴가 핵심이다. 첼시는 포제션을 기반으로 하는 팀이지만, 그것이 목적이 되지 않는다. 주 목적은 어태킹 써드(attacking third)로 종적으로 전환하기위해, 공간을 창출하면서 상대 주변에서 빠르게 움직이는 것이다. 이것은 팀의 기본구조로부터 비롯된다. 조르지뉴는 내려가면서, 전진하는 과정에서 볼을 순환시키기 위해, 키퍼와 센터백들과 일련의 연속적인 트라이앵글 형태를 구성한다. 그러면서 포제션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커다란 위험없이 공간을 압축한다. 상대팀이 높은지역에서 공격적으로 압박을 하는 경우 풀백들은 측면 넓게 위치하며 옵션을 제공하며, 그때 센터백들 또한 수비지역 바깥으로 볼을 운반하면서 압박을 피할 수 있다. 이것은 다비드 루이스가 왜 더 스탠포드 브릿지에서 지지를 받는지에 대한 이유 중 하나이다. 한편 뤼디거 또한 안정적으로 볼을 운반하거나 빠르게 전방으로 롱패스를 보낼 수 있다. 물론 둘 다 나폴리의 쿨리발리처럼 다듬어지지 않았지만, 그 아이디어는 같다. 

 

라인 사이 (with 활동량)

공간에 갭이 벌어지면, 다이렉트에 1선의 공격수에게 바로 연결한다.

좀 더 공격적인 왼쪽 풀백. 아자르에게 연결 혹은 깊숙히 오버래핑 후 컷백플레이

캉테에게 수비적인 임무만 부여된 것은 아니었으며, 공수를 오가며 빌드업에 관여했다. 

일단 (공간에) 갭이 발생한다면, 첼시는 라인 사이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간다. 목적은 단순하다. 전방으로 움직이는 선수들을 통해 볼을 전진시키는 것, 1선의 공격수에게 다이렉트 패스를 하거가, 내려가 있는 선수에게 볼을 다시 내주고, 다시 공간으로 움직이는 것, 그렇지만 일반적인 형태, 움직임도 존재했다. 또한 넓게 스위칭 플레이를 하기 전에 내려와있는 선수를 향해 특히 왼쪽으로 볼을 넣어준다. 알론소는 수비 뒤로 재빨리 움직이며 컷백 플레이 혹은 안 쪽에 위치한 아자르에게 볼을 연결하기 전에 오버래핑을 할 것이다. 미드필더에서, 은골로 캉테는 더이상 경기 내내 파괴자 임무만 하지 않는다. 대신에 나폴리의 알랑이 했던 것처럼, 더 많이 공수를 오간다. 그러면서 조르지뉴에게 리턴 패스 제공하거나 혹은 볼을 받아주기 위해 (공간을) 커버링하며 패스 옵션으로 기능한다.

 

비대칭 공격

왼쪽 측면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사리볼의 특징이다. 

수적 우위를 통해 왼쪽을 공략하면, 심지어 캉테까지 침투할 임무가 주어졌고, 아자르에게 공간이 발생했다

사리 하에서 회춘한 듯한 로스 바클리도 비슷한 임무가 주어지지만, 공격 숫자를 늘리기위해 공간으로 침투할 뿐만 아니라 왼쪽에서 짝을 이루는 아자르와 알론소를 보조한다. 왼쪽 측면을 가장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것이 사리의 팀의 특징이며, 첼시도 오른쪽보다 왼쪽 하프 지역에서 더 공격적이라는 점도 주로 나오는 라인업을 통해 간단히 볼 수 있다. 일단 첼시가 어태킹 써드(attacking third)에 있다면, 그들은 개인기술에 의존하거나 기회를 창출하기위해 빠른 상호교환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플레이의 대부분은 땅볼로 이뤄진다. 일반적으로 크로스는 풀백들이 박스안으로 낮고 빠르게 하는 것을 선호하며, 이러한 플레이 대부분은 왼쪽에서 발생한다. 그러는동안 모라타,윌리안,페드로 그리고 심지어 캉테까지 위험지역으로 대각 침투하는 임무가 주어진다. 이러한 침투는 수비수를 묶어두면서, 아자르가 스스로 골문을 향해 전진하거나 공간에서 알론소의 패스를 받을 수 있게 만든다. 

 

빠른 상호작용

이러한 빠른 상호작용은 팀 동료의 움직임에 대한 훌륭한 이해도를 요구한다. 저널리스트 마르코티가 설명한 것처럼, 사리는 한시간이 넘지 않는 그의 훈련 세션을 확실히 하기위해, 그리고 선수들이 지루해하지 않게 하기위해 빠른 속도로 훈련하는 경향이 있다. 그 훈련에서 선수들이 공간에서 확신을 갖고 패스하게 하는 캐미스트리와 반복 훈련을 강조한다. 그러면서 그가 할 수 있는것 혹은 동료가 어디에 있을것 라는 것을 깨닫는다. 이것들이 사리볼의 완전 넋을 빼놓는 공격 패턴들을 만든다. 종적인 전환을 통한 볼점유 지향적인 빌드업을 바탕으로 하는 이 모든 공격 시스템은 간격이 벌어지고 지친 수비를 상대로 정교한 상호교환 플레이를 가능하게 해준다. 

 

압박스타일

기본적으로 라인을 높게 형성하고, 타이트한 간격 속에 앞 선부터 강하게 압박한다.

패스라인을 막고, 타이트한 간격을 형성하면서 풀백까지도 적극적으로 전진하며 수비한다. 

수비시, 첼시는 종적으로 컴팩트하게 높은 라인을 형성하며 플레이하며, 상대팀의 공간을 내주지 않는다. 첼시의 압박은 이것으로부터 비롯된다. 정확히는 클롭 스타일의 게겐프레싱은 아니지만, 상대팀의 디펜시브 서드(defensive third)에서 질식시키고, 억누르려고 한다. 그리고 다시 공격으로 전환하기 전에 볼을 탈취한다. 상대의 공격이 진행되는 동안, 그들은 패스라인을 막는 것처럼 보이며, 상대팀이 볼을 점유하고 있는 공간으로 떼를 지어 몰려들면서, 상대팀에게 백패스나 실수를 유발한다. 미드필더나 심지어 풀백들도 이것을 돕기위해 전진한다. 그러나 이러한 플레이들은 사리볼의 두가지 문제 중 하나를 야기시킨다. 수비수들 앞 공간 혹은 뒤 공간을 공략당할 수 있는 것이다. 첼시는 사리의 나폴리가 그랬던것처럼 빠른 카운터에 취약할 수 있다. 다른 하나는 피로도다. 사리 하에서 나폴리가 재기넘치는 축구를 하는 동안, 그들은 거의 세번 세리에A 우승할 뻔했지만, 결국 하지 못했다. (2위 두번, 3위 한번) 궁극적으로 강력하게 시즌을 시작했던 것에 비해 끝은 미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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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음에도, 마우리치오 사리(maurizio sarri)는 그의 팀 스타일처럼 선수들과 팬들에게 지지를 받는다. 쿨리발리는 그를 천재, 학자처럼 묘사했다. 한편 메르텐스는 "이미 그는 머리속에서 게임 구상이 끝난것처럼 보여요. 필드위에서 당신은 특별한 사람이 될거에요. " 라고 말했다. 디테일함으로 관전하기 훌륭하며, 명확한 플레이 스타일, 무엇보다도 흥분시키는 팀, 사리는 그의 전술적 철학을 유지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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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티포(tifo)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