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ach(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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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비는 과르디올라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을까?
애슬레틱 기자 마이클 워커의 기사에는, 맨시티의 훈련장에서 코칭 세미나가 개최되는 동안, 브렌트포드의 영입 디렉터 리 다이크가 펩 과르디올라가 럭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음을 묘사했다. 그러면서 그가 얼마나 예상밖의 포인트를 그의 선수들에게 그 스포츠(럭비)를 활용하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나는 선수들에게 럭비는 가르쳐요' 라는 팀 셔츠를 입으면서 정체성을 드러낸 과르디올라는 참석한 코치들에게 "럭비는 놀라워요. 당신이 볼을 갖고, 어떤 남자를 향해 돌진합니다. 그 다음에 그 남자를 끌어들이고, 패스하죠" 라고 반복적으로 말했다. 짧은 일화지만 과르디올라의 흥미는 확증된 것이었다. 예를 들어 럭비월드컵에서 역사상 충격을 선사했던, 일본이 남아공을 이긴 경기 후에, 그들의 코치(일본 럭비팀 감독)에디 존스는..
2022.01.19 -
샘 앨러다이스의 프리미어리그 생존전략 (feat.빅샘의 전술)
샘 앨러다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코 강등된 적이 없다. 그는 네 차례에 걸쳐 강등권의 클럽에 낙하산식으로 임명되었고, 매번 그 팀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 그래서 한 팀이 온갖 역경속에서,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보장받기를 원한다면, 샘 앨러다이스는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남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어떻게 그가 해냈을까? 이것은 '생존전략' 에서 시작한다. 샘 앨러다이스는 2017년 9월 스카이 스포츠의 나이트 풋볼 쇼에서 이것에 대해 설명했다. 거기에는 그의 팀이 집중하길 바라는 전술적인 공간과 (특별히) 그가 강조하는 일곱가지 핵심 포인트가 담겨있었다. 이것들은 각각, 클린시트를 유지할것, 볼을 상대에게 내주지 마라, 첫번째 패스는 전반으로 향할 것, 전환상황과 넉다운 상황에서 세컨볼을 이길 것, 공..
2021.06.19 -
아르테타와 펩 과르디올라의 전술 철학 차이?
아르테타가 아스날에 부임한 이후로, 펩 과르디올라와의 비교는 그들의 인연만큼이나 지속되었다. 두 남자 사이에는 유사점이 있다. 둘 다 날카롭게 생각하고, 옷을 멋지게 입는다. 그들은 그들을 자연스럽게 리더로 만든 카리스마와 같은 강렬함을 가지고 있으며, 둘 다 바르셀로나 시스템의 산물이다. 그리고 그들의 팀은 확실히 핵심 전술적 포인트를 공유한다. 공격 진영에 다섯개의 채널을 공략하고, 수비 역시 다섯개의 채널을 방어한다. 아르테타는 최근에 백3를 활용하며, 이것은 맨시티 초창기때, 과르디올라가 배치한 형태와 유사하다. 가장 최근 리옹과의 챔피언스리그 이후로, 이 전술을 몇번 사용했다. 「추천글」 펩 과르디올라의 3-2-4-1 전술 포지션 플레이란 무엇인가? 과르디올라의 특별한 훈련법은? # 다른 역할,..
2021.03.05 -
카운터 프레싱, 클롭vs비엘사
압박이란 볼을 다시 되찾겠다는 의도를 가지고, 볼 혹은, 볼을 다루고 있는 선수, 볼을 받을 것 같은 선수를 향한 압력의 방향이다. 이것은 능동적인 수비이며, 심지어 공격의 시발점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특히 카운터-프레싱은 볼을 잃어버린 즉시 볼을 되찾음과 동시에 곧장 공격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전술의 최고 전문가 2명, 클롭과 비엘사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만난다. # 압박 스타일, 클롭vs비엘사 잘알려져있다시피 클롭은 카운터프레싱이 최고의 플레이메이커라고 밝혀왔고, 한편 비엘사의 공격적인 압박과 카운터 프레싱 시스템은 그의 클럽에서의 두번째 시즌 때, 리즈를 승격하게 하는데 원동력되었다. 비엘사 비엘사의 시스템은 에너지가 많고, 한정된 선수 숫자를 바탕으로 볼 방향으로의 조합을..
2020.09.20 -
퍼거슨 감독의 마지막 시즌
맨유의 2012/13 시즌은 배경 설명 없이 이해될 수 없다. 그 배경은 축구사에 가장 주목할 만한 순간 중 하나의 공유된 경험으로부터 오며, 그리고 맨유의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였다. 2011/12 시즌 마지막날 선더랜드 어웨이 경기에서, 맨유의 선수들은 리그 타이틀은 다시 그들의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갑자기 모든 것이 바뀌었다. 아마 모든 사람들은 무슨 일이 발생한 것지 알 것이다. 그러나 맨유 팬이 아닌 이들은 그 놀라운 순간을 기억하지 못할지 모른다. 시즌을 마무리하는 시상식에서, 퍼거슨 경은 서포터들을 소름돋게 만들고, 그들의 라이벌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연설을 했다. "나는 공룡입니다. 나는 완전히 공룡입니다." 그가 시작했다. "그러나 내가 하고 싶은 말은" 그가 계속했다. 강..
2020.02.19 -
퍼거슨 감독의 전술적 역량은 어땠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그의 27년 재임기간동안, 13번의 프리미어리그 타이틀과 두 번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일궈냈다. 그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감독 중 한 명으로 인정받았을 뿐만 아니라, 특히 사람을 다루는 능력에 대해 자주 극찬을 받았다. 그러나 퍼거슨에 대해 종종 간과하고 있는 것은 그의 (전술적) 융통성이다. 맨유는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20년과 반년을 더 군림한 강팀이었으며, 유럽을 통틀어서 대표되는 팀이었다. 그 시대, 영국 축구가 박스안 많은 숫자를 두면서 롱볼의 방식으로 플레이했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퍼거슨은 팀을 강화하기 위해 타지역의 전술을 이행하는데 최고였으며, 그의 전술방식을 확장하고 혁신했다. 그의 최고의 특성 중 하나는 주도적인 면이다. 그는 상대팀의 전..
2020.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