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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왜 데 제르비의 브라이튼을 두려워하는가?

hyucks 2023. 12. 21.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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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튼의 데 제르비 감독이 경기장 입장하는 장면

# 데 제르비의  22/23브라이튼 전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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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브라이튼의 가장 보편적인 포메이션이자, 데 제르비 철학의 핵심은 4-2-3-1 이다. 그러나 일단 경기가 시작되면, 스타팅 라인업은 무의미하다. 지난 10년 전술 트랜드는 대다수의 팀들이 후방으로부터 빌드업한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러나 거의 모든 팀들은 가능한 소수의 인원으로 빌드업하려했다.

 

 

이탈리아 코치는 다른 사고방식을 채택했고, 빌드업시 4명의 수비 2명의 홀딩, 그리고 골키퍼가 빌드업에 관여했다. 대조적으로, 펩 과르디올라는 빌드업 형태를 위해 2-3 혹은 3-2 구조를 유지하며, 피치 더 위쪽에 여분의 선수를 배치하는 것을 선호한다. 반면 (데지르비) 자신의 수비 진영에 7명의 선수를 배치하는 것은 직관에 반대되는 것처럼 보인다. 상대 수비진영에 수적우위를 만드는데 어렵게 만들기 때문에, 이 결과는 중대하다. 

 

 

첫번째로, 이것은 팀에게 많은 패스 옵션을 제공하고, 볼을 움직이는데 있어,모든 선수들에게 적어도 두가지 가능성을 부여한다. 브라이튼은 이 지역에서 10-15패스 시퀀스를 완성할 것이다. 상대로부터 압박을 편안하게 대처하며, 그들의 형태를 교란한다. 두 명의 센터백은 게임당 많은 패스를 완성한다. 루이스 덩크는 평균 경기당 85개의 패스를 기록하고, 이 기록은 리그내 두번째로 높고, 한편 또한 90.6%의 패스 정확도를 유지한다. 

 

 

두번째로, 빌드업 동안 많은 선수들이 활동(관여)하면서 종종 상대가 중앙에서 맨마킹 옵션 갖추고, 확실한 패스 루트를 막는 것을 시도하면서, 전방압박시 많은 선수들이 가담하는 것을 강요한다. 그러나 브라이튼은 단지 이러한 전방압박 만을 끌여들이는 것이 아니다. 그리고 그들의 주요 목적은 라인사이에서 자유로운 공간을 만드는 것과 공격적으로 배치된 여러 선수들을 수비수들로부터 분리하는 것이다. 브라이튼은 종종 직면하는 한 패턴은 로블록을 갖추고 내려선 상대팀과 그러면서 그들은 몇몇 사이 공간을 노출한다. 그래서 피치위로 이동할 상황을 만들기 위해,결과적으로 다시 한번 라인사이에서 공간을 찾을 것이다. 

 

 

우리는 여러 선수들의 공격적인 역할을 검토할 것이다. 그들의 형태와 포지셔닝은 빌드업이 작동하는에 필요불가한 것이다. 그러면서 포백은 제자리에서 막아서며, 라인사이 공간을 점유한다. 전체적으로, 팀은 2-4-2-2 닮아질 것이며, 중앙에서의 더블 박스 형태가 핵심이다. 

 

상대팀이 모든 선수들을 커버하는데 매우 어렵게 만든다. 상대가 맨마킹 할지라도, 브라이튼은 항상 골키퍼가 수적우위를 만드는 것에 의존한다. 반면 미드필드에서의 박스 형태는 현대 축구에서 매우 흔한 형태이다.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 한 선수를 자유롭게 배치하면서,피치 위  추가로 공간을 만드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다. 그러나 깊은 지역에서의 두번째 박스 형태는 상대 압박에 연속적으로 수적우위를 형성할 수 있는 데제르비의 브라이튼에게 엄청난 이점을 제공하는 중이다. 

패스 시퀀스

빌드업 동안 각각의 패스는 더 훌륭한 시퀀스의 일부이며, (이 시스템은)더 넓은 공간에 한 선수가 자유롭게 이동하는데 간접적이다. 예를 들어, 온더볼에 대해 말해보면, 어떤 선수가 그를 향해 압박을 하러 오는 것에 따라, 그는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에 대해 결정할 것이다.

 

 

웨스트햄과의 최근 경기에서, 자신의 자리에서 벗어난 공격형 미드필더 파퀘타는 종종 중앙에 있었고, 이 말 즉슨 카세이도는 그의 맨마킹으로부터 자유로워졌다는 의미였다. 카세이도가 골문을 등지고 있어 어려운 포지션이기 때문에, 그에게 다이렉트하게 가는 대신에, 브라이튼은 그에게 우회적으로 볼을 이동할 것이다. 깊게 내려간 라인사이 두 선수를 통해서 볼을 돌려놓거나 혹은 좀 더 긴패스를 활용한다. 

 

 

웨스트햄전에서 이러한 움직임은 그들의 사고방식을 완벽히 요약한다. 웨스트햄은 4-1-4-1 형태로 내려앉았고, 중앙에 각각의 선수들을 커버하고 있었다. 카세이도를 향한 다이렉트한 한 패스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다. 그래서 브라이튼은 사이 공간 나오길 기다렸다. 파퀘타는 (상대)센터백 자리로 이탈했고, 카세이도는 자유가 되었다. 브라이튼은 이 점을 알았고, 빠르게 볼을 전방에 카세이도와 비스듬히 배치된 퍼거슨을 향해 보냈다.그리고 웨스트햄은 위험해졌다. 이것이 왜 브라이튼 공격이 역습처럼 느껴지는 이유이다. 두번의 간단한 패스와 같이,  그들은 효과적으로 6명의 선수들을 벗겨냈고, 그들이 만들어낸 이 공간 덕분에 자유롭게 공격할 수 있었다. 

 

사실상, 삼자패스는 데제르비 플레이방식에 필수적이며, 앞 선 4명을 향한 거의 모든 첫번째 패스는 볼을 달고 전진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 선수로 향한다. 비디오를 보면, 이러한 빌드업 패턴이 완벽하게 수행됨을 볼 수 있다. 초기 2-4 구조. 파퀘타는 센터백을 압박하고, 그러면서  이 상황을 벗어나는데 핵심 선수인 카세이도가 자유롭게 놓인다. 

 

훌륭한 패스 시퀀스는 공간에 있는 그를 찾으며, 그러면서 브라이튼은 공격을 시작할 수 있었다. 또한 이러한 플레이 스타일은 센터백 덩크와 홀딩 미드필더 그로스를 위시해 전략적인면을 강조한다. 얼마나 그들이 그들의 종적인 패스 능력으로  팀이 그라운드 많은 것들을 얻는데 도움을 주는지 보여준다. 

 

공격수들

1. 기본 포지셔닝

 

다음은 데 제르비식 플레이 스타일의 중요한 부분, 공격수들의 포지셔닝에 대해 알아보자. 우리는 빌드업 동안 공격수들의 형태가 2-2 구조와 얼마나 닮아있는지 볼 수 있었다. 두 명의 미들은 보통 맥 알리스터 혹은 퍼거슨 혹은 웰백으로 구성된다.한편 마치와 미토마는 측면 넓은 지역에서 시작할 것이다.

 

 

이런 살짝 비대칭적인 형태는 교묘한 것이다. 라인 사이 공간에 있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는 센터백에 의해 마크될 것이며, 그러먼서 윙어가 안 쪽으로 치고 들어올 수 있는 공간이 남겨진다. 그리고 (팀은) 좀 더 중앙으로 공격한다. 나중에, 만약에 수비수가 이러한 중앙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후퇴하여 내려앉는다면, 그리고나면 브라이튼은 단순하게 돌아 설 수 있었고, 수비라인을 향해 돌진 할 수 있었다.

 

2. 공간을 어떻게 만드는가?(feat.유기적 움직임)

 

앞 선 4명의 이런 포지셔닝은 고정적이지 않으며, 종종 로테이션 할 것이며, 확실한 공간에서 수적우위를 만든다. 이해를 더 쉽게하기 위해, 우리는 적어도 두 명의 선수들에 의해 점유되어지는 것이 필요한  두 공간이 있다고 상상해보자. 첫번째 공간은 라인 사이 공간이며, 반면 두번째 공간은 수비라인 선상, 라인 뒷공간이다. 보통 이러한 공간에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와 좀 더 전진된 포지셔닝의 윙어, 그렇지만 확실한 상황에서 퍼거슨 혹은 맥 알리스터는 높게 전진할 수 있으며, 그러면서 풀백들을 멈춰서고,짧게 들어오는 윙어들에 의해 점유되는 이 공간이 자유로워진다. 

 

 

 

브라이튼 종종 결국 직면하게 되는 중앙 블록을 바로 통과하는 것은 훌륭한 방법이다. 그리고 이러한 연속적인 움직임은 풀백들 뒤 혹은 측면 넓은 공간 혹은 센터백 뒷공간을 풀어준다. 리즈를 상대로 보여준 그들의 모습은 그들이 이점을 위해 2-2구조를 얼마나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훌륭한 예이다. 스트라이커와 윙어들이 수비수들이 포지션을 벗어나 끌여당기기 때문에, 뒷공간을 공략하기위한 공간이 (필연적으로) 발생한다.

 

 

비슷하게, 크리스탈팰리스 전 그들의 골은 스트라이커를 얼마나 잘 활용하는지에 대한 훌륭한 예이다. 패스를 받기위해 라인사이 깊게 내려온 미토마, 맥 알리스터는 수비수를 당겨오기 위해, 그리고 중앙에 공간을 만들기위해 오버랩하며, 마치가 안 쪽으로 이동하며, 스트라이커에 의해 이어진 공간을 공략한다. 

 

미토마는 프리미어리그에서 6번쨰로 높은 3.2의 기대 위협을 기록하면서, 침투할 공간이 있을 때, 틀림없이 브라이튼의 가장 위협적인 선수이다. 그리고 이것은 얼마나 그가 드리블과 패스로 팀을 더 강력하게 만드는 것을 돕는지를 보여준다. 팀이 피치 위로 전진하려 할 때, (그들은)측면 아래로 향하는 빌드업에 의존한다. 또한  수적우위를 만드는 몇몇 영리한 로테이션과 수적으로 우세한 수비가 존재한다.

 

3. 수적우위 형성 (feat. 마법의 사각형)

 

첫번째로, 오른쪽 측면에 노출된 공간이 있다. 스트라이커는 짧게 내려오고, 마치는 안 쪽으로 이동하면서, 그의 포지션을 이동하고, 오른쪽에서 높게 전진하는 풀백을 위한 자유로운 공간을 만든다. 볼을 달고 (다른 선수를 위해) 이 포지션으로 움직이면서, 이것 또한 홀딩 미드 중 한 명에게 방아쇠가 된다. 이러한 경우, 수비라인으로 높게 전진하는 그로스를 위시해 앞 선에 4명을 형성하고, 수비수들을 역습에 대비한다. 

 

 

 

한편 초기 이것은 마치 중앙에 사각형 형태를 찢는 듯 하다.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로 반대편 풀백이 안 쪽으로 들어오면서, 형태를 다시 만든다. 이 말 즉슨, 팀은 볼 순환을 위해 지원한다는 뜻이며, 동시에 모든 핵심 포지션에 코어가 되는 선수들 또한 존재한다는 뜻이다. 

 

 

데제르비의 브라이튼은 구조가 가장 중요한 것이며, 각 포지션을 누군가 점유하는 것은 필수적이지 않다. 이 핵심 포지션을 점유하기만 하면, 팀은 여전히 수많은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파이널 써드에서의 형태는 지속적인 오버래핑과 하프 스페이스 공략과 함께 종종 2-2-2-4 혹은 심지어 2-3-5 닮아있다. 일단 팀이 박스 안으로 크로스를 시도한다면, 마무리 짓기위해 움직일 준비가 된 다른 유형의 선수들이 존재한다. 

 

 

초기 클립영상을 보면, 브라이튼은 압박을 파훼하고, 이러한 두번째 형태로 이동한다. 이 경우, 마치에 의해 측면 구역이 점유되고, 풀백들은 하프 스페이스를 향해 오버랩하며, 그러면서 앞 선에 4명을 만든다. 1:1로 경합하게 된 각각의 수비수가 고립되면서, 훌륭한 스위칭과 이 후 미토마는 안 쪽으로 접어 들어갈 수 있었고, 그의 팀은 페널티를 얻어낼 수 있었다. 

 

그러나 만약에 침투와 다른 팀원의 움직임을 조정하지 않는다면, 어떠한 것도 가능하지 않았다. 만약에 그로스가 오버래핑 하지 않았다면, 포백은  왼쪽으로 추가로 이동할 필요가 없었다. 스위치 플레이 상황에서 풀백이 미토마에게 더 가깝게 가는 것이 더 힘들게 되었다. 

 


#결론

 

데 제르비는 프리미어리그에 폭풍을 가져왔고, 많은 찬사를 받았으며, 그의 축구 스타일에 대한 비판도 있었다. 그러나 지금까지 그들의 퍼포먼스는 다음시즌 유럽 대항전에 근접해 있다. 한편 브라이튼은 그레이엄 포터 하에서 훌륭한 폼을 보여주었다. 데 제르비는 심지어 트로사르와 쿠쿠렐라와 같은 핵심 선수들 잃어버린 후에도, 최고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의 철학은 리그내 가장 흥미로운 것 중에 하나임을 증명하는 중이다. 

 


 

원글: meta 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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