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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는 왜 강등 당했나?

hyucks 2023. 11. 25.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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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의 순위가 급락했다. 이러한 쇠퇴와 하락은 2016년 프리미어리그를 우승과 챔스 진출의 결과로 부를 누렸던 깜짝놀랄만한 상승과 같은 클럽의 행복했던 시기를 훨씬 더 드라마틱하게 만들었다. 뭐가 잘못된 걸까?

 


 

# '레스터 모델'의 실패

 

레스터시티의 성공

 

그들이 최근 획득한 벼락부자 지위에도 불구하고, 레스터시티는 성공으로부터 현명하게 돈을 사용하는데 조심스러워했다. 우선 이것은 선수 투자의 형태로 나타났다. 이미 완성된 선수에게 거대한 투자를 쏟아붓기보다, 그들은 젊은 재능에 투자했고, 먹이사슬 더 위에 있는 팀들이 그들을 독차지 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길고 수익성 좋은 계약을 제시했다. 이러한 그들의 접근법은 2017년부터 연이은 시즌 속에서, 25m의 겔레치 이헤나초, 20m의 제임스 메디슨, 45m의 유리 틸레만스, 30m의 포타나, 그리고 23m의 팻슨 타카와의 계약에서 볼 수 있다. 

 

어린 선수들을 비싸게 사는 것과 관련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레스터는 잠재적 위험성을 상쇄하기 위해 고안된 선수 영입에 대한 접근 방법을 개발했다. 그것은 매년 여름 한 명의 핵심 자산을 판매하는 것과 재투자를 현명하게 진행할 것으로 구성된 '레스터모델' 으로 알려져있다. 2016년과 2020년 사이, 클럽은 캉테,드링크워터,마레즈,매과이어,벤 칠웰 판매를 통해 대략 255m의 수익을 가져올 수 있었다. 이러한 접근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을 자신들의 영입 프로세스로 도입했다고 주장하는 많은 클럽들이 등장했다. 레스터는 단지 그 돈을 재능있는 선수들에게만 소비하지 않았고, 브랜든 로저스와 그와 셀틱부터 함께한 그의 스태프들을 데려오기 위해 많은 금액을 지불하면서, 코치진 구성에 투자했다. 그리고 그에게 북 레스터 지역에 있는 100m짜리 새로운 복합 훈련장 시설을 갖추게 했다.

 

코로나

그러나 그 이후, 엄청난 불행에 빠졌다.2020년, 잉글랜드에 코로나가 창궐했다. 물론 모든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전염병에 영향을 받았다. 전염병이 끝날 즈음에, (코로나)직접적인 결과로써 레스터시티는 대략 50m의 손실이 있었다고 추정했지만, 간접 비용은 훨씬 더 심했다. 

 

2010년 이후, 레스터시티는 방콕을 기반으로 하는 여행 소매업 회사인 킹 파워 인터내셔널에 인수되었다. 여행 산업에 속해있는 킹 파워는 코로나19 전염병으로 큰 타격을 받았다. 2019년과 2021년 사이, 회사의 총매출은 2.3bn에서 448m으로 하락했다. 근래 킹피워가 재정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고, 그들의 회장 아이야왓이 클럽에 대한 헌신을 계속할 것임을 약속했음에도, 전염병이 창궐한 시기는 레스터시티를 앞 선 몇년에 걸쳐 투자가 증가한 대부분의 다른 프리미어리그 팀들보다 취약한 위치로 보내버렸다. 이번시즌(22/23) 초 그들의 21/22 시즌 회계 장부가 공개되었을 때, 클럽은 대략 92.5m 손실을 발표했다. 

 

레스터 모델의 실패

게다가 "레스터 모델"은 실패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선수들에게 길고, 사치스런 계약을 허용하면서, 레스터의 임금 청구서는 2019년 1년당 122.4m에서 2022년 182m까지 늘어났다. 팬데믹으로 수익이 악화되면서, 레스터의 수익 대비 임금 비중은 68.6%에서 80%를 넘어서며 치솟았다. 이전에 레스터시티는 여름에 그들 최고의 선수를 팔면서, 재정적 차이를 만회할 수 있었던 반면, 이러한 종류의 판매 빈도가 줄기 시작했다. 

 

비록 그들이 포파나를 첼시로 70m 파는데 성공했음에도, 틸레만스와 매디슨으로 수익을 얻는데 실패했다. 또한 영입 정책은 로저스가 클럽에 합류한 이 후 미묘하게 바뀌었다. 이전 영입 모델이 어린 재능들에게 투자를 했었더라면, 지금은 좀 더 완성된 선수들을 데려오는 방향으로 어긋나고 있다. 2021년 여름, 베스터가르드와 버틀란드를 싸게 데려온 것은 괜찮은 계약이었지만, 그 어떤 것도 좋은 계약이었음이 증명되지 않았고, 어떠한 재판매 가치도 보장되지 않았다. 레스터 모델은 재투자와 가치 창출의 순환을 독려하기 위해 세워졌고, 아직 그들은 그 모델에 의지하는 것이 필요했지만, 결국 그들은 용기를 잃어버렸다. 우선적으로 영입하기 위해 110m을 이상을 투자한 한 무리의 선수들을 자유계약으로 잃게 되면서, (레스터의)이적 상황이 매우 나빠졌다. 

 

물론, 선수 가치는 항상 피치위 퍼포먼스와 긴밀히 연결되어있고, 이것은 레스터시티가 최근 시즌동안 영입 실패에 영향을 끼진 또다른 영역이다. 우리는 그들이 지난 몇시즌동안 몇몇 선수들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 뿐 아니라 팀 퍼포먼스도 하락하며 매우 많은 것을 놓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스쿼드의 가치가 떨어지는 만큼 동일 비율로 리그 순위가 떨어지며 악순환 되었다. 

 

로저스가 코칭을 담당했고 점진적으로 영입 정책에 좀 더 관여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클럽의 쇠퇴에 관해 그의 역할에 의구심을 제기할 가지가 있다. 애슬레틱 필진은 "로저스의 4년동안 위대한 성취가 있었고, 클럽의 가장 성공적인 감독 중 한 명으로서 기록될 것이지만, 레스터가 그가 도착했을 때보다 현재 상황이 나빠졌다는 것에는 의문의 여지가 없다. 그것은 명백히 그의 책임만은 아닐 것이지만, 결과적으로 그가 큰 영향력을 끼쳤다" 라고 썼다. 

 


#결론

 

마침내, 클럽은 그것이 누구 탓이든 로저스가 그 문제의 해결책은 아닐 거라고 결론내렸고, 로저스는 2023년 4월 합의에 의해 팀을 떠났다. 로저스가 떠나고, 딘 스미스 남은 시즌을 이끌면서, 레스터시티는 실질적으로 강등될 위험에 빠졌다. 그리고 축구 재정 전문가의 추정치에 따르면, 그들이 TV 수입에서 대략 100m 손실을 입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것은 쉽지않은 전망 속에 다시 최고 리그로의 승격에 대한 과제가 주어지면서, 그들의 재정적 고난을 훨씬 더 가중시킬 것이다. 현대 축구의 이것보다 훨씬 잔인한 것은 거의 없다. 짧은 기간 동안, 레스터시티는 그 모든 것이 얼마나 잘못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주의를 요하는 다음 이야기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축구 클럽들 사이에서 좋은 사례를 가진 본보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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