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epl)

포스테코글루는 토트넘 전술을 어떻게 바꾸었나?

hyucks 2023. 12. 10. 11:11
반응형

 

# 포스테코글루의 23/24 토트넘 전술

 

1. 콘테vs포스테코글루 포메이션

 

우리는 첫번째로 시스템 변화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지난 시즌 토트넘이 가장 선호한 포메이션은 3-4-2-1 이었고, 그들의 찬스를 주로 만드는 앞 선 3명의 조합에 꽤 많이 의존했다. 해리케인의 포지셔닝은 수비수들을 자신의 포지션에서 벗어나 끌어당기면서 종종 미드필드 깊은 지역까지 내려왔고, 뒷 공간을 공략하는 두 명의 인사이드 포워드를 위한 공간을 확보했다.

 

이 시스템에서, 토트넘은 너비 확보를 위해 상당하게 높게 전진하고, 박스안으로 크로스를 날리는 그들의 윙백에 의존했다. 이것이 그들은 이점을 가지려고 애쓰는 것이 그들의 게임 방식이었다. 시즌 대부분 그들의 수비 멘탈리티는 종종 볼을 잡아두기 위해 분투하면서 뒤로 물러나있었다는 것을 의미했다. 그리고 찬스를 만들기 위해 훨씬 더 역습에 의존했고, 지속성의 레벨과 위협적인 공격(수준)을 유지하는데 어려워했다.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는 시스템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대혁신을 일으켰다. 첫번째로 포메이션은 3-2-4-1에서 4-2-3-1로 변화했다. 이러한 변화는 사르와 좀 더 수비적인 커버를 제공하는 비수마를 위시한 더블피봇함께 팀에 좀 더 밸런스를, 또한 4명의 공격적인 마인드의 선수를 부여했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현재 너비가 윙어 혹은 윙백이 아닌 이들에 의해 제공된다는 점이다.

 

이 말은 팀이 더나은 드리블러와 함께  좀 더 다이나믹하고, 측면에서 예측할 수 없다는 말이다. 그리고 하프스페이스에서 언더래핑하는 풀백과 함께 훨씬 더 많은 타입의 찬스를 만들 수 있다. 이 시스템에서 풀백의 역할이 핵심이다. 제임스 메디슨은 그들의 위협적이 공격에 터닝포인트를 완성했다. 손흥민과 끊임없는 링크플레이는 뒷공간을 교대로 공략하거나 전진패스를 넣어준다. 그리고 파이널써드에서 훨씬 더 다재다능하다 . 

 

 

메디슨의 패스범위는 그가 좀 더 깊은 포지션으로부터 많은 찬스를 만들 수 있음을 의미하며, 그들 빌드업의 핵심이었다. 이러한 전술적 이동은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통계에 반영되었다. 그들은 전진패스와 컷백으로부터 훨씬 많은 찬스를 만들었고, 윙어가 측면으로부터 나오는 것은 더 많은 드리블 시도가 있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전히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비슷한 수준의 크로스를 전달한다. 이 말은 그들의 위협적인 공격이 상당하게 모든지역에서 향상되었다 라는 것의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훨씬 더 볼 점유 기반의 팀이 되었을 뿐 아니라 포스테코글루는 팀을 훨씬 더 공격적으로 만들었다. 

 

2.포스테코글루 전술

볼점유를 하지 않았을 때 그리고 그들의 압박 시퀀스 또한 빌드업 방해 비율이 더 높아지면서 크게 향상되었다. 상대 하프 진영에서 볼탈취로부터 많은 골들이 나오는 압박 강도 또한 좋아졌다. 이런 스타일의 변화는 토트넘이 훨씬 더 관전하기 즐거워졌고, 수많은 다른 방법으로 찬스를 만드는 중이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전술)는 파이널써드에서 영향을 주었고, 그 또한 볼소유시 팀을 훨씬 더 자신감있게 도와주는  몇몇 원리를 소개한다. 

 

 

이번 시즌 그들의 빌드업 플레이는 훨씬 더 강해졌고, 새롭게 계약한 굴리에모 비카리오는 요리스와 비교해서 기술적인 키퍼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번시즌 토트넘의 큰 혁신은 풀백 역할에 대한 것이다. 토트넘이 볼을 소유했을 때, 그들의 첫번째 위치변화는 미드라인 뒤 중앙 포지션이다. 과르디올라같은 감독들 덕분에, 인버티드 풀백과 같은 컨셉은 더이상 새로운 것은 아니다.

 

그러나 포스테코글루가 그의 풀백은 활용하는 방법은 훨씬 더 공격적이다. 사실상 그들은 더블 피보테로서 위치변화를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훨씬 더 공격적이며, 미드필드와 수비 사이 전방 안 쪽에서 거의 활동한다. 이 말 즉슨 토트넘의 첫번째 빌드업 구조는 2-2-3-3을 만들며 극도로 좁은 형태이다. 두 명의 센터백, 두 명의 홍딩 미드필더, 양 풀배과 메디슨, 그리고 3톱은 수비라인 넓게 벌려서있다. 그 결과 팀은 꽤 중앙 전진에 의존하며, 볼을 편안하게 순환할 것이고, 중앙에 갭(사이공간)이 열리기를 기다린다.

 

 

여기 리버풀을 상대로 그들의 1차 빌드업시 좋은 예가 있다. 주목해보자. 포지셔닝을 위한 'parro'의 전방을 향한 공격적인 침투가 있고, 센터백은 언제 어떻게 볼을 받던지 그들의 몸(각도)을 열지 않는다. 그들은 센터백을 향한 후방 패스를 주고받으면서 혹은 중앙으로 패스를 넣어주면서 머무르고 집중한다. 이 말 즉슨 토트넘은 중앙에서 거대한 수적우위를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리버풀이 그들의 형태를 가능한 더 타이트하게 강요한다. 부차적으로 윙어를 향한 루트는 (자유롭게)풀어주게 되면서 혹은 중앙에서 여분의 선수에게 유리한 상황을 유도한다. 

 

 

여기 또다른 추가적인 예시가 있다. 토트넘은 상대 하프 진영에서 빌드업을 시작했고,  2-2-3-3 형태를 만들면서, 풀백은 인사이드 채널 공간을 점유했다. 여기 멈추기 어려운 공간이 있다. 이것은 중앙에 4명의 선수들과 함께, 리버풀의 맨투맨 수비 방식에 기인한다. 그리고 그들 뒷공간에 (순간적으로) 3vs1의 수적우위를 만든다. 그리고 만약에 그들이 압박을 파훼할 수 있다면, 그러면 토트넘에게 전방 공략을 위하고, 찬스를 만드는 많은 공간을 줄 수 있다. 

 

현재 이 시스템의 아름다움은 상대 압박이 어떠냐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는 것이다. 3명 내지 4명으로 압박하는 리버풀을 상대로, 토트넘은 전방에 추가로 3명을 배치하면서,그들의 더블 피봇을 유지했다. 그러나 전방에서 2명의 선수로 압박하는 아스날을 상대로, 그들은 비수마, 한 명의 피보테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사르는 측면 넓게 움직였다. 

 

 

초기 구조는 원 피보테이지만, 이 구조는 메디슨 혹은 포로가 서로 안 쪽으로 내려오면서 트릭과 함께, 더블 피봇으로 매우 빠르게 변했으며, 그들의 침투를 더 어렵게 만든다. 아스날 전에서, 메디슨과 비수마는 라이 사이 두 명의 풀백과 함께 중앙에 배치된 것을 볼 수 있다. 이 말 즉슨 팀은 여전히 그들의 2-2-3-3 형태를 유지한다 라는 것의 의미한다. 상대에 의존하기 하지만, 더 넓게 만들 것인지, 사이공간을 활용하기 위해 더 좁게 할 것이지 선택할 수 있다. 이러한 경우 측면 바깥에서 그들이 추가 옵션을 가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중앙에서 다이나믹한 선수들인 손흥민과 메디슨과 함께,선수들에게 자유로운 위치변화가 주어진다. 포스텍의 토트넘은 훨씬 더 응집력 있게 만들었다. 이렇게 복잡한 빌드업은 공격작업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작업을 도와준다. 토트넘이 그들의 찬스를 만들길 원하는 매우 구체적인 공간이 있다. 

 

3. 수적우위 활용

 

토트넘의 형태는 극도로 좁은 형태이다. 이 말 즉슨 이러한 중앙에서의 수적 우위를 막기위해 지속적으로 그들의 라인을 당겨올 수 밖에 없다. 그들의 주요 공격 구역은 이러한 양쪽 인사이드 채널 공간 바깥이다. 여기로부터의 위치변화는 보통 풀백 혹은 메디슨이 볼을 받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뒤로 침투하는 혹은 전방을 향한 쓰루 패스를 기대할 수 있으며, 풀백을 상대로 전진드리블을 할 수 있고, 크로스가 가능한 윙어에게 전달 될 수 있다.

 

 

여기 찬스를 만드는 두가지 다른 타입의 예가 존재한다. 그들은 이 구역에서 찬스를 만들 수 있다. 번리전 그들의 5골은 왜 이런 형태가 막기 힘든지에 대한 완벽한 예이다. 번리는 그러한 상대의 중앙 공격을 멈추기 위해 그들의 라인을 당겨왔지만, 인사이드 채널 공간에 파로가 남겨졌다. 그가 볼을 받자마자, 손흥민은 즉시 쓰루패스를 받을 준비를 했고, 수비라인 뒷공간을 노렸다. 

 

 

다음 클립은 리버풀 전이다. 토트넘이 측면과 측면에서 위치변화 했기 때문에, 리버풀의 형태가 당겨져왔다. 여기를 주목해보자. 중앙 블록을 벗어나고, 전방으로 공격할 수 있는 그 앞에 공간이 열린다. 이러한 경우 그는 쓰루패스를 연결하지 않기로 결정하지만, 동료가 하프스페이스로 언더래핑하기전에, 측면 바깥으로 움직인다. 

 

 

풀백들이 좀 더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움직이면서, 이 말 즉슨 토트넘은 상대 수비라인에 매우 빠르게 수적우위를 만들 수 있다는 뜻이다. 3톱과 중앙에 3명의 선수들과 함께, 어떠한 크로스 혹은 전진패스로 많은 선수들에 의해 공격 될 수 있다. 토트넘은 연속적으로 박스 안으로 타게터로써 4 혹은 5명의 선수를 데려온다. 손흥민같은 선수들은 가까운 포스트를 공략하고, 클룹스키과 히샬리송은 먼 포스트를 노릴 것이다. 풀백들은 페널티 스팟 주변에서 모일 수 있으며, 메디슨의 뒤늦은 침투가 박스 가장자리로 있을 것이다. 이러한 각기 다른 옵션들은 그들의 하려는 것이 어떤 (공격) 타입인지 예측하기 메우 어렵게 만들었고, 상대팀에게는 악몽이 되었다. 이러한 다이렉트한 접근법은 토트넘의 수많은 공격들이  라인사이 수적우위를 만드는 그들의 능력 때문에 역습처럼 느껴지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이 말 즉슨 그들은 공격이 개시 가능한 수많은 선수들을 가진다 라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

 

마침내 포스텍 감독의 공격 영향력은 확실히 존재한다. 그러나 그들의 수비 운동량 또한 무시될 수 없다. 이번시즌 지금까지 토트넘은 높은 위치에서 많은 볼을 획득하면서, 수많은 찬스를 만들었다. 전체적으로 팀은 더 많이 에너지틱하게 보이며,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수비적으로도 좀 더 적극적이다. 그러나 이것은 약점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러한 더 정신적으로 공격적인 것은 토트넘이 지난시즌과 비교해서 더 많은 찬스들을 허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번 시즌 토트넘의 수많은 찬스는 더 많은 득점을 만들어낼 것이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