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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머니볼

hyucks 2021. 11. 27.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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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단을 구성하고 운영하며, 프리미어리그까지 승격한 브렌트포드

새롭게 승격한 브렌트포드는 그들이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벌써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었다. 그들은 토마스 프랑크의 높은 수준의 에너지와 압박 전술 토대위에, 영리하고 진보적인 영입 정책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래서 (영입에 대한)예리함을 가지기 위해 브렌트포드는 무엇을 했을까?

 


 

# 브렌트포드의 머니볼

 

매튜 벤햄

브렌트포드의 여정은 2012년 매튜 벤햄이 클럽에 부임했을 때 시작했다. 벤햄은 그의 회사 'smartodds', 'matchbook' 에서 도박을 통해 상당한 돈을 축적했다. 그러면서 축구계에서, 더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기위해 데이터를 활용했고, 괜찮은 마진을 남기기위해 통계 분석을 적용했다. 이것이 그를 부유하게 만들었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툴들이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데 적용될 수 있다는 감각을 주었다. 브렌트포드와 벤햄이 수많은 그의 아이디어들을 시험했던 자매클럽 미트윌란에서, 이런 접근법은 축구계에서 지속적인 성공과 연속적으로 영리한 선수 획득을 이끌어냈고, 역사상 처음으로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하게 했다. 간단히 말해 이런 접근법은 특히 영입과정에서, 스포츠계에서 데이터 활용의 전형이 되버린 머니볼이다. 본질적으로 이것은 훨씬 더 복잡하다. 빌리 빈이 처음 그것을 적용했을 때, 머니볼은 전통적인 방법으로 알 수 없는, 선수 스카우팅과 데이터를 활용하는 것 사이에서 지혜를 얻고, 결정적으로 시장에서 과소평가된 점을 찾는 것을 의미했다. 그래서 어떻게 축구에 이것을 적용했을까?

 

매튜 벤햄은 머니볼이 축구에서도 적용될 수 있을까? 의 답을 찾고 있는 중이다.

기본적인 예는, 벤햄과 보조코치 라무스 안커센과 필 길스로 이루어진 팀은 확실히 활용했을 것 같은데, 기대골(xG)을 활용해서 스트라이커를 조사하는 것이다. 우리에게 두 명의 스트라이커가 있다고 상상해보자. 조와 셉 이며, 둘 다 25살이고, 둘 다 챔피언쉽에서 뛰고 있으며, 거의 모든 면에서 비슷하다. 그들 둘 다 20경기를 뛰었고, 50개의 슛을 때렸다. 그러나 한 명은 15골을 넣었고, 다른 한 명은 5골이었다. 무의식적으로 당신은 15골의 스트라이커 조가 더 나을거라고 더 비쌀거라고 가정할 것이다. 그러나 만약에 당신이 기대골을 고려해보면, 그 구상은 달라질지 모른다. 조는 10개의 기대골로부터 15골을 넣었고, 한편 셉은 12개의 기대골로부터 5골을 넣었다. 이것은 우리에게 몇가지 점을 말해준다. 만약에 조가 단지 운이 좋았을 수도 혹은 형편없는 골키퍼를 상대했을수도 있다면, 당신은 그가 그 레벨의 퍼포먼스를 지속할 거라고 보장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에 셉이 기대되는 퍼포먼스 레벨을 보여주기만 하면, 그는 아마도 조 보다, 더 많은 골을 득점할 가능성이 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머니볼 관점에서, 그를 과소평가하게 된 실제 기록한 총 골수 때문에, 셉은 상대적으로 정상가보다 쌀 것이다. 그러므로 셉을 산다. 왜냐하면 그가 더 나은 선수일지 모르며, 예상 가치보다 덜 지불할 것이기 때문.   

 

브렌트포드식 접근방식

브랜트포드에서 선수 영입을 담당하는 디렉터, 리 다이트(미트윌란에서 같은 롤을 이행했다)와의 인터뷰에 따르면, 브랜트포드가 탐구한 이런 류의 머니볼 접근방식에는 두가지 다른 결정적인 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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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팀 구성에 대해 생각해볼 것.

첫번째는 팀 구성에 대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머니볼에서, 빌리 빈은 한 명의 선수를 트레이드 해서, 더 싼 세 명의 선수로 그들의 아웃풋을 다시 구성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런 방법은 축구계에서 훨씬 더 어렵지만, 리 다이트는 스쿼드 구성에 대해 어떻게 해야할 지, 그리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아웃풋을 최대로 하기 위해서 서로가 잘맞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예를 들어, 만약에 당신의 팀이 크로스를 보낼수 있는 누군가를 보유하지 않는다면, 공중을 지배하는 스트라이커가 있다해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또 만약에 그들을 향해 긴 대각 롱패스를 날릴 수 있는 센터백을 보유하지 못했다면, 크로스 올릴 누군가가 있다해도 의미가 없을 것이다. 이는 정확히 별개의 것이겠지만, 빌리 빈이 스쿼드 구성에 관해 어떻게 접근했는지에 가깝다. 

 

2. 발전

또다른 흡사한 점은 발전이다. 만약에 당신이 매우 좋은 어린 센터백을 보유하고 있다면, 경험, 지식, 그리고 게임을 통해 그들을 보살펴 줄 수 있는 더 노련한 선수를 붙여줄 수 있고, 브렌트포드에서 폰톤스 얀손이 이 역할을 확실히 해냈다. 그러한 방식은 피치 혹은 다른 클럽으로 그들을 판매할 때, 두 명의 유망한 선수가 훨씬 더 가치있는 선수가 되는데 도와줄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단순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브렌트포드는 해냈다. 

 

영입수완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은 브렌트포드가 적극적인 지출을 하지 못했던 2013/14년 이래로, 그들이 소비한 것보다 선수 판 돈이 더 많았던 첫번째 시즌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영입시장에서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두었다. 안드레 그레이는 루턴으로부터 620k에 데려왔고, 다음 시즌 번리에 12.4m에 팔았다. 올리 왓킨스는 엑세터로부터 7.2m에 계약했고, 그리고나서 아스톤빌라에 34m에 팔았다. 2m에 데려와서, 22.2m에 판 닐 모페이. 찰튼으로부터 2.85m에 계약하고, 그리고나서 13.3m에 아스톤빌라가 데려간 에즈리 콘사. 또한 그들은 사이드 벤라마 판매로 21.4m 이익을 남겼고, 브렌트포드B팀에서 성장해왔던 크리스 메팜의 판매로 13.6M을 벌어들였다. 그리고 이미 자신의 가치를 증명한 선수들이 여전히 그곳에 있다. 합쳐서 9.85m으로 같은 기간에 이적한 에단 피노크, 그리고 음메보, 한편 사올 때 이반 토니는 5.6m에 불과했고, 비탈리 자넬티는 겨우 600k 였다. 이 이적기간에, 브렌트포드는 크리스토퍼 아예르, 프랭크 오니에카, 그리고 요나네 위사를 총35.7m에 영입하면서 더 많이 소비했다. 이러한 선수들이 브렌트포드가 최상위 리그에 머물도록 도울 것이고, 결국 이윤을 남기고 팔려갈 것이란 가능성은 충분하다.

 

새로운 유스 시스템

하지만 단지 영입만 있는 것은 아니다. 2018년 비극적으로 사망한 기술 코치 로버트 로완 하에서, 브렌트포드는 유스 시스템에 대한 관점을 다시 만들었다. 전통적인 아카데미 모델을 멀리하면서, 대신에 B팀을 구성하자는 로완의 지시를 채택했다. 

어떻게 1군으로 더 좋은 선수를 보낼 수 있을까?

브렌트포드 B팀은 17-21살의 클럽 엘리트 선수들을 수용하지만, 결정적으로 엘리트 선수들의 퍼포먼스 기반이 아닌, 그리고 이 말은 B팀이 일정 재판비용을 지불하고 다른 클럽들이 선수들을 가로채는 것을 허용하는 일반적인 룰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다. (런던에 있는 유명구단들)경쟁 가능한 통학 가능한 지역이라는 점과 넉넉치 못한 자금 사정, 브렌트포드도 이런 문제를 겪었다. (맨시티 출신의 이안 포베다가 좋은 예다.) 그러나 현재 B팀 시스템은 23세 이하팀 혹은 하위리그 클럽의 1군과 경기를 하고,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것보다 년간 더 적은 비용으로 클럽의 자산을 보호하면서, 1군으로 더 좋은 선수들을 보낼 수 있게 해준다.

 

스페셜코치

또한 브렌트포드는 막후의 팀(비밀스럽게 지원하는)에 대해 생각했다. 그들은 아스날전 경기가 끝나갈 무렵 토마스 프랭크에게 업데이트 자료를 건네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전술 통계 전문가 베르나르도 쿠에바를 보유했다. 그는 전술적인 결정이 영향을 발휘하기 위해 실시간으로 분석한 데이터를 제공한다. 수면 상담가도 고용했다. 안나 웨스트, 그녀는 선수 개개인마다 수면 프로그래밍을 적용하면서, 그들의 퍼포먼스를 최대로 끌어올리는 것을 담당한다. 

 

그리고 그들은 스페셜 코치에게 전권을 일임하면서, 항상 진지하게 세트피스에 임한다. 유로2020 이탈리아에서 일했던 'gianni vio' 는 일찍이 브렌트포드가 고용했었다. 사우스 런던(브렌트포드가 있는 지역)에서 성공을 이뤄낸 'Andreas georgson' 는 2020년 아스날에 합류하기 위해 브렌트포드를 떠났다. 브렌트포드와 미트윌란은 게임간 차이(데이터)를 제공하면서 특별히 인지하고 있는 하나의 몸통이다. 덴마크 클럽(미트윌란)이 14/15 시즌 첫번째로 수퍼리가를 우승했을 때, 그들의 골 중 39%를 세트피스로 득점했다. 또한 브렌트포드도 아스날을 상대로 한 브렌트포드의 개막전에서, 쿠에바가 주도적으로 고안하고, 반복적으로 연습해온 롱스로인 루틴이 잘 작동하면서, (세트피스) 훌륭히 활용했다. 

 


#결론

 

이러한 점들은 브렌트포드를 프리미어리그로 이끈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생각들로 묘사된다. 현재 그들은 떠났다. 그리고 거기서 비슷한 것들을 해낼지 모른다. 

 


 

글 티포(tifo)풋볼

사진 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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