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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 앨러다이스의 프리미어리그 생존전략 (feat.빅샘의 전술)

hyucks 2021. 6. 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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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팀 전문가, 샘 알러다이스.

 

샘 앨러다이스는 프리미어리그에서 결코 강등된 적이 없다. 그는 네 차례에 걸쳐 강등권의 클럽에 낙하산식으로 임명되었고, 매번 그 팀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 그래서 한 팀이 온갖 역경속에서, 최고수준의 안정성을 보장받기를 원한다면, 샘 앨러다이스는 그 자리에 가장 적합한 남자임을 스스로 증명했다. 어떻게 그가 해냈을까?

 

이것은 '생존전략' 에서 시작한다. 샘 앨러다이스는 2017년 9월 스카이 스포츠의 나이트 풋볼 쇼에서 이것에 대해 설명했다. 거기에는 그의 팀이 집중하길 바라는 전술적인 공간과 (특별히) 그가 강조하는 일곱가지 핵심 포인트가 담겨있었다. 이것들은 각각, 클린시트를 유지할것, 볼을 상대에게 내주지 마라, 첫번째 패스는 전반으로 향할 것, 전환상황과 넉다운 상황에서 세컨볼을 이길 것, 공격 수비 둘다 세트피스가 핵심, 상대팀의 약점을 활용하라, 파이널 써드에서의 퀄리티. 단순한 원리들이지만, 그게 포인트다. 샘 앨러다이스는 그의 팀을 다시 기본으로 회귀시켰다. 문제가 있는 팀들은 보통 수비적으로 결점이 있고, 자신감이 결어되어있다. 알러다이스의 직선적인 접근법은 첫번째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고, 두번째로 (이 접근법을 토대로 팀을)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들 모두 어떤 의미인지 파헤쳐보자.  

 


# 샘 앨러다이스의 7가지 전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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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클린 시트를 유지할 것

샘 앨러다이스가 가장 먼저 하는 것은 수비형태가 무너지는 것을 고치는 것이다. 
규율 잡힌 수비.

득점이 적은 경기에서, 팀에게 주어진 승점 1점이 3점이 되는 찬스를 항상 허용하지 않아도, 분투하는 팀들은 종종 어렵게 득점한다. 그리고 골을 허용하면, 당신의 팀은 승리하기 위해 최소 2골이 필요하다. 새로운 클럽에 부임하자마자, 샘 앨러다이스의 첫번째 임무 중 하나는 수비 형태와 골로 이어진 실수들에 대한 영상을 분석하는 것이다. 그리고나서 훈련장에서 그것들을 교정한다. 예시로서 웨스트 브로미치를 살펴보자. 샘 알러다이스가 합류하기 전에, 풀백들은 일단 미드필드 라인으로 패스가 오면, 포지션을 벗어나 전방으로 끌려나갔다. 그렇게 되면, 센터백이 측면으로 끌려나오게 되었고, 혹은 센터백 앞의 왼쪽 공간으로 중앙 미드필더가 커버를 위해 이동했다. 선수들이 또다른 공간을 커버하기 위해 끌여당겨졌기 때문에, 웨스트 브로미치의 형태는 종종 들쑥날쑥 해졌다. 그는 측면으로 끌려나가는 것을 피하기 위한 두 명의 홀딩 미드필더가 있는 규율이 잡힌 수비형태를 시행했다. 센터백들은 더 좁게 유지했고, 결정적으로 풀백들은 그들 앞에 측면 공격수가 볼을 받는 경우에만 전진했다. 이 방식은 웨스트 브로미치가 더 컴팩트할 수 있도록 해주었고, (상대가) 플레이하기 더 힘들게 했다. 그리고 중요하게도, 슛터와 골문 사이 더 많은 수비수가 존재했다.

 

2. 볼을 상대에게 내주지 말것.

볼 탈취 후 전환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샘 알라다이스는 이 문제를 끔찍히 여긴다.

수비 써드 지역에서 볼을 탈취한 이후, 팀은 종종 위기에 노출된다. 풀백들은 아마도 뒷공간을 남겨둔채 전진해 있을지 모른다. 미드필더들은 패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목표에 직면하며, 그들 뒤로 누군가 접근하는 것을 눈치채지 못할 지 모른다. 이런 이유로 카운터 프레싱이 작동한다. 이런 상황에서 볼을 잃어버리는 것은 바로 센터백과 맞닥뜨릴 수 있고, 수적으로 불리할 수 있다. 그래서 안전한 첫번째 볼처리가 중요하다. 만약에 (그 상황이) 불확실하다면, 가급적 멀리 차낼 것이다. 그리고나면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고, 재조직하고, 결정적으로 골문 근처에서 턴오버를 방지한다. 그것은 다음 핵심 포인트로 이어진다. 첫번째 패스는 전방을 향할 것.   

 

3. 첫번째 패스는 전방으로 향할 것.

앨러다이스는 (상대적으로) 약한 팀들은 게임당 적은 기회를 얻는다고 인정하기 때문에, 효율성을 확고히 믿는다. 후방으로부터 플레이가 전개되는 것은 기술적인 선수들로 갖춰진 팀들만 작동할 지 모른다. 그래서 첫번째로, 알러다이스는 이러한 전술 (후방 빌드업)의 많은 부분을 거의 계승하지 않았고, 두번째로, 그러한 접근법은 상대에게 압박할 수 있는 찬스혹은 (전열을) 가다듬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그래서 전방을 향하는 플레이는 더 안전하고, 더 적절하며, 위험지역에서 빠르게 찬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앨러다이스의 크리스탈 팰리스는 깊은 지역으로부터 중앙 미드필더 카바예의 패스와 자하같은 재빠른 침투자를 활용하면서, 파괴적인 종적인 공격이 가능했다. 

 

4. 전환시 그리고 넉다운시 세컨볼을 이겨라.

 두가지 모두 세컨볼 승리를 위해 고안된 것이다.
최대한 빅맨을 활용하며, 세컨볼 승리에 집중한다. 

종적인 공격과 결부된 것은 세컨볼을 이기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앤디 캐롤 혹은 벤테케와 같은 빅맨을 활용하는 것은 그들이 전방 패스의 타겟이 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주변에 자하나 타운젠트 같은 침투에 능한 선수 혹은 공중 경합을 위해 끌려간 수비수에 의해 비어진 공간으로 침투할 수 있는 영리한 놀란이 필요하다. 세미 아자이는 웨스트 브로미치의 주요 롱패서이다. 그의 두가지 타입의 롱패스는 풀백을 측면으로 끌고 나올 수 있는 윙어에게 필드를 가로질러 먼 쪽으로 볼을 보내는 것, 이러면 (상대팀) 채널 공간이 남겨진다. 또는 결점이 발생할 수 있는 가까운 쪽, 측면 공격수와 스트라이커를 묶어두기 위해 움직인 센터백과 풀백 사이 공간으로 롱패스. 두가지 패스 모두 상대 클리어링으로부터 볼을 되찾고, 공중 경합에서 승리하면서, 세컨볼을 이기기 위한 기회를 만들기 위해 고안되었다. 그리고 두 방법 모두 상대 수비 앞으로 침투하는 선수에게 공간을 만든다. 앨러다이스는 이러한 침투가 만들어지는 것을 강조하면서, 거기서 만들어지는 기회에 도박을 건다. 또한 이러한 플레이는 상대가 압박하에 놓이게 되며, 실수로 유발된 찬스도 증가한다. 팰리스가 헐시티를 4-0으로 이긴 경기의 첫번째 골은 전방을 향한 두번의 헤딩 이후, 채널 공간으로 포물선의 롱패스에서 비롯되었다. 헐시티의 수비수가 볼을 뒤로 클리어했지만, 그의 동료가 볼을 놓쳤고, 그러면서 자하가 볼을 낚아채, (그대로) 돌진했다. 전방으로 플레이하는 것과 세컨볼에거 이길것, 완벽히 앨러다이스의 작품이었다. 

 

5. 세트피스

샘 알라다이스는 세트피스의 효율성을 오랜시간 믿어왔다.

롱볼과 (포워드)패스는 팀에게 코너킥 혹은 쓰로인을 얻어내게 할 수 있다. 그러면서 팀은 세트피스를 얻어내기 위해 효과적으로 세컨볼을 노린다. 알러다이스는 찬스와 골을 만드는데 세트피스의 효율성을 오랜시간 믿어온 사람이기 때문에 이 점이 중요하다. 2016년 그가 선더랜드를 맡았을 때, 그들은 어떠한 다른 팀들보다 많은 세트피스 골을 기록했고, 더 적은 골을 허용했다. 이런 기회를 극대화하는 팀들은 세트피스 상황으로부터 그들의 골의 1/3 정도를 득점할 수 있다. 그리고 볼턴의 황금기 시절, 그는 세트피스를 광범위하게 연습했고, 훌륭한 세트피스 킥커와 크고, 믿을만한 타겟을 영입했다. 알러다이스의 수많은 코너킥 전술은 유사하다. 가능한 세컨볼을 위해 (박스) 가장자리 쪽에 두 명의 선수를 배치한다. 한 명의 선수가 키퍼를 마크하고, 또다른 선수는 골문 중앙으로부터 탈주하면서 니어포스트 주변 공간에 클리어링을 위해 서있는 두 명의 수비수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혹은 세 명의 빅보이가 골문을 향해 침투한다. 웨스트 보르미치에서 또한, 짧은 코너킥 전술을 활용하고 있고, 리버풀을 상대로 성공을 거두었다. 수비수들은 (짧은 코너킥 방향으로) 끌려나갔고, 그러나 그들의 마크 대상들을 그대로 있지 않았다. 마네를 지나 파비뉴를 따돌리고, 노마크 상황의 침투하는 아야지가 남겨졌다. 

 

6. 상대팀의 약점을 이용하다

그의 웨스트 브로미치가 2021년 초 울버햄튼을 물리친 후, 앨러다이스는 " 울브스는 선수구성에 힘겨워했고, 우리는 게임 전에 그 점을 주목했다. 롱 스로인의 이점은 코너킥과 다를 바 없다. " 라고 말했다. 시합에서, 웨스트 브로미치는 롱 스로인을 통해 득점했다. 상대 약점을 이용하는 그의 의도의 훌륭한 예 였고, 이것은 전술적 수정을 초래할 수 있었다. 토트넘 원정에서 유명한 3-0 승리, 앨러다이스의 웨스트햄는 정통 스트라이커가 필드에 없었다. 그는 게임 후, 토트넘의 수비수와 미드필드들이 정통 센터포워드를 마크하는 것을 괜찮지만, 후방침투를 대처하는데 힘겨워하는 것 같았다고 그래서 침투유형의 선수를 선발로 선택했다고 분명히 말했다.    

 

 

7. 파이널 써드 퀄리티

샘 알라다이스의 경기 플랜에 적합한 선수 유형. 롱패스가 뛰어난 후방, 크로스가 좋은 윙어, 그리고 빅맨.

강등권에 있는 팀들은 많은 찬스를 갖지 못한다. 이 때문에, 앨러다이스의 마지막 전략은 중요하다. 마지막 패스, 크로스, 마무리의 질, 이것들 모두 계산되고, 빅샘은 이적 정책에 이것들을 반영한다. 그렇게 영입된 선수가 얀 키르히호프, 와흐비 카즈리가 있다. 그는 크로스가 좋은 선수와 (맷 자비스,스튜어트 다우닝, 크래스 웰) 계약하는 것을 좋아한다. 특히 그들은 세트피스시 킥커가 될 수 있다. 그래서 여기 알러다이스의 팀처럼 보이는 전형적인 예가 있다. 공중볼에 능한 스트라이커, 수비적인 기여가 가능한 이상적인 한 명, 상대진영 측면에서 크로스가 좋으면서 역습시 공격에 가담할 수 있는 선수, 위험지역으로 롱패스를 할 수 있는 깊은 위치의 미드필더, 그리고 크고 견고한 센터백, 이상적으로 이 중 한 명은 패스에 능하다. 앨러다이스의 생존전략은 명확하고, 지금까지 (그 방식이) 효과적임을 몇번이고 증명해왔다.  

 


글 사진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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