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네 슬롯(Arne Slot)의 전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통할 수 있을까?

 

 

 

아르네 슬롯이 리버풀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한편 그의 전술은 여러모로 클롭의 전술과 비교될 수 있다. 두 감독 사이에 몇몇미묘한 전술적 차이점이 존재한다. 슬롯의 시스템에 관한 흥미로운 점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3가지 핵심 구역안에서 그의 접근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아르네 슬롯이 주목받는 것은 스펙타클 그 자체였다. 폐예노르트감독으로로서 불과 2년만에,  그는 스스로 능력을 증명하며,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 중 한 팀에 임명되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슬롯은 클롭 하에 만들어진 리버풀로부터 자연스럽게 잘 맞을 듯 하다. 두 매니저들은 공격적인 수비 원리를 가지고 있고, 빠르고 다이나믹한 공격을 만들기를 원하며, 어린 재능들 발전에 대해 매우 중시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그들을 1군으로 통합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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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네 슬롯의 전술은 어떠할까?

 

슬롯의 빌드업 전술

그러나 그들이 유사한 철학을 가졌을지 몰라도, 그들의 철학은 다른 방식을 반영하고 있다. 첫번째 차이점은 빌드업에서 찾을 수 있다. 결승전에서 슬롯의 시간은 4-2-3-1 혹은 4-3-3 두 포메이션에 의존했다. 그리고 골키퍼로부터 시작되는 볼소유를 컨트롤 하길 원했다. 첫번째 위치변화는 4-3-3에서 하프 스페이스로 움직이는 풀백들, 혹은 4-2-3-1에서 안 쪽으로 이동하는 오른쪽 풀백과 함께, 풀백들의  포지션에서 볼 수 있다. 

 

이 위치변화에서 흥미로운 것은 풀백들이 볼을 받는 위치가 매우 교묘하다는 것이다. 아르테타 혹은 과르디올라와 같은 감독들로부터 볼 수 있는 중앙 지향적인 인버티드 풀백은 아니다. 빌드업 동안 클롭이 활용하는 것과 같은 측면 넓게 벌린 전통적인 풀백도 아니다. 그렇다고 토트넘의 포스테코글루와 같이 공격적이지 않다. 이것을 뭐라고 부르던지, 공격적인 인버티드 풀백? 그러나 이들은 세개의 풀백 유형의 교차점에 효과적으로 포지셔닝하며, 약간 다각도로 활용할 수 있다.

 

첫번째로 윙어로 향하는 볼을 향한 직접적인 패스길이 존재한다. 한편 만약 그가 볼을 받았을 때, 홀딩 미드필더의 더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고, 팀의 중앙지배력을 높혀주고, 볼을 잃었을 경우에 커버링도 제공한다. 빌드업동안 풀백이 측면 넓게 이동하는 것이 나쁘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다. 측면 넓게 자리한 선수의 이점은 상대팀이 그들의 형태를 늘어뜨릴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전방으로 향하는 더 많은 중앙 패스 길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면서 미드필더나 윙어를 향한 패스 길이 열린다. 

 

주목해야할 또다른 것은 3명 혹은 4명의 미드필드 라인의 시작점이 경기장 꽤 높은 곳에 형성된다는 점이며, 박스 바깥에 배치되지 않는 다는 점이다. 그 결과로 상대팀의 압박 형태가 분리되도록 한 것은 의도된 것이다. 그러면서 1차라인 뒤 그들이 공략할 수 있는 많은 공간을 만든다. 

 

여기 전형적인 빌드업 패턴이 있다. 어떻게 (상대의)미들 라인이 박스 외곽에 존재하지 않는지 주목해보자. 이 라인은 살짝 위쪽에 존재한다. 이 말 즉슨 그들은 상대 공격수를 상대로 골키퍼 포함 3vs2 수적우위를 확보하며, 그들이 전진하면서, 볼소유시 미들라인는 압박을 우회할 수 있는 패스 옵션을 제공하면서, 선수를 향해 더 가깝게 내려갈 것이다. 뿐만 아니라 윙어 혹은 스트라이커에게 향하는 전진 패스를 위해 압박 블록 뒤 공간이 열린다.

 

게다가 이 미들 라인은 결코 나란히 서지 않으며, 끊임없이 비스듬한 형태를 유지한다. 이것은 수비하는 팀이 중앙으로의 전진을 막기 위한 콤팩트한 라인을 유지할 수 없게 만든다. 이 위치변화는 필연적으로 팀이 경기장에서 수적우위를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상대팀이 압박을 할때, 그러면 볼플레잉 골키퍼의 존재는 그들이 한 명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그들은 데 제르비 같은 감독에게서 볼 수 있는 유사한 컨셉과 스타일로, 골키퍼 가까운 곳 아래서 여분의 선수에게 볼을 순환시킬 것이다. 그들이 경기장 위로 이동할 때 핵심 키를 쥐고 있는 미드필더로부터 3자 패스를 활용하며, 

 

클롭의 빌드업 전술

이 구조는 리버풀이 이번시즌 풀백들을 가능한 넓게 배치했던 빌드업 해왔던 것과 차이가 있다. 그러면서 공간을 채우려는 두 명의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를 위한 공간을 확보한다. 일단 리버풀은 풀백이 더블 피봇으로서 인버티드하는 상대팀의 하프 진영을 공략하려 한다. 여기 최근 시합으로부터 좋은 예가 있다. 중앙에서 수비라인과 더 가깝게 훨씬 깊게 포지셔닝 한 두 명의 피봇과 함께, 그리고 풀백들은 터치라인을 밟고 서있다. 

 

이 경우 트렌디한 포지셔닝은 보통 데코이(decoy)처럼 활용하는 것이다. 그러나 만약 수비하는 선수가 그와 근접하게 내려온다면, 차후에 전방에 볼을 위한 공간이 발생한다. 직선적으로 연결되는 볼은 라인 아래에서 플레이하는데 까다로운 포지션에 있는 그에게 거의 틀림없이 전달된다. 그리고 리버풀의 좀 더 위협적인 선수가 볼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한다. 

 

빌드업시 이런 작은 차이를 고려해보면, 리버풀이 이런 새로운 형태에 적응하는데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그러나 슬롯의 플레이 방식에는 볼플레잉 골키퍼와 센터백이 필수적이다. 빌드업시 이런 형태 때문에, 경기장 높은 곳에서 압박하는 것이 꽤 어려울 수 있으며, 이러한 이유로 수많은 그들의 찬스는 상대팀 하프 진영에서의 공격 형태로부터 발생한다. 

 

중앙에 밀집한 선수들

능동적인 빌드업 포지션으로부터, 슬롯이 채택하는 구체적인 구조를 한가지만 정확히 보여주는 것은 힘들다. 첫번째로, 미드필드의 중심은 홀딩 미드필더인 마츠 위버이다. 그의 다이나믹한 움직임은 파이널 써드 공략에서 결정적으로 증명된다. 1차 압박라인 뒤 그의 포지셔닝은 막기 교묘한 위치다. 거기서 그는 윙어를 향한 스위치 플레이 혹은 스트라이커 뒷공간을 겨냥한 플레이 전에,  종종 볼을 받는다. 그는 또한 매우 공격적인 마인드의 선수이다. 그는 공간을 스스로 전진하며 공략하기 전 공을 (다른선수에게) 연결하며, 전진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여기 두서너가지 이 롤에 대한 좋은 예가 있다.

 

이 경우, 그는 볼이 순환되기 전에, 공간에서 볼을 받기 위해 깊게 내려가며, 공격시 수적우위를 위해 공격적으로 전진한다. 경기장 좀 더 위 쪽 포지션으로부터, 다시 1차 압박라인 뒤 포지션은 그가 공간에서 볼을 받을 수 있는 것을 허락하며, 측면으로 스위칭 플레이 한다. 마지막으로 직선적인 공격은 폐예노르트가 찬스를 만드는데 핵심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다시 위버는 이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볼을 받고, 턴하고, 뒷공간으로 침투하는 공격수를 찾는다. 공간을 찾는 위버의 능력은 특히 수비적으로 남겨진 다른 미드필더들의 인접함에 의해 주어진다. 

 

여기 예를 보자. 볼이 윙어가 있는 측면으로 향할 거라는 두려움에 압박을 할 수 없지만, 이 팀의 중앙 클러스터는 그들 모든 시합에서 증명되었다. 이것이 아르네 슬롯 전술의 핵심 부분이다. 이러한 수적우위는 위르겐 클롭과 비교해서 주요한 차이점 중 하나이다. 먄일  우리가 두 팀을 비교한다면, 그것은 팀의 볼소유가 발생하는 지점이 경기장 얼마나 먼 곳에 있는지 근본적으로 말해준다.

 

폐예노르트의 (field tilt 값)70.5%는 에레디비시에서 가장 높은 값이며, 반면 리버풀은 63%는 프리미어리그에서 4번째이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슬롯은 가능한한 경기장 위 쪽에서 볼을 소유하길 원한다라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먼서 많은 선수들이 공격 형태를 갖추고 공격에 전념한다. 유일하게 센터백만이 지속적으로 커버를 제공한다. 반면 리버풀은 아놀드와 반다이크의 뛰어난 롱패스와 덧붙여 1vs1 상황에 능한 윙어들까지, 이들 덕분에 꽤 깊은 포지션으로부터 찬스를 만들고, 시도한다 그리고 수비수와 따로 떼어진 윙어들을 찾는다. 

 

찬스를 만드는 방법

경기장을 전진하는 이 방법은 슬롯과 클롭사이에서 3가지 주요 차이점으로 이끈다. 그리고 그것은 어떻게 그 두감독이 그들의 찬스를 만들길 원하는지이다. 리버풀의 접근법은 컷인 플레이 전 측면에 많은 공격 숫자를 확보하는 것이다. 반면 폐예노르트의 찬스는 좀 더 하프스페이스와 안 쪽으로부터 나온다. 또한 풀백들이 이 형태에서 중요한데, 박스로 볼이 투입되기전에, 볼이 측면으로 빠졌을 때, 풀백은 하프 스페이스로 연속적으로 전진할 수 있는 완벽한 포지션이라는 점에서 왜 그들의 하프스페이스 포지셔닝이 매우 종적인지 이해하는데 핵심 키워드이다.

 

스탯 또한 살짝 다른 점을 강조한다. 폐예노르트는 크로스가 적지만, 컷백 숫자가 좀 더 많으며, 3개의 채널 공간을 걸쳐 좀 더 밸런스있는 방법속에서 찬스를 만든다. 반면 리버풀은 훨씬 더 측면으로부터 나오는 찬스에 의존한다. 이러한 중앙 수적우위는 보기에 매우 즐겁고, 이러한 포지션으로부터  뒷공간을 침투하는 선수를 마크하기 전 빠른패스와 함께, 수많은 복잡한 패턴이 발생할 수 있다. 경기장 한 쪽 측면에 폐예노르트 선수들이 밀집해 있는 것을 보는 것은 흔하게 볼 수 있다.그리고 윙어가 풀백을 상대로 드리블을 시도할 수 있는 반대편 진영으로 빠른 스위칭 플레이 전 그들은 위치변화 속에 볼을 소유한다. 

 

이번시즌 리버풀의 구조는 살짝 다르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들은 중앙에서 그들의 위치를 교환하는 동안, 그들의 목적은 가능한 한 많이 수비 블록을 훨씬 더 늘어뜨리는 것이며, (상대) 수비라인에서 수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뒷공간을 공략하는데 선수 한 명이 자유로워진다. 가장 큰 차이점 중 하나는 슬롯은 미드필드에서 완벽하게 수적우위를 원하고, 수비수들 사이 공간에 배치되는 것. 반면 클롭은 수비라인에서 (선수들이)자유롭게 돌아다니거나 수비수 뒤로 잘라들어가면서, 수적우위를 형성하는 것을 좀 더 흥미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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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그래서 이 분석을 종합해볼 때, 이 전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작동할 수 있을까? 짧은 답변은, 모르겠다. 그렇지만 이 시스템은 완전히 선수들에 의존한다는 점이며, 슬롯의 전술은 뛰어난 볼플레잉 센터백을 요구하고, 타이트한 공간 속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활동량이 많은 미드필드, 그리고 항상 뒷공간을 공략할 수 있는 빠른 공격이 요구된다는 점이다. 운좋게도 리버풀에는 많은 옵션이 있고, 이전 이적 시장을 통해 슬롯 하에서 괜찮은 시작을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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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 tifo(티포)풋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