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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테타가 바꾼 클럽 문화(feat.아스날)

hyucks 2023. 1. 21.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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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말 아스날 부임 후, 미켈 아르테타는 신속하게 일상 루틴을 수립했다. 그는 임대 숙박시설에서 첫번째 두어달을 보낸 후, 런던에 있는 훈련장과 에메리츠 스타디움 사이 도중에 있는 집으로 이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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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르테타는 무엇을 바꿨을까?

 

훈련 일과

하루가 시작될 때, 아르테타는 그의 핸드폰으로 훈련 데이터와 피트니스 정보를 받는다. 평범한 코로나 아침 일상 속에, 그의 스태프는 아침 식사를 위해 대략 7시 30분에 훈련장에 도착한다. 그리고나서 그들은 아르테타의 사무실에서 전날 계획을 짰던 훈련 세션을 점검하기 위해 미팅을 한다. 의사는 선수들이 준비 운동을 위해 9시 45분까지 도착하기 전에, 의학적 소견에 대한 최신 정보들을 스태프들에게 알려준다. 아르테타의 핵심 메시지와 클립 영상을 통해 리드되는 11시 집합 전에, 개개인별 혹은 포지션 별로 자유 훈련 미팅이 있다. (한차례)교육이 있은 후, 개개인별 혹은 더 작은 그룹별로 많은 미팅들이 진행된다. 선수들이 떠나고, 코치들은 다음날 세션에 대한 계획을 수립한다. 

 

코칭(with 락다운)

(코로나)락다운 동안에, 그 루틴은 수정될 필요가 있었다. 아르테타와 그의 코치들은 전경기 혹은 구체적인 클립 영상을 분석하는 것과 같은 전술적 임무를 수립하면서,모든 1군 멤버와 접촉하며 계속 남아있었다. 한편 퍼포먼스 담당 포사이스는 피트니스 장비 전달과 선수들을 위한 맞춤 홈 훈련 프로그램을 조정했다. 헥터 베예린, 롭 홀딩, 부카요 사카 같은 선수들이 참가하는 온라인 요가 세션 또한 준비되었다. 그의 두 코치들은 재빠르게 역할을 설정했다. 스티브 라운드는 엘리트 문화를 확립하고, 아르테타가 그 일에 수반되는 개인적인 관계들을 처리하는 것을 돕는 것에 좀 더 집중했다. 반면 알버트 스투이벤버그가  좀 더 역점을 둔 것은 전술과 기술적인 부분이었다.  

 

스쿼드 계획

아르테타는 다양한 생각들에 흥미로워 했다. 락다운 동안, LA Rams 코치 씬 맥베이, 잉글랜드 럭비 감독 에디 존스, 심지어 아프가니스칸에 파병한 미군 장교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멤버이기도 했다. 그는 그의 시각이 더 넓어지는 것을 알게되었다. 또한 그는 아스날 플레이 방식이 구체적으로 후방으로부터 전개되는 식으로 변화시키려했다. 이전에는, 프레싱이 오기 전에, 단순히 주변으로 패스했지만, 현재 그들은 패스를 보내기 전에, 상대팀 선수를 받아들이는 지시를 받는다. 그러면서 게임에서 벗어나게 만든다. 락다운 동안, 아르테타는 골키퍼를 그러한 진화 속에서 좀 더 관여시키려는 경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선발 멤버 중 그들에 대해 특별한 주의를 기울였다. 변화는 그를 중심으로 발생중이다. 벵거 시대 마지막 몇 년 동안, 벵거, 회장 이반 가지디스, 협상가 딕 로, 그리고 스카우트 스티브 로레이와 카기가오로 구성된 위원회가 계획한 스쿼드가 있었다. 분명 아르테타는 벵거가 가졌던 것 비해 권한이 축소되었다. 그는 에두 가스파, 허스 파미, 라울 산레히, 그리고 바이나이 벤케테삼과 현재 위원회를 구성한다. 이따금씩, 스카우팅 부서가 포함된다. 큰 차이점은 아스날의 주요 타깃이 되는 어느 포지션을 결정하는 클럽이란 점이다. 아르테타의 조언은 주로 적합성에 관련된 것이다.만약에 아스날이 새로운 풀백을 필요하다면, 그의 목표에 적합한 유형의 풀백은 누구일까 라는 식.

 

클럽 문화

이따금씩, 거래는 팀 임원진 영입 수완을 통해 제시될 것이다. 지난 1월 계약한 세드리크 소아리스의 경우에, 거래의 구성은 이미 제자리에 있었고, 요구한 모든 것에는 아르테타의 승인이 있었다. 운좋게도, 그와 임원진은 어떤 관점으로 아스날 선수들을 구성해야하는지에 대한 관점을 공유했다. 아르테타식 게임에 적응할 수 있는 볼소유에 능숙한 누군가. 그러나 그들이 추구하는 가장 상당한 변화는 내부에 있다. 아르테타의 임명은 클럽 문화를 염두해 둔 것이었다. 또한 믿음을 불어넣는 아르테타에 대한 확신이 있다. 그는 새해 첫날 맨유 전 승리에 앞서 떠들석한 연설을 했다. 비탈리 스타디움 터치라인에서 리스 넬슨을 독려하는 말을 건넸고, 기강을 유지하기 위해 두바이에서 행실이 나빴던 귀앵두지는 사 후 중도하차 시켰다. 

 

태도

6월 12일 스쿼드 미팅에서, 아르테타는 선수들의 눈을 바라보며, 그들에게 태도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것은 6월 17일 맨시티 원정을 혁신적인 팀 선발을 이끌 것이었다. 그것은 명백히 태도에 대한 보상이었고, 새출발을 위한 사전 준비기간에 보여준 모습을 반영한 것이었다. 사람 중심이란 점이 시사적이다. 현대 축구의 어떠한 코치도 드레싱 룸 안 각기 다른 개성 속에서 균형을 유지해야하는 도전에 직면해야만 한다. 어떠한 누구도 전념하지 않고, 자신감도 있지 않으며, 빠르게 배울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아르테타는 이러한 차이에 대한 내성이 있기 때문에, 아르테타는 지켜야 할 선을 가지고 있다. 다시 리그가 재개되기 전 그 주에, 에미레이트에서 두어번의 웜업 게임에서, 아스날은 브랜트포드에 부주의한 골을 허용하면서, 패했고, 쉽게 무너졌다. 이 장면은 소셜미디어에 광범위하게 공유되었다. 결과는 중요하지 않았지만, 이런 퍼포먼스의 결과는 아르테타를 화나게 했다. 그는 즉각 그의 실망을 말로 표현했다. 가장 높은 기준을 위원회와 공유하지 않는 사람은 오랫동안 아스날에 남지못했다. 

 

전문성

그래서 그는 완전한 프로페셜널리즘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딱딱한 분위기는 아니다. 선수들은 "보스" 라는 용어를 활용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그것은 아르테타의 전임자들을 위한 전통적인 인사말이었다. 현재는, "미스터" 혹은 심지어 "미켈" 이라 부른다. 최근 몇달간, 클럽의 행동 수칙에 맨시티로부터 들여온 장난끼있는 새로운 사항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인생은 돌고 돈다.

 

인격

만약에 한 선수가 사소한 실책을 범했다면, 팀 미팅에 늦는다던지, 그들은 드레싱 룸을 청소하기위한 간소한 벌금을 부과하는 것 혹은 심지어 주장의 차를 세차하는 것부터 몰수 당함 위험까지 있는 룰렛 바퀴를 돌려야만한다. 그가 명확히 제시한 방식들은 존중받아졌다. 아르테타의 인격은 하루하루 빛났다. 그는 강력한 근본적인 메시지로 자신을 소개하면서 주변을 챙겼다. 그는 이런 협상 불가자들에게 오해할 여지가 전혀없이 표현한다. 어떠한 누구도 그가 (추진하고 결단하려는 것) 어떻게 하는 것을 선호하는지에 대한 핵심 요점을 놓칠 수가 없었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클럽은 그를 위해 일하기 원한다 라는 인상을 남겼다.

 

인터뷰

그리고 그 리더십은 그들이 옳은 결정을 내리고 있어 라는 감정을 느끼게 했다. 클럽의 디렉터 크론케는 직접 인터뷰를 하기 전에 그와 몇몇 대화를 나눴고, 현재는 정기적으로 어플을 통해 그와 접촉한다. 그는 인터뷰에서  "미켈과 내가 일대일로 그가 아스날로 오는 것에 대한 대화를 하기위해 앉았을 때, 나는 경기장에서 봤던 모습을 통해 그를 주시했었고, 이 후 그가 수행하고 싶어하는 코칭 관점 몇가지 점들을 통해 확신했다" 라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그러나 정말로 우리가 클럽에 대해 말했던 것은 클럽 문화와 새로운 분위기를 형성하는 것이었다. 약간의 시간이 주어질 것 입니다. 우리 앞에는 머나먼 여정이 기다리고 있었죠. 문화는 변화하고 있는 중입니다." 라고 인정했다. 

 


출처:티포(tifo)풋볼

사진 ronnie macdonald, dsanchez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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