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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선수들이 곧바로 빅클럽으로 가지 않는 이유? (feat.프리미어리그)

hyucks 2022. 10. 2.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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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결과가 그들이 원하는만큼이 아니었음에도, 맨시티는 그가 커뮤니트 쉴드에서 피치위 들어간 후 32분이 흘러 골을 기록한 율리안 알바레즈의 데뷔를 볼 수 있어서 기뻐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 공격수는 만약에 이 맨체스터 클럽이 많은 유럽 엘리트 구단들에 의해 채택된 경험에 의한 규칙(남미 출신들은 결코 곧바로 계약하지 않는다)을 따른다면, (그곳에서) 플레이하지 못할지 모른다.

 


# 왜 남미 선수들은 빅리그로 곧바로 이적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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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선수들에 대한 미신

프리미어리그에 관해 말하자면, 남미에서 곧바로 흔히 빅6 라고 불리는 팀들에 직행한 극소수의 축구 선수들이 있다. 현재 리그에서 플레이하고 있는 남미 선수들 중에, 오직 5명의 선수만이 빅6 클럽에 곧바로이적했다. 이 선수들 중 3명은 맨시티와 계약했다. 현재 아스날로 이적한 가브리엘 제수스, 율리안 알라베즈, 그리고 아스톤빌라에 합류하기 전에, 맨시티 풋볼 그룹에 속해 있는 클럽인 지로나로 임대보냈었던 더글라스 루이즈. 이 세명 이외에,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2019년 브라질 클럽 이투아노로부터 아스날에, 그리고 2015년, 케네디가 비록 그 시기, 그 런던 클럽에서 단지 몇차례 등장했을 뿐이었지만, 브라질 클럽 플루미넨시로부터 첼시로 합류했다.  

 

남미로부터 곧바로 계약하는 것에 대한 경계심의 이유로 세가지 주요 부분으로 나눌 수 있다. 질적으로 더 낮은 리그, 더 낮은 전술 레벨, 그리고 문화적 차이점. 리그 질과 전술 레벨에 관해서, 남미 리그로부터 프리미어리그로 한단계 나아가는 것은 그러한 이동이 어느정도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라서 매우 대단하게 여겨진다. 이것이 많은 빅클럽들이 남미 출신 선수들을 데려오기 전에, 그들이 다른 유럽 클럽에서 얼마나 적응하는지 지켜보고, 기다려보려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포르투갈은 유럽에 발을 내딛는 브라질 선수들을 위해 완벽한 기착지이다. 리그 질적 수준과 전술 수준 면에서, 약간 더 올라갔을 뿐아니라, 문화적 차이 또한 영국으로 곧바로 이동하는 것보다 덜 혼란스럽다. 이것은 단순히 같은 언어로 말하고, 수많은 문화 교류 흔적을 즐길 수 있는 나라에서의 삶에 적응하는 것에 대한 것은 아니다. 또한 프리미어리그로 진출하는 것은 포르투갈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국제적인 주목도에 이 선수들을 던져놓는 것이다. 이 루트는 선수들을 프리미어리그로 진출시키기위한 시험 무대로 시도되었다. 에데르송, 파비뉴, 그리고 최근에 이적한 하피냐 모두 유럽 축구 첫번째 여정은 포르투갈이었다. 

 

아웃라이어들

그러나 예외적인 선수들은? 남미로부터 이른바 프리미어리그의 빅6로 곧바로 이적한 현재 프리미어리거로서 언급되는 두 명의 선수들은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당신이 그의 맨시티 시절을 어떻게 생각하던지, 가브리엘 제수스는 유럽과 국내리그 둘 다 최고 수준의 무대에서 뛰었으며, 그것은 이번 여름 아스날은 그를 데려가는데 촉발시키는 무언가 였다. 유사하게 가르리엘 마르티넬리도 지난 2시즌동안 완벽하게 프리미어리그의 삶에 적응했다. 그러나 항상 이런 것만은 아니다. 첼시가 영입했던 케네디는 비록 그가 현재 아스톤빌라의 주전이라고 할지라도, 성공적이었다고 역사에 기록되지 않을 것이다. 더글라스 루이즈는 맨시티에서 결코 성인 무대에 등장하지 못했다. 맨시티와 첼시는 이러한 종류의 리스크를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가 있는 클럽인 느낌이 있다. 결국 맨시티는 아스톤빌라에 루이스를 약 5m에 팔면서 상당한 이윤을 남겼다.

 

그렇지만 가브리엘 제수스 같은 (나름) 성공을 거둔 선수는 스카우팅의 업적으로서 간주되서는 안된다. 이 상파울루 출신은 필터링된 상세한 데이터 혹은 영리한 스타우팅 때문에 알려진 선수는 아니다. 그는 이미 그가 데뷔한 브라질 상위리그에서 두시즌 동안 최고의 선수였다. 훌리안 알바레스도 똑같은 부류이다. 지난 몇년동안, 그는 아르헨티나 프리메라 디비전에서 우승에 도전하는 그의 팀, 리버플라테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선수였다. 제수스와 알라베스 사례는, 엘리트 유럽 클럽들은 남미로부터 곧바로 계약하지 않는다는 경험에 의한 규칙을 어길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룰을 고수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룰 개정과 브렉시트

그리고 룰을 깨뜨리고 싶은 유혹만 증가하고 있을 뿐이다. 프리미어리그의 5명 교체 룰은 선수들 발전을 위한 범위를 더 확장할 것이다. 선수에 관한 정부기관의 승인 규정의 도입(워크퍼밋)은 과거에 비해 남미 선수들을 훨씬 많이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브렉시티 전에, 유럽의 선수들은 영국으로 자유롭게 이동했다. 현재는 프리미어리그 심사에 엄격한 통제가 있다. 현재 선수들은 그들이 영국에서 플레이하는 것을 허용하는 정부기관로부터 확실한 포인트 한계치를 얻어야 한다. 중요한 것은, 이 포인트 시스템은 코파리베르타도레스와 코파 수다메리카나를 우선하여 활용되는 것이며, 이 두 대회로부터 영국 무대에서 활약할 많은 선수들을 배출한다. 수년내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많은 남미 선수들을 볼 수 있을 거란 기대감이 있지만, 남미 선수들의 빅리그 직행에 관한 (경험에 의한)규칙을 계속해서 유념할 수도 있다. 그리고 빅클럽과 계약한 이러한 선수들이 잘 될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도 없다. 

 


원글 티포(tifo)풋볼

사진 atletico, marques liberal 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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