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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투헬의 (19/20)파리 생제르맹(PSG)전술

hyucks 2023. 3. 2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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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초 토마스 투헬의 PSG는  꽤 괜찮았다. 파리는 리그에서 패배가 없었고, 리옹 원정에서 1:2로 패하면서, 마침내 (무패행진이) 끝났다. 투헬은 리그1에서 연승기록을 세웠고, 지난 시즌 챔피언 리버풀에 앞서면서 챔스 조별리그를 1위로 통과했다. 다음 상대는 새로운 직장에서 (아직까지) 패배가 없는 솔샤르 임시 감독 체제의 되살아나는 맨유이다. 

 


# 소시오패스? 전술 천재? 토마스 투헬의 파리 전술

 

파리의 엄청 부유하고 뛰어난 공격 라인업은 그들을 일류의 팀으로서 보이게 한다. 그러니까 개개인 재능은 특히 그들의 자국 리그에서, 전술적인 상식들을 무가치하게 만든다. 스탯에서, 네이마르와 음바페는 이번시즌 오만한 수준이었다. 지금까지 그들 사이 31골과 12개의 어시스트를 달성했다. 파리는 메시와 호날두가 아닌, 세계 최고 두 명을 보유했다고 말할 수 있는 수준의 팀이다. 

 

프리롤 네이마르

파리에서 투헬의 최애 포메이션은 네이마르를 자유롭게 두는 4-3-3 이다. 코치가 활용하는 다른 형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몇몇 흥미로운 특징들이 있다. 첫 번째로 파리의 공격진은 풀백들이 전진하는 동안, 특히 하프 스페이스 혹은 측면 바깥으로, 규칙적으로 내려온다. 이런 움직임 둘 다 미드필드에서 수적우위를 만들 뿐 아니라, 공격수 마크를 시도하는 것을 방해하며, 특히 풀백들을 위해 침투할 수 있고, 돌아설 수 있는 공간을 만든다. 

 

비대칭 미드필드

마찬가지로 미드필드에서, 3명은 엇갈려 배치하는 경향이 있다. 중앙에, 가장 수비적인 미드필더는 센터백과 가깝게 고정되지만, 종종 두 번째 깊은 지역에서의 볼 분배자로서 활동하는 또 다른 중앙 미드필더와 연결된다. 3번째 미드필더는 공격 옵션을 제공하거나 피치 한쪽에서 상대보다 수적 우위를 만들기 위해 더 높게 전진한다. 게다가 한쪽 구역에서의 이러한 수적 우위는 빠른 스위치 플레이로 다른 구역을 공략한다. 

 

맞춤형 전술

압박 또한 이 전술의 일부이다. 파리는 상대를 한 측면에서 뭉치게 하려 할 것이며, 볼 탈취에 성공하면, 빠르게 반대 진영으로 볼을 차낼 것이다. 이러한 특징이 종종 투헬의 파리에서 나타난다. 그러나 또한 그는 악명 높게 유연하고, 시스템 적응 능력 또한 뛰어나다. 한편 목표는 항상 1선의 3명의 엄청난 공격 잠재력을 최대화하는 것이다. 투헬은 포메이션을 뒤섞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역습을 위한 라인업을 꾸리거나 특정 상대를 위한 맞춤 전술도 준비한다.

 

4-4-2(4-2-2-2)

사실 이것은 네이마르, 라비오, 베라티 모두 없는 현재, 그가 해야만 하는 무언가이다. 예를들어 최근 4:1로 이긴 랭스전, 파리는 표면적으로 4-4-2 라인업을 꾸렸지만, 두 명의 미드필더가 더 깊게 자리했고, 그때 윙어들은 안 쪽으로 들어왔다. 생각해 보면 이것은 라이프치히의 4-2-2-2과 같은 것이었다. 하지만 볼 점유시,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 중 한 명, 보통 수비수로 뛰는 마르키뇨스는 종종 3백을 만들기 위해 수비진에 밀어 넣어졌다. 이런 움직임은 후안 베넷과 틸로 켈러가 매우 높게 전진할 수 있게 했다. 다른 수비형 미드필더, 보통 라이트백으로 뛰는 다니엘 알베스는 점유시 도넛과 같은 형태를 만들면서, 유일무이한 미드필드로 자리했다. 

 

 

이보다 앞서, 윙어들과 두 명의 공격수는 매우 높게 머무르며, 피치 넓게 퍼져간다. 그러면서 옵션이 되어주기 위해 간헐적으로 (미드필드를 향해) 내려간다. 끊임없는 움직임 속에 이런 측면 간격은 랭스가 마크하는데 혼란을 가져왔다. 그들은 그들의 형태를 유지해야하는지 좀 더 타이트하게 상대 마크를 따라가야 하는지 알 수 없었다. 파리는 윙어들이 공간을 찾거나 랭스의 수비라인을 깨뜨리기 위해  빠르게 종적인 패스 플레이를 할 때, 빠르게 스위치 플레이를 하려 했다. 

 

수비 전술

1. 5-3-2,4-4-2

역습을 당한다면, 수비적으로 파리는 즉시 일종의 5-3-2 형태로 물러났다. 그러나 포지셔닝을 갖추면, 4-4-2 존 프레싱 형태로 전환했다. 파리는 상대 하프 진영에서 카운터-프레스 상황을 만드려 하면서, 똑똑하게 압박했다. 뿐만 아니라 랭스가 압박을 풀어나올 즈음에는 방어 태세를 취하며 기꺼이 내려섰다.

 

2. 3-5-2 vs리옹

그렇지만 리옹 전에서, 투헬은 윙백으로 알베스와 베르나트, 홀딩에 마르키뉴스, 그리고 수비라인 사이로 티로 케로를 내려  3-5-2를 내세웠다. 이 말은 파리가 수비적으로 랭스전과 매우 유사하게 보였다는 뜻이었다. 그러나 또한 이 말은 파리가 전환시 공격수들이 전진하는데 덜 효과적이었다는 뜻도 된다. 그래서 (공격은) 전진드리블에 상당히 능한 드락슬러와 디 마리아에 책임이 전가되었고, 윙백들의 공간은 리옹의 빠른 측면 공격수들에 의해 공략당했다. 반면 파리의 골, 카타르 스포츠 투자청이 인수 한 이 후 모든 대회 기준 1000번째 골은 뛰어난 압박과 기민한 오프더볼 무브먼트로 부터 비롯되었다. 

 

3. 수비 문제의 원인

리옹은 파리의 후방 빌드업 시도를 방해하는 압박을 (잘) 수행했다. 결론적으로 리옹 역시 민첩한 공격수들이 측면 넓게 머물고, 와이드 센터백 바깥 채널 공간을 공략했으며, 혹은 컷인 플레이와 오버래핑하는 풀백 혹은 리옹 미드필드 중 한 명을 찾았다. 윙백들이 상대진영 깊숙이 자리했기 때문에. 이런 플레이는 파리의 센터백들이 포지션을 벗어나게 했다. 이것은 또한 측면 넓게 자리한 윙어가 아닌 윙백으로부터 너비를 확보하려는 파리(PSG)의 니즈 때문이다. 

 


#결론

 

투헬의 전술적인 능력과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네이마르 부상으로 (공격)2인조를 대체하는 것은 단순치 않다. 리옹 전에서 많은 점이 드러나면서, 솔샤르의 맨유 전도 강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리옹의 4-2-3-1 또한 맨유의 보스가 선호하는 포메이션이었고, 솔샤르는 윙어들이 매우 높게 머무는 것을 선호한다. -이런 플레이는 정확히 파리(PSG)를 잡는 일종의 책략이다.- 그렇지만 투헬은 이런 상황을 두려워하지 않는 매우 영리한 코치이며, 심지어 그들의 빅스타 없이 증명하는 것을 갈망할 것이다. 어쨌든 파리는 리그 1에서 그런 것처럼 유럽에서 그런 대우를 받기를 원하고 있다. 

 


원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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