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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렌 로페테기의 (18/19)레알 마드리드 전술

hyucks 2023. 4.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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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딘 지단은 인재관리에 관해 탁월한 코치였다. 챔피언스리그로 빛나던 밤에, 과거 레알 마드리드 미드필더는 그들의 퀄리티를 증명하기위해 개인(능력)에 의지하면서, 유명한 베스트11에서 벗어나 (스쿼드를)최고로 꾸리기 위한 자격이 있었다. 지단은 종종 누구나 인정하는 3톱(가레스 베일, 카림 벤제마, 호날두)을 위시한 4-3-3 시스템을 활용했다. 그의 마지막 시즌에는 측면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한 이스코, 바스케즈, 그리고 아센시오와 같은 선수들을 호출하고, 호날두가 센터포워드 롤을 맡게되면서, 4-4-2 포메이션 또한 활용되었다. 

 


# 로페테기의 18/19 레알 마드리드 전술 

 

2018년 여름 모든 것이 변화했다. 지단은 3번 연속 챔피언스리그 우승 후, 감독직을 내려놨다. 호날두는 새로운 도전을 찾아 토리노로 갑자기 떠났고, 이 이적은 유벤투스의 클럽 레코드를 깨는 것이었다. 훌렌 로페테기에게 아마도 이 상황은 엎친데 덮친 격이었을 것이다. 한동안 러시아 월드컵 직전 스페인 감독으로서의 활동이 극적으로 끝난 후, 과거 포르투 전술가는 레알 마드리드를 장기 집권하는, 장기간에 걸쳐 좀 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기 위해 마드리드에 왔다. 이런 타이틀은 매우 오랫동안 바르셀로나가 장악하고 있던 것이었다. 

 

4-2-3-1(4-3-3)

로페테기는 다양하고 다른 시스템(4-2-3-1/4-3-3)을 활용하며, 레알 마드리드감독으로 부임 후, 게임속에서 수정한다. 그러나 몇몇 주요 포인트들, 한 집단으로서 득점하고, 앞 선에서 부터 수비하는 의무를 지며, 개인 능력에 의존하기보다 움직임을 더 강조하는, 이러한 것들은 일관성있게 남아있다. 풀백 마르셀로와 다니 카르바할이 어느정도 너비를 확보할 수 있음에도, 최근 시즌 중요한 역할은 전술적으로 이미 상당한 규모의 변화가 있었다. 

 

새로운 3톱

1. BBC 시대는 끝났다. 벤제마,베일와 함께, 아센시오가 파이널 써드를 구성하는 로페테기 마드리드의 새로운 삼각 편대의 일원이 되었다. 아센시오가 왼쪽 측면에서 선발출전하고, 베일은 오른쪽에 배치되며, 벤제마는 중앙 지향적이지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굉장한 권한이 주어진다. 벤제마는 (상대)수비라인을 끌기 위해 최전방으로 다시 돌아오거나 볼을 빼앗기기 전까지, 링크 플레이를 돕기위해 마음껏 매우 깊게 내려갈 수 있다. 한편 베일과 아센시오는 경기의 흐름에 따라, 서로 위치를 바꾸거나 볼을 달고 안 쪽으로 움직인다.   

 

2. 이스코는 창의성을 불어넣기 위해 (플레이에)자유로운 권한이 주어진다. 라리가 헤타페전 카르바할의 첫 골을 이끈 베일의 크로스는 왼쪽 측면에서 나왔으며,  2:0을 만든 스스로 마무리한 골은 오른쪽에서 나왔다. 마찬가지로 유에파 수퍼컵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 그가 어시스트한 벤제마의 골도 오른쪽이었다. 지로나 전, 아센시오는 두 번의 페널티킥을 얻어냈는데, 하나는 왼쪽 골에어리어 근처였고, 다른 하나는 상대 페널티 박스 오른쪽에서 나왔다. 

 

3. 로페테기는 3톱에 그들 스스로 플레이를 어떻게 할 지 결정할 수 있는 권한을 주었다. 그들은 자신의 진영으로 후퇴하게 되었을 때, 앞선 공격수의 포지션에 근거해서 수비적으로 공간을 차지한다. 이러한 (포지션) 유동성은 상대팀이 조직적으로 흐뜨러지지 않고, 긴밀히 연결되며, 위치를 바꿀 수 있도록 강요한다. 지로나전 그들의 평균 포지션을 통해, 앞 선 4명이 (공간을)배회하는 충분한 자유가 주어졌음을 볼 수 있었다. 그 중에 벤제마가 그런 움직임의 핵심이었다. 이 프렌치맨은 박스안으로 들어가기 전에 미드필더들과 조합되었으며, 이미 오른쪽의 베일과 협력관계를 이루었다.

 

전방압박

만약에 (상대가)볼소유시 실수가 발생한다면, 레알마드리드는 즉시 하나의 유닛처럼 만들 것이며, 하나의 그룹으로 다시 상대를 옥죌 것이다. 이런 움직임은 아직 로페테기하의 경기에서 실행되지 않았지만, 더 에너지틱한 압박과 상대 하프 진영에서의 블록 형성이 동반되면, 좋은 템포와 강렬함으로 최고의 축구를 플레이하게 될 것이다. 앞서 4:1로 이긴 지로나 전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상대 수비 실수 혹은 혹은 라모스나 바란과 같이 공중볼에 우세할 수 있는 지역으로 롱볼을 유발하는 것을 시도하면서, 앞 선에서의 강력한 압박과 미드필드 피치 더 높게 쥐어짜는 라인을 형성했다. 

 

미드필드 밸런스

1.로페테기는 토니 크로스와 카세미루로 구성된 더블 볼란테 그의 라리가 첫번째 경기를 책임졌다. 마찬가지로 3미들 시, 모험적인 미드필더에 이스코 그리고 크로스, 다니 세바요스로 구성됐다. 레알 마드리드가 수세에 몰렸을 때, 앞 선 4명은 열심히 후퇴하지만, 필연적으로 그들은 수비적인 미드필더 2명이 방어를 위한 엄청나게 많은 일을 위해 (후방에) 남는다.

 

2.이스코는 로페테기가 신뢰하는 선수이다. 이 스페인 영웅은 승부처가 어디인지 직감적으로 알 수 있다. 베일과 아센시오 양 측면 사이 넓은 공간에서 이음새가 되어주고, 특히 아센시오와 좋은 연계 작업을 뽐낸다. 그리고 베일 뒤로 빠질 수 있는 패스 범위를 갖췄으며, 혹은 그의 묵직한 대각 패스는 오른쪽 측면 웨일즈맨으로 향한다. 이스코는 그가 보는 대로 플레이하는 완전한 자유가 주어진다.

 

3.크로스는 미드필드에서 중심을 잡는 지휘자이다. 그가 이스코와 세바요스 사이에서 수비 가담없이 배치되었을 때, 이 둘 사이에 카세미루가 있다. 그러면서 이 독일 국대는 레알마드리드가 볼을 가졌을 때, 경기를 조율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는 지로나 전에서 96.3%의 패스 성공률을, 개막전 헤타페 전에서 98.3%를 달성했다.

 


# 결론

 

여전히 난관을 해결해야하고, 밸런스도 잡아야 하지만, 로페테기는 신뢰할만한 그의 스쿼드를 위한 전술적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다. 더 공격적이며, 능동적인 압박과 유동적인 3톱의 조합은 확실히 레알 마드리드를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훨씬 더 예측하기 힘든 팀으로 만들 것이다. 지단 하에서, 레알 마드리드는 깊이가 부족한 느낌이었고, 측면 바깥의 마르셀루나 카르바할로부터 박스 안으로 제공되는 좋은 크로스에 의존했다. 그러나 로페테기는 그의 전술이 볼이 좀 더 자유롭게 돌고, 다양한 방식으로 플레이하길 원한다. 거칠게 보일 지 모르지만,그의 권위로 매우 휼륭한 레알마드리드 스쿼드를 찍어눌러도 비난 할 수는 없다. 


원글 티포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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