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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반 라예바치의 2010월드컵 (great)가나 전술

hyucks 2022. 11. 2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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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반 라예바치 감독의 2010년 가나는 월드컵 4강에 거의 진출할 뻔 했었다. 1990년 카메룬과 2002년 세네갈과 마찬가지로, 블랙스타스(가나 대표팀 애칭)의 8강 뜻밖의 진출은 피파 월드컵 지금까지 아프리카 국가로서 최고의 퍼포먼스와 동등한 것이었다. 

 

2010년 성공의 결과로 그 해 아프리카와 세르비아 감독상을 수상한 라예바치는 물론 남아공에 훌륭한 스쿼드를 데려갔지만, 놀랄만한 선발 조합과 강력한 전술 게임 플랜으로 예상치를 웃돌았다. 또한 가나는 그들 최고 선수 마이클 에시엔을 년초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에서 시달린 무릎 부상으로 배제된 후에, 토너먼트에 데려갈 수 없었다. 가나는 16강전 미국을 꺽기 전에 독일, 세르비아, 호주가 속한 까다로운 조에서 살아남았다. 그들은 우루과이전 루이스 수아레즈가 연장전에 라인을 통과하는 슛을 막으면서 볼에 손을 갖다대었던, 논란의 경기 후, 아깝게 4강 한자리를 차지하는 것을 실패했을 뿐이었다. 그 경기에서 아사모아 기안이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2:4로 패했다. 

 


# 2010 월드컵 블랙 스타스(가나) 전술

 

4-2-3-1

2010년 가나의 주 시스템은 4-2-3-1 이었고, 그것은 또한 만약에 공격형미드필더가 미들 구역으로 내려오거나 중앙미드필더가 깊게 자리한다면, 4-3-3처럼 보일 수 있었다. 보통 1선은 센터포워드로서 공격진을 이끄는 랭스의 아사모아 기안, 오른쪽 측면은 호펜하임의 프린스 타고가, 왼쪽은 당시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아를 아비뇽에서 뛰었던 약관(20살)의 안드레 아예유,  미들에는 우디네제의 콰르라도 아사모아가 있었다. 그렇지만 이 (공격)라인이 얼마나 유동적이었는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호주를 상대로, 경기가 시작된 후 콰르다도 아사모아는 아이유와 자리를 바꿨고, 반면 타고는 종종 전방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했다. 그러면서 오른쪽 측면은 인사이드 미드필더 케빈 프린스 보아텡에 의해 대체되었다. 이러한 플레이는, 심지어 아이유는 때로 중앙 미드필드에 불쑥 등장하기도 하면서, 가나를 맨투맨으로 마크하기 힘들게 만들었다.

 

토너먼트 기간동안 미개봉 상태였던 그리고 포스모스에서 활약한 보아텡은 로젠보리의 앤서니 아난과 미드필드를 구축했다. 아난은 23살에 불과했지만, 근면한(hard-working)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토너먼트의 시작 즈음 A매치 38경기를 뛰었다. 라예바치, 그의 스쿼드에는 경험많은 설리 문타리, 그라나다의 데릭 보아텡, 볼로냐의 스테판 아피아가 있었고, 그들은 합쳐 127경기를 소화했다. 그렇지만 볼란테로 에너지와 운반능력을 갖춘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아난이 더 선호되었다. 

 

수비전략

1. 4-1-4-1 미드블록&로블록

가나의 기본 포메이션은 만약에 상대팀이 중앙을 통해 공격한다면, 전진해서 압박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진 원 볼란테로 아난을 위시한 대개 미드진영과 로블록을 기반으로 하는 4-1-4-1 이었다. 만약에 상대팀이 후방 지역으로 볼을 패스했을 때, 기안이 그 볼을 추적할 지라도, 일반적으로 가나는 높은 지역에서 압박하지 않았다. 미드 블록시, 가나는 종종 공간을 향해 전방을 향한 롱볼을 유도하면서, 앞에 5명과 뒤에 5명 사이 공간을 남겨두었다.  이 공간에서 가나는 그들의 우세한 센터백들과 아난이 공중볼 따내길 바라고 혹은 세컨볼 경쟁을 하려했다. 풀백들은 세컨볼 주변을 애워싸기 위해 자주 안쪽으로 이동하고, 더 나아가 다이렉트 플레이에 더 잘 대응할 수 있게 했다. 

 

2. 4-4-2 미드블록

4-2-3-1 하에서 가나의 수비 전략은 이따금씩 아사모아 혹은 보아텡이 기안을 도우면서, 4-4-2 미드블록을 형성하면서 약간 달리했다. 압박으로 주도권을 갖으려는 그들의 수비를 설명하기가 어렵지만, 가나는 자주 롱볼을 유도하기위해, 상대 수비수들을 향해 압박을 가하려했다. 

 

공격전략

1.후방빌드업

빌드업시, 가나는 가끔씩 대개 키퍼 리차드 킹손이 라이트백 존 판트실로 짧게 내주면서, 후방으로부터 시작했다. 그리고나면 아난을 찾고 혹은 가까운 센터백에게 연결한다. 아난은 낮은 지역에서 빌드업시 지렛대처럼 활동하며, 한 측면에서 다른 측면으로 볼을 순환시키거나 미들라인과 전방에 짧은 패스 선택지를 찾는다. 콰르다도 아사모아와 케빈 프린스 보아텡은 라인 사이에서 열심히 움직이며, 특히 아사모아가 공간의 창조자로서 결정적인 전방위적인 공격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그는 오른쪽 측면 쪽에 채널 공간(중앙수비와 풀백 사이 공간)으로 움직이거나 패스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링커로서 활동한다.

 

2. 훌륭한 빌드업 체계

가나는 보아텡의 볼운반과 침투, 그리고 전방라인에서 공격적인 움직임을 위해 빈공간에서 능숙하게 패스를 하는 아사모아를 위시해, 훌륭한 빌드업 플레이를 할 수 있다. 3톱은 종종 매우 상대 수비라인을 늘여뜨리기위해 측면 넓게 자리한다. 그리고나면 기안의 움직임에 의해 만들어진 공간 안 쪽으로 움직이며, 미드필더들의 침투가 있다. 그의 강력한 오른발로 예리한 각도의 크로스를 위해 안 쪽을 살피던 판트실과 래프트백 한스 사르페이, (그들은)가끔은 오버랩을 했지만, 팀의 형태를 유지하는데 더 주의를 기울인다.

 

3, 다이렉트 플레이 

가나의 공격은 풀백으로부터 그 라인을 따라 윙어에게 패스가 연결되면서, 직선적이었다. 패스 옵션을 위해 공간을 찾는 아사모아, 반면 보아텡은 좀 더 전방으로,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서 기능하기위해 그의 동료가 비우고 간 공간으로 움직였다. 타고와 아예우는 굉장히 빠른 직선적인 침투가 가능한 선수들이며, 컷인 플레이 전에 상대 풀백들을 고립시킬 수 있었다. 이것은 서로간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팀동료들 속에서, 이런 플레이가 잘 되었을 때, 굉장히 그들을 마크하기 힘들다는 의미다. 때로는, 타고가 (그 위치에서) 직선적으로 안 쪽으로 움직이면서, 아사모아는 라인 패스를 받기 위해 측면으로 움직였다. 그러니까 모든것은 개별적으로 맨 마크하려는 상대를 매우 힘들게 만드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있으며, 지속적으로 포지션과 롤을 바꾸는 선수들을 대처하는데 힘을 쏟게된다. 

 


# 결론

 

가나는 월드컵에 젊고 어린 스쿼드를 데려갔다. 놀라울정도로, 될 수 있으면 젊은 선발 멤버들을 필드 위에 세웠다. 심지어 미국을 상대로 타고가 뛸 수 없었을 때, 라이트 윙으로 뛴 라이트 백 사무엘 인쿰은 단지 20살에 불과했다. 덧붙이자면, 포메이션을 5-4-1처럼 작성한 피파도 혼란스러워했다. 그러나 라예바치는 그의 주 전술을 바꾸지 않았다. 가나 역시 문제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킹손은 우루과이전에서는 훌륭했지만, 조별리그 호주전에 허용한 골처럼, 슛을 놓치는 경향이 있었다. 

 

가나는 발생하기 힘든 확실한 기회를 포착하는 그들의 훌륭한 움직임을 믿고, 주기적으로 중거리슛을 날렸지만, 거의 효과는 없었다. 그리고 라예바치는 토너먼트 내내 센터백 짝을 찾는데 고분분투했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덜 알려진 감독하에서 매우 어린 스쿼드 속에, 특히 가장 높은 레벨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한 케빈 프린스 보아텡과 콰드오 아사모아와 함께, 가나는 2010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많은 전문가들은 그들이 조별리그를 통과하지 못할 거라 했지만, 가나는 월드컵 8강에 진출한 마지막 아프리카 팀으로 남았다.

 


원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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