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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베르토 마르티네스의 (2018)벨기에 전술 (feat.3-4-2-1)

hyucks 2022. 2.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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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황금세대를 이끌고 있는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

 

벨기에는 3백 전술을 구사하는 G조(2018 러시아 월드컵)의 3팀 중 한 팀이다. 그러나 마르티네스의 전술은 그들의 첫번째 상대 파나마,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처럼 플레이하지 않는다.

 


# 마르티네스의 3백 시스템

 

3백

3백 전술은 풀백들의 퀄리티 부족을 꽤 해결했다. 이것은 보통의 경우 클럽에서 4-4-2의 윙어인 야닉 카라스코가 왼쪽에서 플레이하고, 파리에서 전통적인 4백에서의 라이트 백인 토마스 뫼니에가 오른쪽 윙백으로 플레이하는 이유이다. 이로 인해 벨기에는 언발란스한 것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마르티네스의 전술은 매우 안정적으로 이 스타일로 플레이한다. 우선, 센터백들 모두 볼을 잘 다루지만, 확실히 콤파니 대신 보야타가 선발일 때 향상된다. 그리고 그들 양 쪽으로 후방에서 패스 옵션을 제공하는 토비 알더웨이럴트와 베르통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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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볼란테

벨기에 창의성의 중심, 케빈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에서 보다 좀 더 깊은 위치에서 플레이한다. 그러면서 센터백으로부터 볼을 받기위해 (수시로 공간을 향해) 내려가고, 반면 그의 파트너 비첼은 살짝 높은 위치에서 왼쪽 공간을 점유하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나서 더 브라위너는 라인이 무너지는 것을 막고, 후방을 보호하기 위해 제자리에 머물러있는 비첼을 지나쳐서 볼을 운반하거나 패스한다.

전환

물론 윙백들은 너비를 제공할 것이다. 더 브라위너 혹은 센터백들은 전환시 그들에게 (볼을) 연결할 것이지만, 더 브라위너는 또한 (동료들과) 주고 받거나, 턴을 하고, 롱볼을 보내거나, 루카쿠, 아자르, 메르텐스, 앞 선의 3명을 향해 다이렉트한 종적인 패스도 다채롭게 구사 할 것이다. 벨기에는 속도, 기술, 패스 능력이 적절히 조화되면서, 다이렉트하게 플레이할 것이며, 포제션을 유지할 것이다. 이 말 즉슨, 그들이 맞딱뜨리는 상대를 패배시키는데 필요한 것에 따라, 탐색전을 펼치거나 빠르게 볼을 전진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일단 볼이 전환이 되면, 더 브라위너는 비첼의 앞 공간을 점유하기 위해 좀 더 높게 전진할 것이다. 거기서 그는 만약에 벨기에가 공간이 부족해서 측면으로 벌려야 할 때 혹은 볼을 가지고 있어야 할 때, 패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피치를 가로지르며 수평적으로 배회한다. 그리고나서 그는 패스 전에 상대 수비가 추가로 불리한 상황에 놓이게 혹은 슈팅 찬스를 만들기 위해, 스스로 전방을 향해 움직인다.

3톱

앞 선의 3명 메르텐스, 아자르, 루카쿠는 속도, 운동능력, 움직임의 조화 면에서 뛰어나다. 루카쿠는 명목상 원톱이지만,  잽싸게 침투하는 동료와 연계 플레이를 위해 내려갈 것이며, 마찬가지로 전방에 머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만약에 볼이 측면으로 이동했다면, 벨기에의 3톱 중 2명은 볼을 소유하고 있는 동료를 향해 움직일 것이며, 다른 한명은, 종종 공중볼에 강점이 있는 루카쿠, 깊고 먼 지역의 크로스에 대비해서 먼 포스트를 향해 빠져 들어갈 것이다. 이러한 움직임의 조합은 전방을 향하고,특히 더 브라위너의 기습적인 침투 때, 그리고 심지어 비첼이 공중에서 육중함을 더하기 위해 약간 늦은 타이밍에 전진할 때, 볼에서 먼 쪽의 상대수비를 깜짝 놀라게 한다. 

하이-프레싱

벨기에는 리버풀과 유사한 방식으로 꽤 높은 지역에서 압박할 것이다. 루카쿠가 센터백들을 압박할 것이고, 윙백의 도움을 받으면서, 전방을 향해 튀어나가기 전에, 볼이 측면으로 이동될 때까지 아자르와 메르텐스는 내려서있을 것이다. 비첼은 미드필드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이며, 유능한 볼 탈취자이다. 반면 더 브라위너의 운동능력과 수비 커버는 양상에 비해 덜 인정받는다. 앞 선의 선수들과 좀 더 쉽게 관여하면서 그들의 프레싱 게임을 만들고, 공간을 압축하는 알더웨이럴트와 베르통언으로 벨기에는 피치 높게 전진하는데 두려워하지 않으며, 둘 다 이 상황을 곤란해하지 않는다. 뫼니에와 카라스코 또한 빠르게 리커버리 할 수 있고, 쿠르투아와 보야타는 후방에서 스위핑 할 것이다. 

 


#결론

 

벨기에는 어떠한 전술도 구사할 수 있는 재능이 있다. 깊은 위치에서 경기를 조망하며, 공격 지원을 위해 전진하는 더 브라위너, 기술적이고, 유려한 드리블 능력을 갖춘 아자르, 위협적인 골 스코어링 능력의 루카쿠, 그들 모두 상대 수비를 곤혹스럽게 할 것이다. 벨기에의 문제는 스쿼드 조화의 의문부호 속에, 피치 바깥에 더 있으며, 그리고 더 브라위너 같은 핵심선수가 정말로 마르티네스가 시도하는 전술에 잘 녹아들지에 있다. 그러나 만약에 그들이 단결할 수 있다면, 핵심 수비수의 부상을 피할 수 있다면, 그리고 그들 3명의 스타 공격수의 이탈이 없다면, 그리고나면 벨기에는 (토너먼트)먼 곳까지 갈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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