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other)

한지 플릭의 (19/20)바이에른 뮌헨 전술

hyucks 2021. 6. 27. 15:41
반응형

 

바이에른 뮌헨 트레블 후 한지플릭 감독이 헹가레 받는 장면
모든이의 예상을 깨고, 한지 플릭은 전반기 부진했던 뮌헨을 트레블로 이끌었다.

이번 시즌 단지 열 경기를 치른 후 해고된 니코 코바치로부터 인계받은 한지 플릭은 바이에른 뮌헨을 향상시켰다. 바이에른 뮌헨의 전직 선수로, 플릭은 8년동안 독일 대표팀에서 뢰브의 코치였고, 그러면서 2014 월드컵 우승을 도왔다. 또한 독일 FA의 스포츠 디렉터로 일했다. 2005년 호펜하임을 떠난 이후, 이번이 감독으로서 첫번째지만, 심지어 분데스리가2 경험도 없었지만, 플릭은 이미 통솔력, 전술 이해도, 높은 수준의 선수들을 코칭하는 능력을 증명했다. 플릭의 뮌헨이 전임 감독보다 더 강력한 팀이란건 부인할 수 없다. 모든 주요 지표에 따르면, - 승점, 게임당 득점과 실점, 게임당 기대골과 기대실점 - 플릭은 뮌헨을 더 강하게 만들었다. 그는 또한 뮌헨의 압박 게임을 향상시켰다. 좀 더 체계적이며, 결과적으로 성공적이다. 

 

단 지표를 살펴보자. 수비 액션당 패스, 이 지표의 숫자가 낮다는 것은 게임당 압박의 강도가 세다라는 뜻이며, 압박 1시퀀스 당 상대팀은 3개 혹은 더 적은 패스를 기록했다. 게임당 압박 시퀀스는 슛이나 골로 마무리되고, 상대팀 골이 적어지거나 40m 이내에 시작하고, 오픈 플레이로 연결되는 압박 시퀀스의 숫자를 보여준다. 플릭 뮌헨의 압박은 더 좋았고, 더 좋은 결과를 내었다. 반면 코바치의 뮌헨도 잘 조직되었지만, 플릭은 카운터 압박과 압박에 대해 더 훌륭한 주도적인 면을 주입시켰다. 

 


 

# 한지 플릭의 뮌헨은 무엇이 달랐나?

반응형

기본 전술 플랜

한지 플릭의 기본 전술 플랜, 4-2-3-1 기반
수비시 자연스럽게 4백과 3백으로 전환할 수 있다.

뮌헨은 보통 수비국면에서는 4-1-4-1 변하는 4-2-3-1을 활용한다. 수비 앞 앵커로 키미히가 서고, 반면 다른 미드필더들, 티아고나 10번은 미들에서 수적우위를 만들기 위해 나란히 배치된다. 레반도프스키는 상대 센터백을 압박할 것이며, 반면 윙어들은 만약에 볼이 측면 쪽으로 투입되면, 높게 전진할 수 있다. 볼이 측면으로 전개될 때, 풀백들이 높게 전진함으로써 효과적으로 측면 공간을 압박할 것이다. 그러면서 효과적으로 3백으로 전환한다. 한편 윙어와 한 명의 미드필더는 후방의 패싱 라인을 차단하기위해 (주변을) 압박한다. 알폰소 데이비스와 벤자민 파파르가 매우 에너지틱하기 때문에, 빠르게 압박할 수 있다. 키미히의 영리한 포지셔닝은 만약에 (상대팀이) 측면에서 탈압박에 성공하더라도, 심지어 3백의 형태에서도, 거의 불리해지지 않는다.

 

풀백

데이비스와 파파르는 측면 공격으로 얼마나 뮌헨에 기동력을 추가하는지에 대한 부분을 추가로 언급할 가치가 있다. 플릭은 볼을 빠르게 이동시키기 전에, (선수들이) 한 쪽 측면(종종 오른쪽)에 쏠리게하면서, 유인책을 활용하는 것을 선호한다. 이것은 데이비스가 속도, 드리블링 그리고 공간을 찾으면서 패스 혹은 슈팅 찬스를 위한 시야 등을 활용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어준다. 데이비스는 이미 세계 최고의 왼쪽 풀백 중 한 명이다 라는 주장이 제기될 정도로, 공격시 보조 윙어처럼 활동하지만, 그의 수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속도와 리커버리 능력 또한 역시 갖췄다.

 

유틸리티 플레이어(feat.알라바)

알라바의 유틸리티, 공격전개, 수비력, 롱패스,포지셔닝을 두루 갖춘 만능 플레이어

 알폰소의 왼쪽 수비 파트너인 데이비드 알라바 또한 센터백으로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키미히가 내려왔을 때, 알라바가 왼쪽에서 볼을 달고 전진할 수 있는 자유가 주어진다. 그리고 상대 라인을 허물수 있는 정확한 패스가 전개된다. 그는 데이비스에게 프리한 상황에 놓이게 할 수 있고,  훨씬 긴패스를 측면의 선수들에게 건넨다. 이 상황은 티아고를 포함한 뮌헨의 딥라잉 플레이메이커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클래식한 10번이 없으면서 야기된 부족함을 메워준다.  

토마스 뮐러

그러나 바이에른 뮌헨은 레반도프스키 뒤 공간으로부터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선수, 토마스 뮐러를 보유했다. 뮐러의 가치는 그가 바이에른의 어떤 선수보다 가장 높은 'XG sequence start' 를 기록한 사실로 확인된다. (그것은 선수가 플레이를 시작했을 때, 골이나 슛으로 마무리되는 기대값을 뜻한다.) 그는 또한 그가 관여로 만들어진 기회에서 슈팅 찬스를 만드는 것에 최고다. 이 때문에 뮐러는 측면 바깥이나 티아고, 알라바로부터 볼을 받으면서, 끊임없이 라인 사이에서 공간을 찾는다. 그리고 그것을 즉시 슈팅 포지션에 있는 다른 선수에게 보낸다. 뮐러는 안정적으로 볼을 운반하는 드리블 능력이 부족하지만, 그는 영리한 포지셔닝과 링크 플레이를 보유했고, 마찬가지로 리그에서의 6골도 무게감이 있다. 뮐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 그리고 10번으로서 거의 동등하게 플레이했다. 한편 뮌헨은 측면을 공략하는 것을 선호하고, 중앙의 타이트한 공간에서 볼을 돌리는 것을 향상시켰다. (중앙의 공간에서)레반도프스키가 내려와 볼을 받아주거나, 나브리와 코망이 컷인 플레이를 하거나(특히 왼쪽에서), 그리고 미드필더들이 중앙에서 수적우위를 만들기위해 전진했다. 

 


# 결론

 

플릭은 코바치 뮌헨의 장점에 이런 것들을 더했다. 측면 공격을 향상시켰고, 좀 더 다이나믹해졌고, 중앙에서 빌드업시 포지셔닝 플레이가 향상되었다. 그리고 그는 바이에른 뮌헨의 압박을 훨씬 효과적으로 만들었다. 이런 전술적인 요소들을 추가하기위해, 뮌헨이 리그내에서 여전히 질적인 면에서 가장 강한 스쿼드를 보유한 사실을 날카롭게 다듬었다. 그리고 플릭이 그들을 향상시킬 수 있었던 이유는 명백하다. 압박과 포제션 그리고, 책략과 목표를 추가하면서, 플릭은 바바리안의 거인들이 여덟 번 연속으로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하는 것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  

 


글 티포(tifo)풋볼

사진 arim rodler, football picture, laurent lainys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