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 수비는 왜 문제가 많아졌을까?

 

현재, 아스날은 잉글랜드 최고의 축구 팀이다. 이러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월드컵 휴식기 이후, 그들의 데이터에서 살짝 걱정스런 슬럼프가 보이고 있다. 아스날의 수비 지표들은 점점 나빠지고 있다. 그래서, 이러한 부진의 이유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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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드컵 휴식기 이후 아스날의 수비 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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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한 찬스대비 기대골

1.팀들의 수비 퍼포먼스에 접근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는 상대팀이 그들을 상대로 만든 찬스들을 조사해보는 것이다. 슛의 가치가 저마다 다를 수 있지만, 모든 시간대 팀들이 찬스를 얼마나 많이 허용했는지 보기위해 우리는 기초 슛 데이터를 살펴볼 것이다. 어느팀이 좀더 수비적으로 좋은지에 대해 분별하는 것은, 분명히 그들이 허용한 찬스 대비 기대골을 살펴보는 것도 좋을 수 있다.  

 

2.기대골 모델은 골이 될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 에 기반한 찬스에 대한 가치를 부여한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에게 수비 퍼포먼스에 대한 더 나은 아이디어를 줄 수 있다. 만일 우리가 이 지표에 따라 아스날의 퍼포먼스를 시즌 전반에 걸쳐 살펴본다면, 월드컵 이후 재개한 프리미어리그 시즌 동안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3.이러한 흐름은 5경기를 연속 평균해서 시즌에 걸친 아스날의 수치에 대한 기대골로 당신에게 보여준다. 깊게 들여다보면, 월드컵 직전의 기간인 중간지점을 볼 수 있으며, 당신이 보는 것처럼, 아스날은 시즌을 통틀어 수비적으로 최고였다. 이 때 경기를 치르면서 약 0.5골만을 허용했다. 이 말 즉슨 그들이 직면한 찬스의 퀄리티를 기초로 경기마다 대략 한 골만을 허용한다는 것을 예상할 수 있다는 것이다. 

 

4.월드컵 전후 데이터를 살펴보자마자, 우리는 아스날이 2월 경기를 치르면서 대략 1.50 근접하면서, 기대골이 급격히 상승하는 것과 그들이 에버튼, 브랜트포드,맨시티를 상대로 포인트를 잃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후 날카롭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지만, 데이터가 그렇게 입력된 것은 대체로 레스터시티와의 경기 때문이었다. 그 게임 속에서, 레스터시티는 아스날을 상대로 단 한 번의 찬스도 만들어낼 능력이 없었다. 그 결과 기대골은 0에 수렴했다. 

 

5.그것은 꽤 왜곡된 흐름이며, 데이터가 떨어지는 것에서 벗어나자마자 숫자들이 다시 오르기 시작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월드컵 전후 아스날의 허용한 슛찬스 맵(map)을 비교하면 이러한 수비적인 퇴보를 잘 볼 수 있다. 여기서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6야드 내에서 발생한 찬스들이다. 월드컵 전 21경기에서 아스날은 오직 6야드 내에서 7번 찬스만을 허용했고, 그 중 어떠한 것도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휴식기 이 후, 그들은 6야드 내에서 훨씬 더 취약해진 것 같았다. 많은 찬스를 허용했고, 더 중요한 것은 그 구역으로부터 5골을 허용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러한 양질의 찬스가 늘어난 것은 어디로부터 비롯된 걸까?

 

상대팀 스타일의 변화

전술적인 관점으로부터, 당신은 상대팀이 시즌 하반기 아스날을 상대로 꽤 깊은 라인을 형성할 거라고 예상할 지 모르겠다.그러면서 아스날은 자신의 진영에서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하고, 볼점유시 선수들이 전진하는 것을 전념하는데 혼란스러워했다. 대신에 상대팀은 빠르게 역습하려 했다. 이것은 월드컵 휴식기 이 후 아스날이 허용하는 중인 골 유형에 대한 점을 보여준다. 

 

그들이 깊은 지역 빌드업으로부터 허용한 골의 양은 시즌 하반기 상당히 떨어졌다. 이것은 팀들이 과거 아스날을 상대했던 것처럼 볼을 달고 전진하는 것을 시도하지 않으려한다는 것을 시사한다. 대신에 그들은 전환을 통해 훨씬 직선적으로 볼을 때려놓으려한다. 그러나 아스날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여전히 꽤 효과적으로 전환 상황을 통제한다. 상대팀들이 아스날을 맞딱뜨렸을 때 플레이스타일을 변화시킴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수비적으로 아스날에게 순이익이 되는 것처럼 보인다. 

 

세트피스

그렇지만 이 차트에서 눈에 띄는 한 구역은 세트피스 골이다. 아스날은 월드컵 이전 세트피스로 5골을 허용했단 것에 반해, 이 후 세트피스로 8골을 허용했다. 만약 우리가 세트피스로 허용한 기대골을 조사한다면, 우리는 월드컵 이후 근소하게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우리가 이 차트에서 볼 수 있는 가장 큰 정점은 아스날이 많은 포인트를 잃어버린 2월 연속된 게임들과 서로 관련되어 있다. 이 피크 이후 다시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음에도, 아스날이 세트피스로 허용하는 기대골이 없었던 2경기가 연달아 있었다는 것은 아무런 가치가 없다. 

 

첫번째 골

그러나 문제에 대한 진실은 남아있다. 아스날이 세트피스로 골을 허용했을 때, 기대골을 허용하는 경향이 있었고, 그 결과 그대로 골이 되었다. 또한 시즌이 진행됨에 따라 아스날이 게임 상태에 영향을 받는 느낌이 있다. '게임 상태'라는 것은 양 팀 플레이 방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게임 내 요인들을 뜻한다. 예를 들어, 주도하는 팀은 비기고 있거나 지고 있을 때, 그들이 어떻게 플레이하는지 플레이가 다를 수 있다. 시즌 초, 아스날은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꽤 일찍 선취골을 넣었다. 그러나 이 차트가 보여주는 것처럼, 시즌이 진행되는 동안 추세선은 아스날의 첫번째 골이 시즌이 지날수록 점점 느려지고 있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아스날이 전반기 동안 그들이 해왔던 것처럼 리드를 위해 조심히 경기를 진행하는 것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말 즉슨 그들이 좀 더 공격적일 가능성이 높고, 그러므로 수비적으로 공간을 더 허용하며, 후반기 더 많이 (체력적으로)퍼질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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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론

 

그래서 아스날 팬들은 월드컵 이후 그들의 수비력 쇠퇴를 걱정해야만 하는걸까? 자, 가장 중요한 요인은 아스날의 기대골(xG)이 여전히 예상되는 허용한 기대골(xGA)보다 앞서 있다. 하지만 그것 말고, 시즌이 지나면서, 상대팀들이 그들의 약점과 공략할 방법을 발견할 것이라는 점은 자연스러운 것 같다. 그 결과로 그들의 수비지표는 살짝 후퇴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