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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리시오 포체티노의 (16/17)토트넘 전술

hyucks 2022. 11. 2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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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16/17), 토트넘은 1994/95 이후 처음으로 숙적 아스날보다 높은 순위로 마칠 것이다. 그리고 시즌 초부터 리그 리더 첼시를 매혹적이고, 역동적이며, 높은 압박 스타일로 플레이하면서, 계속해서 추격했다. 이전에 사우스햄튼을 13/14 시즌 그들에게 가장 높은 순위인 8위로 이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는 이번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고 감독 중 한명으로서의 지위를 확인하면서, 새로운 스타디움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팀의 변화를 감독할 것이다. 

 


# 포테치노의 (16/17)토트넘 전술

 

포메이션

토트넘은 이번시즌(16/17) 두가지 주요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4-2-3-1 그리고 3-4-2-1. 그렇지만 풀백의 높은 전진과 깊게 내려오는 중앙 미드필더로 위시한 그들의 플레이 스타일은 만약에 필요하다면, 두 시스템간 서로 경기 중에 교환될 수 있었다. 게다가, 4-2-3-1 기반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공격형 미드필더 트리오 중 한 명이 (종종 에릭센이) 공격 전환을 위해 라인 사이 옵션을 제공하거나 중앙 지역에 여분의 선수를 만들기 위해 내려가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니었다. 유사하게 4-2-3-1 기반으로 수비시, 에릭센 혹은 또다른 공격형 미드필더가 내려오면서, 여분의 중앙 미드필더, 보통 좀 더 수비적인 경향의 에릭 다이어가 두 볼란치 사이 하프백 포지션으로 내려갈 수 있다. 이것은 포체티노가 사우스햄튼 시절에도 규칙적으로 했던 것이다. 당시 빅토르 완야마(물론 현재 토트넘 소속)는 필요할 때 센터백 사이로 내려가는 앵커였다.

 

좁은 형태의 수비

토트넘은 3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높게 압박하면서, 가능한 좁게 수비했다. 그리고 투 볼란치 중 한 명은 상대의 공격이 이뤄지는 측면 풀백 앞 공간을 하프 스페이스를 가로지르며 기꺼이 커버했다. 전환시 풀백들은 투 볼란치 중 한 명에게, (이때도 보통은 다이어) 보호을 받으면서, 종종 윙어만큼이나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하면서, 높게 전진했다. 이것은 토트넘이 3-4-2-1로 변했을 때, 심플하게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이유이다. 풀백들은 공격시 추가 측면 미드필더가 되며, 다이어는 내려가 플레이하곤 했다. 

 

공격

공격시, 토트넘은 다양한 옵션을 갖는다. 선수들은 볼을 소유하는데 능숙하고, 기꺼이 공간 혹은 측면으로 이동하며, 또한 좌우 공간을 향해 이동하는 타겟터인 해리케인을 위시해, 그의 뒤로 침투할 수 있는 공간이 발생한다.  포메이션에서, 에릭센이 종종 이런 공격 움직임의 중심이다. 그는 34경기를 치르면서, 그는 8골과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어시스트를 포함한 101번의 찬스를 만들었고, 이것은 프리미어리그 그 어떤 선수들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이었다. 에릭센은 케인,알리와 이루는 삼각편대를 이탈하면서, 공간을 찾아 내려오고, 보통 손흥민이 앞으로 전진했다. 그러면 이 3명은 3-4-2-1의 최상단에서 훨씬 더 잘 플레이할 수 있다. 이 중 한 명, 보통 손흥민은 페널티박스를 가로질러 침투하기 전에, 측면 공간을 벗겨냈고, 다른 한명, 델리 알리는 박스안으로 다소 늦은 침투전에, 백4 앞 공간으로 내려왔다. 압박하에서 볼을 주고 받을 수 있고, 서로 (롤을) 교환할 수 있는 기술적인 선수들이 결합된, 이런 레벨의 움직임들은 수비하기 힘들었다.

 

풀백

오른쪽의 카일워커 아니면 키어런 트리피어와 왼쪽의 대니 로즈 혹은 벤 데이비스로 구성된 풀백들은 수적우위를 만들기 위해 전진했다. 이런 움직임으로 (측면)넓게 자리한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안 쪽으로 들어올 수 있었다. 3-4-2-1에서도 윙백 혹은 심지어 수비적인 윙어처럼, 이런 수적 우위 움직임을 다시 만들었고, 3명은 더 좁게 서며, 거기서 토트넘 두 명은 올라가고, 한 명은 내려오며 효과적으로 플레이했다. 그렇지만 이러한 로테이션 움직임은 전진한 윙백들에 의해 제공되는 너비로 부터 얻는 이점이었다. 두 시스템 모두 풀백들의 높은 수준에 의존했다. 그들은 좁게 방어할 수 있어야만 하고, 깊게 내려가는 중앙 미드필더에 의해 보호받으며, 그리고나서 볼점유시 더 넓고 폭발적으로 전진한다. 센터백 앞 공간으로 내려오는 중앙 미드필더의 활용은 어느정도의 커버가 가능하단 얘기였고, 토트넘이 사우스햄튼에서 이 롤을 수행했던 완야마와  수비수로도 활용가능한 다이어를 보유하고 있음은 주목할 만 점이다. 이들 모두 이러한 방식에 매우 잘 적응한다. 

 


# 결론

 

그들 앞에, 토트넘은 골문을 위협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라인 사이로 내려올 수 있으며, 전진 패스에 능하고, 각기 다른 포지션도 소화가능한 선수들이 넘친다. 이들 앞에는 (2선)공간으로 내려올 수 있고, 측면으로 빠지거나, 예리한 각도로부터 정확한 슛을 날릴 수 있는 최상급의 공격수 해리 케인이 있다. 강력한 조합, 우수한 코칭과 조직력 등은 왜 토트넘이 이번 시즌(16/17)  내내 첼시를 압박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유를 설명한다.

 


 

원글 티포(tifo)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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