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epl)

미켈 아르테타의 (21/22)아스날 유치원?

hyucks 2022. 8. 13. 10:27
반응형

 

아르테타의 아스날 프로젝트는 성공할 수 있을까?

미켈 아르테타의 아스날 프로젝트는 순조롭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외데고르와의 계약, 공격형 미드필더로서 스미스 로우의 꾸준한 활용, 인버티드 윙어로서 부카요 사카의 지속적인 발전은 아스날을 생기 있고, 예측하기 힘든 팀으로 만들었다. 팬들에게 영 플레이어들의 스타팅멤버로의 성장은 신나는 일이었고, 특별히 그들은 클럽 유스 출신이며, 이 선수들은 아스날 미래에 대한 기대치 이상을 제공하고 있다. 그들이 아스날의 전술적 문제들의 해결책이 되었다.

 


# 아르테타의 기본 전술 철학

 

깊은 위치에서의 빌드업

 

상대가 압박하지 않으면, 센터백도 전진할 수 있고, 이 때 공격수들이 패스 각도를 만들며, 볼을 받아주려 가깝게 접근.

아르테타 하에서, 아스날의 후방 빌드업은 일관성이 있고, 괜찮은 편이다. 센터백들이 양 사이드로 분리되면, 한 명의 미드필더가 거의 대부분 왼쪽 사이드나 중앙으로 내려온다. 또한 미드필더는 월패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 높게 머물지도 모른다. 전방을 향하는 숏패스가 있은 후에, 곧바로 뒤로 내주는 플레이로, 볼을 받기 전에 패서가 움직이면서, 더 많은 패스 각도를 확보할 수 있게 한다. 또한 다른 선수들은 상대 수비라인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볼을 받기 위해) 내려온다. 두 접근 방식 속에서, 풀백들은 패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더 높게 넓게 전진할 것이다. 특별히 그들은 레노의 타깃이 되어준다. 이것의 이점은 상대팀이 압박하는 방식에 대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에 그들이 하이-프레싱을 하면, 아스날은 넓게 위치한 풀백들 혹은 미드필드의 '스페어맨을 활용할 수 있다. (상대팀이) 높은 지역에서 압박하지 않으면, 센터백들이 볼을 달고 전진할 수 있다. 아스날의 수비수 모두 볼을 다루는데 능숙하기 때문에, 볼을 점유한 상황에서 전진할 수 있고, 그러고 나서 롱패스, 종적인 침투 패스의 시발점이 된다.      

 

수적우위

기본적인 아스날 빌드업 형태. 후방에서의 수적우위와, 좌우 공간을 활용해 상대를 늘여뜨리는 것이 핵심이다.

빌드업의 의도는 1차압박라인 뒤에 항상 수적 우위를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아스날의 깊은 지역에서의 빌드업은, 특히 그들은 볼을 꽤 빠르게 이동시키길 좋아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을 상대적으로 쉽게 만든다. 양쪽으로 분리된 센터백들은 패스 각도를 형성하고, (그 사이 공간으로) 미드필더가 내려오면서, 어느 정도 안정감을 가지고 풀백들이 전진하게 된다. 그러면 상대팀은 피치 전반에 늘어진다. 후방으로부터 속도감을 가지고 플레이를 전개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어렵지만, 아르테타는 많은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면, 일반적으로 아스날을 그것을 잘 해낸다. 

 

너비를 살린 측면 공격

측면에서 빠르게 다이아몬드 형태를 만들고, 빠른 패스워크를 통해 측면을 공략.
만약 이 상황이 여의치 않으면, 반대로 전환하거나, 후방으로 다시 볼을 내준다.

일단 상대 1차 압박 라인을 통과하거나 뒤로 물러나게 하면, 아스날은 너비를 활용한 공격을 시도할 것이다. 그들은 다이아몬드 형태를 형성하면서 측면 외곽지역에서 수적 우위를 만드려고 한다. 대개 중앙 미드필더와 풀백 중심으로 (이러한 형태를) 구성하고, 어떻게 빌드업을 하느냐에 따라 센터백과 공격형 미드필더 혹은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도 가담한다. 그러면 아스날은 두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빠른 패스 교환으로 발이 빠른 공격수 중 한 명이 공간에서 자유로운 상황에 놓일 수 있고, 그러면서 거기서부터 그들은 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선수 혹은 이미 자리 잡고 있는 스트라이커에게 크로스를 전달할 수 있다. 혹은 상대팀을 수적 우위가 된 공간을 향해 끌여당기고, 스위치 플레이로 피치 반대로 전환할 수 있다. 만약에 이 두 옵션 다 가능하지 않다면, 좀 더 깊은 위치에서 전환을 시도하거나, 중앙에 있는 선수에게 빠른 종적인 패스를 시도하기 위해 센터백 혹은 스페어 맨이 있는 후방을 다시 활용한다.

 

라인 사이에서의 움직임

이러한 접근법은 라인 사이에서의 움직임이 중요하다. 패스를 받아주기 위해 내려오는 선수들이 필요하고, 뿐만 아니라 그들 주변으로 상대 선수를 유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만약에 내려온 선수가 센터백에 의해 추적된다면, 오버래핑 혹은 전방에 침투하는 선수에게 공간이 열린다. 만약 추적하지 않는다면, 볼을 받은 선수들은 턴과 전진 패스를 하는데 좀 더 여유를 갖는다.

 


반응형

# 전술은 어떻게 변하고 있는가?

 

어찌되었건 이것들은 이론일 뿐이다. 아스날은 깊은 위치로부터 전진하는데 몇 가지 문제점을 가졌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슛팅존으로의 전진이 문제가 되었다.

 

문제점

깊은 위치까지 빌드업에 가담하는 후방 6명의 선수들 때문에, 4명의 공격진이 분리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이것은 일반적인 4-2-3-1 포메이션의 문제점이다. 만약에 깊은 위치의 미드필더들이 아스날의 선수들처럼 빌드업에 포함된다면, 후방의 6명의 선수들과 앞 선의 4명이 선수들이 분리될 수 있다. 공격진이 고립될 수 있고, 수비 블록을 깨뜨리기 위해 개인 능력에 많이 의존하게 된다. 만약에 스트라이커가 수적 우위를 위해 측면으로 이동하면, 박스 안에 아무도 없게 되면서, 깊은 위치에 있는 미드필더들에게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것이 왜 현재 아스날의 크로스 게임이 비효율적인지에 대한 이유이다. 박스 안 상대 수비의 균열을 일으키기 위해 후방으로부터 침투하는 미드필더들이 필요하지만, 아스날의 미드필더들은 일반적으로 이것을 수행하지 않는다. 이것은 아스날의 스트라이커의 움직임으로 인해 더욱 악화되었다. 사이 공간에서 브릿지 역할을 하기 위해 측면으로 빠지거나 후방으로 내려가는 스트라이커는 심지어 볼을 측면에서 돌더라도, 짱 박혀있어야 할 최전방을 버리며, 크로스를 마무리짓기 위한 박스 안 숫자가 종종 충분치 않다.

 

자유로운 위치변화

2선에 어린 선수들을 배치하며, 이들의 기동성 덕분에, 빌드업과 전환속도가 빨라졌다.

그러나 스트라이커 뒤에 좀 더 역동적인 3명의 공격수를 배치하면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었다. 스미스로우, 사카, 외데가르드 같은 선수들은 빠르고 다이나믹하다. 3명 모두 피치 깊숙한 곳에서 볼을 받으러 내려가는데 능숙하다. 그리고나서 속도를 살려 박스를 향해 전진한다. 자유로운 위치 변화도 더 훌륭해졌다. 심지어 스미스로우가 10번으로 플레이할 때에도, 외데가르드가 (그 포지션에) 도착하기 전에, 종종 측면 외곽으로 위치를 잡으면서, 스트라이커는 (스미스로우가)박스를 향해 돌아 뛰는 움직임이 있기 전에, (빌드업 가담을 위해 내려올 필요 없이) 중앙에 머무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그와 외데가르드는 센터백 혹은 수비형 미드필더로부터 볼을 수집하기 위해 훨씬 깊은 위치로 내려가는 것에 능숙하다.

 

연쇄효과

이전의 선수들과 달리 어린 3명의 영건들은 자주 박스내로 침투했다.

그러면서 후방의 6명 앞 선의 4명 사이의 갭이 훨씬 줄어들게 되어서, 아스날의 볼 점유가 훨씬 좋아졌다. 사카 또한 특히 오른쪽 하프 스페이스에 위치를 잡았을 때, 위협적이다. 거기서 그는 턴과 함께 볼을 운반할 수 있고, 혹은 측면에서 플레이하면서 박스를 공략할 수도 있다. 이러한 플레이는 스트라이커에게 연쇄효과를 가져왔다. 여전히 오바메양은 왼쪽에 치우치거나 혹은 내려가서 플레이하는 것을 선호하고, 라카제트 역시 그렇지만, 현재는 다른 선수들로부터 훨씬 규칙적으로 (공격수들을) 대체하는 침투가 있다. 결과적으로 아스날은 박스내 숫자 부족을 피할 수 있었고, 빌드업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게 되었다. 

 


# 결론

 

빠르고 기술적인 선수들은 항상 팀의 무기가 될 것이다. 속도를 살린 움직임과 판단을 할 수 있는 아스날의 젊은 공격형 미드필더들은 역동성, 폭발력과 깊은 위치에서 잘 조직된 빌드업 장면들을 발생시킬수 있는 개인 능력을 추가했다. 아스날은 여전히 (현재의) 상황을 바꿀 수 있다. 토마스 파티가 돌아오면, 팀은 볼을 잘 운반할 수 있는 옵션을 가질 수 있다. 그러면 아스날은 (빌드업을 위해) 꽤 많은 움직임이 필요한 공격형 미드필더들 없이 볼을 전개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당분간은 파티의 복귀는 아스날의 압박 문제(상대 위험 지역에 있는 선수들을 이용하면서, 볼을 되찾는 방법 )의 효과적인 해결책이 될 것 같다. 언급된 문제들은 여전히 진행 중인 일이지만, 아스날의 젊은 공격수들은 올바른 방향으로 팀을 끌고 가는 것처럼 보인다. 

 


글 티포(tifo)풋볼

사진 lioyd morgan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