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빌드업(build-up)이란 무엇인가?

2024. 12. 29. 00:58tac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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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방 빌드업은 축구계에서 점점 증가하는 논의 되는 주제이다. 겉보기에 모든 사람들은 그게 좋은 아이디어인지 혹은 당신의 팀의 볼처리가 미숙해 보이는 골키퍼를 직면하는 것은 아닌지 고민한다. 몇몇 사람들은 후자를 믿고, 차라리 그들의 골키퍼가 자신의 골문 근처에서 볼을 잃어버리는 위험을 줄이기 위해 골킥으로부터 롱볼로 전개하길 바란다. 그러나 다른 사람들은 전자를 택하는 경향이 있으며, 빌드업하에 플레이가 체계적이며, 구조적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스트라이커에게 유의미한 찬스를 만드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믿는다. 

 

 

후방 빌드업을 하는 이유?

과르디올라, 클롭, 비엘사 같은 세계 최고의 많은 감독들이 그들의 팀을 후방으로부터 빌드업하려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볼을 계속해서 소유하고, 게임을 지배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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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빌드업 전술은 대중화 되었을까?

 

빌드업의 등장

현재 후방 빌드업은 새로운 컨셉이 아니며, 수년동안 흔한 전술적인 원리였다. 그러나 그 스타일과 빈도는 과거 10년동안 드라마틱하게 변했다. 이 전술의 핵심 요소는 골킥을 시작할 때 박스안으로 선수들이 들어가는 것을 허용하는 2019년 룰의 변화였다. 지난 몇시즌에 걸쳐 골키퍼와 수비수들 간 패스의 숫자가 꾸준하게 증가함을 볼 수 있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지난 11시즌동안 경기장 가장 많은 패스 숫자는 공격형 미드필더로부터 수비수와 홀딩 미드필더로 천천히 이동했다. 반 다이크,조르지뉴,로드리, 호이비에르같은 선수들은 최근 몇해 패스 스탯을 지배했다. 유사한 이야기로, 골키퍼의 시즌당 평균 패스 숫자가 650으로부터 850까지 증가했다. 이것은 왜 볼 플레잉 골키퍼와 센터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지 그리고 왜 팀들이 이 포지션에 많은 돈을 소비하는지 에 대한 주요 이유 중 하나이다.   

 

 

왜 볼플레잉 센터백의 중요성은 증가할까?

축구 전술과 선수들의 롤이 계속해서 변하면서, 센터백의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 그들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선수 유형이 아니었지만, 현대 축구의 시스템과 전술은 센터백을 가장 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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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의 대중화

 

그래서 이 전술이 공격을 시작하는데 최고의 방법이라고 왜 감독들이 믿는지에 관해 핵심이 되는 이론은 무엇일까? 간단히 말하면, 골키퍼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전방 압박시 상대팀 골키퍼가 수비에 참여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는 팀은 자연스럽게  11 vs 10 상황을 발견할 것이다. 그들은 볼을 막기 위해  전방 압박을 할 것이며, 이러한 수적 불리함에서 벗어나려면 잘 조직화 해야할 것이다. 

 

 

또한  추가 공간을 만드는데도 매우 유용하다. 빌드업을 하는 팀들은 상대 스트라이커를 트랩 안으로 꾀어내려할 것이다. 선수들이 볼을 향해 점점 더 가깝게 끌려나오고, 스트라이커 혹은 플레이메이커가 이 공간을 활용하기 전에, 이미 수비수와 미드필드 사이 공간은 점점 늘어난다. 

 

빌드업의 기초

 

빌드업 플레이의 주요 요소를 살펴보자. 핵심은 경기장 각각의 키존(key zone)에 선수들을 배치하는 것이며, 수적우위를 활용하는 것이다. 골키퍼는 공략하기를 원하는 핵심 구역에서 추가로 지원할 것이다. 

 

 

후방으로부터 플레이하는 것은 삼각형 형태를 만드는 것에 의존하며, 빠른 패스로 패스 라인을 확보할 것이다. 그리고 갭 공간(사이공간)이 남겨지도록 특정 포지션으로 천천히 상대팀에게 움직임을 강요한다. 풀백이 미드필드에서 측면 넓게 머무는 것은 흔한 일이다. 이 말 즉슨 미들을 통한 더 많은 패스 옵션이 존재함을 의미한다. 만약 상대팀이 좁게 머무다면, 풀백은 자리를 지키는데, 그들이 시간과 공간을 가진 한 명 일 것이기 때문이다.

 

격수와 윙어들은 빌드업 동안 외견상 중요하게 보이지 않을지라도, 초기 빌드업시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또한 고정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이것은 압박으로부터 상대팀 수비수를 막는 컨셉에 적용되는 것이다. 만약에 (상대팀이) 압박을 하면, 위험스런 뒷공간을 노출시키게 된다. 예를들어, 4-3-3의 윙어들은 상대 풀백을 묶어둘 것이다. 이 말 즉슨 볼소유시 풀백들이 압박없이 볼을 받을 수 있다는 의미이며, 그들에게 선수들을 찾을 수 있는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 이러한 방법 이외에도, 빌드업은 선수와 감독에 따라 꽤 많이 다양할 수 있다.

 

펩 과르디올라

 

펩 과르디올라(Pep Guardiola)의 (23/24)맨시티 전술

맨시티는 어떻게 항상 어떤 미드필드 구역이든 수적우위를 형성하고, 수비시 눈깜짝할 사이에 수적으로 우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을까? 그들은 거의 100여년 전 처음으로 등장한 구조에 의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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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창기 바르셀로나에서, 과르디올라는 살리다 라볼피아나의 핵심 지지자였다. 그 용어는 아르헨티나 출신 라볼페가 활용하던 컨셉에 기원을 두고 있다. 그는 한 명의 미드필더가 수비라인으로 내려가면서, 항상 수비진영에서 수적우위를 보장했다. 센터백들은 분리되었고, 한 명의 홀딩 미드필더가 상대팀 스트라이커와 3:2 상황을 만들며 팀에 수적우위를 돕기위해 깊게 내려왔다.

 

 

이렇게 하면서, 풀백들은 공간을 향해 전진했다. 이 말 즉슨 과르디올라의 팀은 즉시 3-3-4,3-4-2-1 형태로 전환했다는 의미이다. 볼소유시, 이 방법은 상대의 압박에 팀이 여유가 없을 수 있다. 과르디올라가 정확하게 원한 것은 미드필드에 많은 공간을 만드는 것이었다. 그의 팀은 내려오는 윙어를 향해, 볼을 키핑하기 위해, 즉시 수비라인을 공략하는 팀을 위해 그 공간을 만들었다. 

 

 

근래에 과르디올라는 센터백들 사이로 내려가는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하는 전술에서 달라졌으며, 더 많이 골키퍼 활용에 의존한다. 최근 몇해 우리가 봐온 과르디올라 혁신의 핵심은 탈압박을 위해 인버티드 풀백을 활용하는 것이다. 맨시티가 빌드업을 위해 3백을 만드는 것은 흔한 일이다. 두 명의 센터백과 골키퍼와 한 명의 풀백은 높게 전진하고 측면 넓게 포지셔닝하는 반면, 다른 한 명은 안 쪽으로 들어와서 홀딩 미드필더와 함께, 좁게 플레이한다. 그러면서 초기 빌드업시 3-2 구조를 취한다. 

 

 

지난 시즌 디아스가 골키퍼 근처에서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살펴보자. 스톤스는 3백 오른쪽에서 더 넓게 시작하며, 라이트백은 칸셀루는 로드리 옆 안 쪽으로 이동한다. 진첸코는 경기장 왼쪽에 넓게 자리한다. 이 변형 3-3-2-3 형태는 상대팀에게는 악몽이었다. 그물 모양의 포지션은 자주 왼쪽 미드를 함정에 빠뜨렸다. 이 말 즉슨 팀은 오른쪽 윙으로 향하는 직선적인 채널 공간을 가진다는 의미이다. 마레즈는 볼을 받을 여유가 있고, 공격의 시발점이 되었다.

 

만약 상대팀이 이 패스라인에 가깝게 가면, 귄도안이나 더 브라위너가 있는 중앙 채널 공간이 열리게 된다. 이 말 즉슨 상대팀은 압박을 시작할 때, 선택하는데 곤란한 처지에 놓인다. 

 

토마스 투헬

과르디올라는 빌드업 스타일에 관해서 확실히 세계 최고 감독 중 한 명이다. 경기 상황에 맞게 그의 전술이 통한 것은 셀 수없을 만큼 증명되었지만, 지난 시즌, 펩은 매우 톡특한 빌드업 전술가인 투헬의 첼시에 패했다. 

 

 

토마스 투헬(Thomas Tuchel)의 (19/20)파리 생제르맹(PSG)전술

부임 초 토마스 투헬의 PSG는  꽤 괜찮았다. 파리는 리그에서 패배가 없었고, 리옹 원정에서 1:2로 패하면서, 마침내 (무패행진이) 끝났다. 투헬은 리그1에서 연승기록을 세웠고, 지난 시즌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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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헬과 과르디올라의 첫번째 중요한 차이점은 포메이션의 선택이다. 과르디올라는 그의 감독 커리어 대부분 4-3-3 혹은 4-2-3-1을 활용한 반면, 첼시에서 투헬은 매우 종적인 포메이션인 3-4-2-1을 활용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포메이션은 팀을 매우 종적으로 횡적으로 길게 늘어뜨릴 수 있다.

 

 

3백에서, 깊게 수비라인으로 내려오는 홀딩 미드필더는 필요가 없다. 볼소유시 맨디와 두 명의 센터백들은 3백을 만들고, 오른쪽 센터백 아스필리쿠에타는 오른쪽 측면 먼 구역으로 이동할 것이다. 골키퍼를 위시해 매우 넓게 자리한 4백을 적용한다.

 

 

수비에 여분의 선수가 있다는 점에서, 이 말 즉슨 라스 제임스와 벤 칠웰은 즉시 높게 전진해서 플레이 할거란 뜻이다. 그리고 상대팀 풀백을 측면에 잡아두려 한다. 현재 이것은 팀을 횡적으로 늘어뜨리는데 뛰어난 방법이지만, 잠재적으로  3명을 상대로 오직 두 명의 미드필더만이 배치되는 중앙 구역에 많은 갭 공간을 남겨질 수 있다. 

 

 

그러나 풀백들이 측면에 잡혀있고, 루카쿠가 센터백들을 잡아두면서, 이 말 즉슨 두 명의 공격형 미드필더들이 미드필드의 수적 불리함을 돕기위해 보통 깊게 내려올 수 있다는 의미다. 예를들어, 볼은 측면 바깥 아스필리쿠에타로 향할 수 있다. 그는 중앙에 있는 조르지뉴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탈압박을 위해 위치변화가 가능한 공격형 미드필더인 메이슨 마운트가 볼을 받기 위해 하프스페이스로 근접해 다가올 수 있다.

 

 

혹은 반대 구역의 뤼디거가 습관적으로 즉시 라인을 깰 것이며, 볼을 코바치치에게 전달할 것이다. 그 후 루카쿠 혹은 덜 붐비는 구역으로 스위치 플레이로 연결할 것이다.

 

공격적인 윙백들과 함께 이러한 공격적인 위치변화 속에서, 상대팀은 누군가에게 볼이 전달되는제 파악하는데 힘든 시간을 겪을 것이며, 첼시가 1차 압박 라인을 쉽게 깨뜨리는 것을 허락한다. 투헬의 방법은 상대에게 혼란을 야기하는 것이며, 첼시는 이번시즌 진지하게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할 수 있다.

 

스팔레티

 

스팔레티(Spalletti)의 (21/22)나폴리를 왜 주목해야하는가?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나폴리로부터 제의를 받았을 때, 투스카니에 있는 그의 포도밭에서 와인을 만들고 있는 중이었다. 교체된 최고 경영자는 콘테를 위해 그를 배제했고, 그 이후 2019년 스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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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살펴볼 감독은 나폴리의 혁신적인 감독인 스팔레티이다. 그의 인테르와 로마 시절, 우리는 스팔레티가 유연한 수비라인을 얼마나 선호하는지 봐왔다. 보통 4백으로 시작하지만, 빌드업시 한 명의 풀백이 즉시 높게 전진하는 3백을 형성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가장 최근에 스팔레티는 그의 3백 구조를 바꾸었다.

 

 

그의 변화는 두 명의 중앙 미드필더 중 한 명을 중앙으로부터, 하프 스페이스로 이동시키는 것이며, 두 스트라이커의 압박에서 벗어난다. 그 포지션으로부터 미드필더들은 센터백들에게 쉬운 패스 옵션이 된다. 수비하기 애매한 위치이며, 만약 그를 압박하기 위해 상대 윙어가 다가온다면, 풀백들이 볼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남겨진다. 그러나 만약에 미드필더가 그를 압박하려 한다면, 수비형 미드필더가 볼을 전방으로 연결할 공간이 중앙에 남겨진다.

 

 

우리는 하프 스페이스가 공격에 얼마나 필수적인지 봐왔지만, 빌드업동안 이런 식으로 활용하는 감독은 거의 드물었다. 그러나 우리는 이 방법이 막기에, 특히 4-4-2로 수비시, 엄청 교묘한 상황을 만들 수 있는지를 볼 수 있었다. 

 


#결론

 

이 3명의 감독들은 혁신의 시작이며, 독특한 빌드업 스타일을 보유했다. 그렇다고, 그들이 유일한 사람들은 아니며, 뛰어난 빌드업 전술을 가진 다른 수백명의 감독들 또한 있다. 현재 전방 압박 전술의 발달은 자연스럽게 후방으로부터 빌드업하는 팀들의 증가로 이어졌다. 그리고 우리는 종종 후방으로부터 만들어진 최고의 역습 장면을 목격하게 되었다.

 


원글:meta f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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