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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의 머니볼

새롭게 승격한 브렌트포드는 그들이 어려운 상대가 될 것이라는 점을 벌써 프리미어리그에서 보여주었다. 그들은 토마스 프랑크의 높은 수준의 에너지와 압박 전술 토대위에, 영리하고 진보적인 영입 정책으로 잘 알려져있다. 그래서 (영입에 대한)예리함을 가지기 위해 브렌트포드는 무엇을 했을까? # 브렌트포드의 머니볼 매튜 벤햄 브렌트포드의 여정은 2012년 매튜 벤햄이 클럽에 부임했을 때 시작했다. 벤햄은 그의 회사 'smartodds', 'matchbook' 에서 도박을 통해 상당한 돈을 축적했다. 그러면서 축구계에서, 더 엄청난 인사이트를 얻기위해 데이터를 활용했고, 괜찮은 마진을 남기기위해 통계 분석을 적용했다. 이것이 그를 부유하게 만들었고, 뿐만 아니라 이러한 툴들이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데 적용될 수 있..

team(epl) 2021.11.27

무리뉴의 (09/10) 인터밀란 트레블 전술

'epl edit'은 저명한 필진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인 TIFO(티포)풋볼의 컨텐츠를 번역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프리미어리그와 관련된 글이 주가 되겠지만, 축구 전반적인 이슈나 이야기도 다룹니다. 메인 페이지에서 더 많은 컨텐츠를 확인하세요. 블로그를 구독하셔도 되지만, 여의치 않으신 분들은 페이스북, 카카오 스토리,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서도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2009/10 시즌, 조세 무리뉴는 인터밀란을 전례없던 트레블 팀으로 이끌었다. 그 이후 어떠한 이탈리아 클럽도 한 시즌에 세리에A, 코파 이탈리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하지 못했고, 오직 6개의 팀만이 해냈다. 인터밀란은 가장 최근에 챔스를 우승한 이탈리아 팀이지만, 트래블 이후 리그 우승도 하지못했다. 한편 무리뉴가 수비적인 ..

team(other) 2021.11.19

티키타카란 무엇인가? (feat. 과르디올라 전술)

스페인 국가대표팀은 티키타카(tiki-taka)로 알려진 축구 스타일로 플레이하면서 2010년 월드컵과 2008, 2012년 유로를 우승했다. 그 스타일은 대중화되었고, 펩 과르디올라의 2008-2012 바르셀로나에 의해 클럽 레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 구현되었다. 이 스타일은 그에게 세 번의 리그 우승과 두 번의 챔스 우승을 가져왔다. # 티키타카의 기원 가장 단순하게 말해, 티키타카는 포제션을 유지하고, 순환하는 것을 기초로 하는 스타일이다. 시드 로는 가디언지에 다음과 같이 묘사했다. "다른 무엇보다도 티키타카가 포제션과 인내, 짧은 패스를 의미 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말이다. 티키타카는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 둘 다 공존한다. 최고의 상태라면 놀랄만큼 아름다운 움직임과 훌륭한 기술을 바탕으로 ..

tactics 2021.11.13

마우리치오 사리의 (18/19)첼시 전술(feat. 사리볼)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라는 전술가를 고용했다. 그는 그의 팀이 확실한 철학을 가지고 플레이를 해야만하고, 승리와 즐거움 둘 다 추구한다고 믿는다. 사리는 사리볼이라고 알려진 그의 스타일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팀은 항상 주도권을 가지려하며, 상대가 누구든, 상황, 장소가 어떻든 우리의 방식으로 플레이합니다. 그게 우리팀의 철학이죠" # 사리볼 (at.첼시) 특징 사리가 페스카라, 엠폴리, 나폴리를 거치면서 갈고닦아진, 사리볼은 명확히 정의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은, 특히 디펜시브 써드에서의 포제션 유지, 전진시 종적인 패스, 그리고 어태킹 써드에서 빠른 상호작용이며, 보통 선수들간의 위치 이동에 의존한다. 그리고 수비시, 높은 라인과 압박. 이러한 특징들 또한 확실한 전술적 정체성을 필요..

team(epl) 2021.11.05

(11/12)첼시는 챔스를 어떻게 우승했을까? (feat. 디 마테오)

드록바가 2012 챔피언스리그 결승 승부차기에서 우승을 확정 짓는 득점에 성공했을 때, 챔스 역사상 기적과 같은 일 중 하나가 일어났다. 임시 헤드 코치 디 마테오의 첼시는 역사상 최고의 팀 중 하나이자, 유럽 최고의 클럽이었던 바르셀로나를 이겼고, 결승에 도달했다. 그리고 거기서 그들은 2인자 뮌헨을 극복해냈다. 대체 어떻게 첼시가 2012년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걸까? 원래 다 마테오는 다가오는 시즌의 11월까지가 마지막이었다. 그러나 그는 첼시에게 (투헬 이전 유일했던) 첫번째 챔스 우승을 선사했다. 그는 보야스 해고의 후폭풍 속에 어시스트 코치로부터 한단계 나아가는 기회를 잡았지만, 나폴리를 상대로 (원정)1:3 패배를 극복해야하는 상황 속에, 그의 챔스 여정은 시작하기도 전에 끝나는 것처럼 보였..

team(epl) 2021.10.25

해리케인의 대체자는 누가될까?

토트넘 입장에서, 해리케인을 잃는다는 생각은 상상도 할 수 없다. 그러나 이적할 곳을 찾는 선수와 그와 계약하기를 원하는 수많은 클럽들속에서, 현재 이적시장이 마감하기 전에 토트넘은 현실을 직시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과연 그들은 팀의 상징인 센터포워드를 어떻게 대체 할 수 있을까? 우선 그 의존성에 대해 정량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케인은 믿을수없는 완성형 골스코어러이다. 20/21 시즌까지, 그는 게임당 평균 0.68골 속에, 모든 대회에서 166골을 넣었다. 이 중 104골은 오른발, 35골은 왼발, 그리고 26골은 머리로 넣었다. 이 골들은 역시 다양한 위치로부터 나왔다. 그리고 정말 그가 슛을 꺼려하는 지역은 없다. 그러나 케인은 그 이상 가치가 있는 선수다. 20/21 시즌, 그는 도움왕에 올랐으..

player 2021.10.18

후방 빌드업을 하는 이유?

과르디올라, 클롭, 비엘사 같은 세계 최고의 많은 감독들이 그들의 팀을 후방으로부터 빌드업하려는 이유가 있다. 그것은 볼을 계속해서 소유하고, 게임을 지배할 수 있게 해 주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플레이하는 팀들은, 골키퍼로부터 수비수, 미드필더들에게 빌드업이 진행되는 것이, 상대가 피치 높게 전진하고 위험지역에서 압박하는 것을 허용하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능숙하고, 포지션 감각이 뛰어나며, 상대의 압박에도 흔들림이 없을 필요가 있다. 그리고 비록 이러한 압박이 실수를 유발하고, 박스 근처에서 상대에게 볼소유를 내주는 결과를 초래할지라도, 이득이 손해보다 크다. # 후방 빌드업을 하는 이유? 컨트롤 숏패스로 침착하게 빌드업을 하면서, 볼을 소유한 팀은 롱킥에 따른 운과 공중볼 경쟁에 의존하려기보..

tactics 2021.10.06

가레스 베일의 유산 7인

2013년 7월, 가레스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로 팔려갔다. 베일은 토트넘에서 21골을 넣고, 올해의 잉글랜드 선수 협회 상을 수상하며 주목할만한 시즌을 보냈다. 그 후 지지부진한 협상 끝에, 스퍼스와 레알은 마침내 당시 세계 최고 이적료인 85.1m에 동의했다. 베일은 챔스에서 4번이나 우승하며, 스페인에서 많은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는 동안, 그해 여름 토트넘은 벌어들인 돈으로 서둘러 리빌딩 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그 후 영입된 7명의 선수에 대한 것이다. 당시의 자랑은 토트넘은 "엘비스를 팔고, 비틀즈를 데려왔다" 는 것이었다. 뭐 그렇치는 않았지만, # 가레스 베일 이적 후 영입된 7명의 선수들 라멜라 7명 중 가장 오래 살아남았던 멤버가 떠났다. 7월 말 즈음, 라멜라는 브라이언 힐과..

player 2021.09.26

제이든 산초는 어떤 선수인가?

제이든 산초는 "tell" 이라는 기술을 가졌다. 드리블 전에, 날아서 잡아먹을 준비를 하는 기도하는 모습의 사마귀 처럼, 그의 오른쪽 팔을 어깨 높이만큼 올린다. 셀 수 없는 분데스리가 수비수들이 그의 빠른 반복적인 발놀림과 페인트에 희생양이 되었고, 그의 전진을 멈추게 할 수 없었다. 그들은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알았지만, 별로 할 수 있는게 없었다. 이것은 아르옌 로벤의 역설이다. 도르트문트에서, 산초의 마지막 경기였던, DFB-Pokal 결승 라이프치히를 상대로 4:1로 이긴 경기에서도 똑같았다. 산초는 그 경기에서 (그를) 막을 수 없음을 증명했다. 두 골을 기록했고, 홀란드의 골을 도왔다. 승리 후, 그 승리는 4년 만에 도르트문트가 얻은 첫번째 우승컵이었고, 언론들은 그를 '원더키드' , '마..

player 2021.09.11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94/95 아약스 전술(under 루이스 판할)

1994-95년의 아약스는 틀림없이 역사상 위대한 팀들 중 하나로 여겨진다. 단 하나의 패배없이 에레디비시 타이틀을 획득했고, 또한 단 한경기도 놓치지않고 챔피언스리그도 우승했으며, 인터내셔날 컵에서 그레미우를 물리쳤다. 사실상, 그 시즌에, 단 한번의 패배가 없었던 유일한 팀이었다. 패패없이 국내리그를 우승하는 동안, 챔피언스리그를 우승한 것은 역사상 그 어떠한 팀도 해내지 못한 것이었다. # 루이스 판할 시스템 지향적인 코치 그들의 감독은 루이스 판할이었다. 그는 시스템 지향적인 코치였고, 약속된 움직임을 신뢰하고,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을 신뢰한 인물이었다. 예를 들어 윙어들은 드리블로 상대 한 명은 상대할 수 있었지만, 만약에 두 명을 맞딱뜨리면, 안으로 패스를 해야만 했었다. 그리고 판할은 ..

team(other) 202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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